게임 최종목표로 했던 걸 이뤄서 그런지 현자타임이 왔습니다...새로운 팀을 갈고 새로운 목표로 찾기 보다 이 겜을 내가 왜 하고 있나하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분명 즐거워야하는데 인게임은 고쳐지질 않고 한판 한판 할 때마다 스트레스만 받는 느낌....게임은 즐거워야하는데 즐길 수가 없는 느낌, 그러다가 운 좋게 가장 목표로 했던 걸 이루고 나니 천천히 돌아보게 되서...전부 팔고 일단 접으려고 합니다. 

인게임이 변화길 원해서 여태까지 무과금운동을 진행했고 

변화하지 않는 모습에 강제로 현질을 안 하고 있었습니다. 

그지같은 트래핑, 이해할 수 없는 패스미스, 키렉   

가장 답답한 건 넥슨과 EA가 이를 방치하고 바뀌지 않는 모습. 그리고 유저를 개무시해도 아무 영향없이 돌아가는 현재상황에 포기했습니다. 

축구겜과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써 나중에 혹시혹시나 정말 게임이 바꼈다는 소식이 돌면 그때 다시 뵙겠습니다. 

근데 과연 그런 날이 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