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닷지난 큐시간 입니다 밤 11시 였어요.이 후로도  5분 정도 더 기다려서 잡았네요


현재 북미섭 상황은 롤 랭크큐 하는 사람 현저히 줄었고 전에 패치랑 비교했을 때 들쭉날쭉한 팀원들 mmr
큐잡는 시간 평균 30분은 더 늘었다고 보면됨 
큐 잡는 시간이 길다보니 큐 잡혀도 확인 안누르는 사람 많음

(내용추가
*http://na.op.gg/statistics/champion/ 참고했습니다.
 다이아 기준 랭겜 최근 30일 총 판수 812156 게임
                    최근   7일 총 판수 106644게임
패치가 진행된 최근 7일 게임 판 수를 제외한 판 수 705512 게임 (23일) 1일 평균 30674 게임 (소수점 반올림)
북미기준 패치된 후 4일 + 패치 되기 전 3일 합친 7일 판 수 106644게임(7일) 1일 평균  15235 게임 (소수점 반올림)
패치 되기 전인 3일을 포함했음에도 평균 1일 판수가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을 확인 해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불편한 점이 한 두가지가 아님
예전과 다르게 끝나고 한번 더하기 눌러도 바로 큐잡히질 않고 다시 primary, secondary 포지션 설정해줘야하고
원챔유저 혹은 1라인 유저들 혹은 secondary하기 싫은 유저들이 secondary 잡히면 닷지유도용 트롤픽 하는경우 다반수에 막상 게임들어가도 똥 오질라게 싸대는 경우 많음

이것은 시간이 해결해 줄 일이고 주관적인 입장이지만 갑자기 대격변한 인터페이스가 굉장히 산만하고 채팅창이 줄어들고 쓸데없이 챔피언 사진만 커져서 별로임 전보다 채팅이 줄어든 느낌도 있는 것 같고

리고 이건 의도인지 모르겠는데 이 패치되고 나서 로테이션 챔프도 다시 픽할 수 있게 바뀌였음 아마 다음 패치때 막겠지만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예측했다싶이 가장 큰 문제점은 5인큐임
내가 이 글을 쓰게된 계기이기도 한데
현재 실시간으로 프로준비팀 5명이 다이아 중상위 구간 양학중임
구글링 결과 세인트 비셔스(한 때 유명했던 curse 정글러 전프로 현재 코치로 전향함)가 준비하는 프로팀이라는데 전부 한국인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100퍼센트 확신할 순 없음 하지만 듀오 기록에 세인트 비셔스도 있는 것을 보아 어느정도 연관은 있는 듯

원딜 Lokeneve (ever police로 추정됨) 
(*ever loken이란 선수도 있었네요 죄송합니다 잘 몰라서 아마 loken일 확률이 더 높겠네요)
정글 eveloken (삼성 eve로 추정)
미드 keanedd (keane 추정됨)http://lol.gamepedia.com/Keane 혹시나 모르는 사람 있을까봐 정보올림 세인트가 데려온 것으로 보임
서폿 some support(모름)
탑 parkjongwon(이름으로 보아 삼성 bliss 추정)
코치 ST2g (saint vicious)
멤버는 이렇게 인데 지금 시스템의 문제점이 나옴

일단 프로들로 구성된 팀이라 절대 이길 수가 없고 현재 승률도 거의 100퍼센트인 걸로 보임
만약 프로가 아니였다고 한들 현재 5인큐와 5인솔랭이 매칭되는 시스템상 일반5인이였더라도 쉽게 이길 수가 없었을거로 예상됨
여러가지로 솔랭에선 하기 힘든 플레이가 많이 나옴 물론 프로들이라 그런 거 일수 있지만 여러가지 5인큐의 이점을 잘 살린 플레이가 많음 예를 들어
우리팀에 녹턴이 있었는데 보이스챗 하는지 궁키고 와도 백업 바로 온다든지
정글 서폿 맵장악+로밍이라든지
갱플 궁이라든지 등등

현재 상황상 한 게임하는데 최소 20분정도 기다려야 하는 상황에 (다이아 2기준) 솔랭 수요가 별로 없어 돌리면 돌리는 족족 5인큐를 만나게 됨 나도 저팀 2번 연속 만나서 둘다 털림.

