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4를 오랫동안 했다면 피파4 초창기인가 몇년 지났을때인가 ? 그때 패치로 골이 개같이 안들어갔던 암흑기를 알고있는 사람들이 있을거다

그때 민심도 떡락했고 게임도 재미없어서 한참 욕먹을 때가있었는데.
지금이 딱 그때 같다.

축구게임은 시원시원한 맛이있어야 한다.

넥필전 각이 나오면 터지는 시원한 중거리.
박스안 DD, 더 ZD같은 각이 나왔을때 슛을 쏘는 맛도있고

키퍼로 키컨하는 심리전도 재밌었고

무소과금 유저도.... 빡세긴 하지만 중과금 유저들과 비비는것도 가능했고. 

넥필전에는 팀갈도 자주했어.
유벤투스는 ZD와 양발의 매력이 있으니  수비가 아쉬워도 하고 싶었고
대한민국은 구단가치가 낮아도 가성비가 끝판왕이었고
토트넘은 쏘니 케인 쓰는 맛에 zd랑 중거리도 좋았으니 가고싶었지.

넥필전에는...팀갈도 하고싶고 각 팀별로 매력이 있어서 이팀 저팀 해보고싶었는데..
지금은 그런생각조차 안듬.

재미가없다... 재미가...


1대1찬스도 많이 안나는데 키퍼가 개 잘막고. 
zd는 노마크 자세잡고도 한번씩 안들어가....

요즘은 감독모드만 돌리면서 이벤트만 참여한다... 
왜안접냐고? 
혹시나 예전으로 원복시켜줄까봐 아직 못접고있는거야...
온라인 축구겜이 이것뿐이라....

예전에는 주말에 피파하는 낙으로 살았는데... 이제 딴겜찾아야할때가 온걸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