예전 솔랭같았으면 5~10분 잠시 쉬었다가 돌리면 대리라든지,부캐듀오라든지 피할 수 있었고 혹은 우리팀이 될 가능성이라도 있었지만

현재 기약없는 큐시간,언제 큐 잡힐 지 모르는 상황에서 상대 5인큐를 피하기란 순전히 운에 달림
게다가 만났을 때 이길 확률도 현저히 적다.한마디로 솔랭하는 유저 입장에서 참 부담스러움

그리고 대리로 악용될 가능성이 다분함
솔직히 북미섭,한국섭 하면서 부캐 키워본 입장으로서
2명다 나가지 않는 이상 무슨 일이 있든 3인 대리 듀오면 100퍼센트 이길 수 있다고 봄 팀단위 대리도 수두룩하니

이 시스템에 장점도 있긴 있음
눈에 보이다 싶이 일단 포지션 겹칠 일이 없고, 밴을 나눠서 한다는 점도 장점이라면 장점임
하지만 위와 같은 문제점을 고치지 않는 이상 솔랭이 실력의 객관적 지표로서 신빙성을 잃는다고 봄
솔랭전사들이 프로로 데뷔했을 때 생각만큼 좋은 성적이 나오지 않는 이유는 롤은 솔랭과 팀단위 게임에서 차이가 있기 때문임 
도파의 말을 빌어 예를 들자면 챔프폭이 좁다든지, 할 수 있는 포지션이 적다든지, 캐리형 스타일이 아니라든지 등등 있음

더군다나 이는 솔랭과 팀랭간의 벽을 허물어 버릴 수 있는 패치임
노말,솔랭,팀랭 분명 같은 게임이지만 임하는 자세,마음가짐이라든가, 대체적으로 선호되는 챔피언이라든지 사소한 듯하지만 무시할 수 없는 차이가 분명 존재함

사람들이 팀랭 첼린저 솔랭 다이아를 첼린저로 봐주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 지를 생각해야함

개인적으로 생각했을 때 앞으로 바뀌어야 할 점,방향성을 유저로서 제시하자면

 
1. 3,4,5인큐 폐지

일단 이것만으로도 불만 90퍼센트는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솔직히 라이엇의 의도가 궁금함
라이엇은 예전에 솔랭과 팀랭 보상이 처음 나왔을 때 솔랭에서 팀랭테두리가 뜨지 않게 다시 패치했던 적이 있음
이는 라이엇 그들 스스로도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기 때문일 것임
하지만 왜 이제와서 솔랭과 팀랭시스템을 결합하려 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음
오히려 솔랭,노말,팀랭을 확연히 구분하고 차별화를 둬야 된다고 생각함
솔랭이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있고 팀랭을 부각시키고 싶다면 팀랭에서 해결해야지 솔랭을 바꾸는 건 아니라고 봄
팀랭이기에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예를 들면 보이스챗을 인게임에서 지원한다든지
서든어택처럼 여러가지 신호를 많이 만든다든지 솔랭에선 조잡스럽고 호흡이 맞지 못해서 할 수 없던 시스템들을 팀랭에서 구현 할 수 있다고 봄
그리고 차라리  3인,4인을 위한 시스템이라면 지금 시스템을 팀을 매치해주는데 쓰면 어떨까 싶음
5명을 모아 팀을 만들어 팀랭을 할 수 있게끔 팀랭에 대한 수요는 라이엇이 앞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가 아닌가 만약 이 시스템을 고수하고 싶다면.


2.자신이 선호했던 포지션 3번째까지 픽창에서 표시

위에 얘기했던 원챔 유저, 원라인 유저가 자기 포지션을 갖지 못했을 때 팀원과 대화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봄
혹은 상대 라인 챔피언이 부담스러운 경우 포지션을 바꾸는 데 대화하기에 효율적임

3.인터페이스를 더 깔끔히.

예전으로 롤백하라는 게 아니라 세련되게 바꾸되 채팅창을 좀 더 키웠으면 좋겠음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지만 픽창은 롤 내에서 굉장히 중요한 시스템임
그 픽창에서도 가장 중요한건 챔피언 대가리랑 대사가 아니라 소통임
인터페이스를 그 부분에 초점에 맞췄으면 좋겠음

3문장 요약
현재 북미에서 솔랭패치 문제점이 심각(솔랭 수요 감소로 인한 큐시간 증가 같은 팀간에 들쭉날쭉한 elo와mmr , 인터페이스 , 포지션관련 트롤)
그중에도 심각한 건 3,4,5큐 문제점으로 대리큐,부캐큐가 솔로큐 5명과 잡히고 큐잡는 시간이 오래걸려 10분20분 쉬는 것으로는 피할수 없음 -> 솔로큐 고통



사실은 양학당해 징징대려고 이 글을 쓰기 시작했으나 쓰다보니 욕심이 생겨서 스스로 의견도 제시하고 여러가지 방안도 생각해보고 그런 듯
급하게 생각나는대로 쓰고 평소에 글을 자주 쓰는 편도 아니기에 중구난방할 수 있지만 이해는 해주길 바람
 
*참고로 제 닉넴은 illlilililllilil 입니다 주작이라는 분이 있어서 제 아이디가 바코드로 걍 막 적은 거라 못 외우고 다녀서 귀찮아서 생략했는데 인증합니다
http://na.op.gg/summoner/userName=illlilililllilil

그리고 후에 스샷도 캡쳐해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