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기에 앞서

이글은 움짤이 몇개 있으므로 절대로 절대로 데이터로 봐서 데이터를 산화 시키시면 안됩니다.

 

아! 그리고 몇몇 추억하시는 나진소드 팬분들께 누가 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팬들이 원하는 3박자로 따지면 무엇일까요?

 

2015 스프링시즌 노잼스라고 칭했던 그당시 간보기 대결이 아닌 다이브 식의 화끈한 운영

 

팬들의 눈을 즐겁게 할  화려한 개인기

 

팬들이 보고 추억할  쇼맨십

 

이거 3가지가 아닐까 합니다.

 

이걸 3박자를 다갖춘 바로 지금 팬들이 원하는 식의 게임을 했던 팀이

 

2012 ~13시즌에 단 1년동안만 존재 했었습니다.

 

오늘 제가 여러분에게 소개해드릴 팀 나진소드 입니다.

 

 

 

 

왼쪽부터 프레이,막눈,카인,와치,쏭 입니다.

 

 

화끈한 운영과 그들만의 전략(픽)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다.

 

 

탑 막눈 선수는  공격적인 운영과 동시에 던짐이라는 양날의 검 같은 카드였습니다.

 

그래서 나진 이석진 대표는 이 아이콘을 어떻게 쓸지 고려하다가

 

5명이 동시에 공격한다면 던짐이라는 양날의 검이 또하나 의 검이 되지않을까?

 

에서 나진소드가 시작이됩니다.

 

양날의 검이 또하나의 검이 될때  1막눈이 아니라 5막눈이 되어 공격할때

 

용준좌께서 하셨던 말이 기억납니다.

 

" 들어가서 죽으면 DIVE고 살면 live에요. "

 

그들의 플레이는 실시간으로 즐겨보는 흥미거리였습니다.

 

 

그들의 화끈한 운영은 다이브에서 시작되었으니 한번보시죠.

 

 

이런 예술적이고 공격적인 다이브가 그들의 무기였고 그자체였습니다.

 

그들의 오더에는 2가지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1. 다이브?

 

2. 아니

 

그들의 오더는 나진소드를 가장 간략하게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공격적인 운영이 때로는 그들의 발목을 잡아 "이걸 나진이(지네)" 의 시초가 됩니다.

 

이길수있는 경기도 무리한 다이브를 통해 역전패를 당하기도 했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팬의 입장에서는 응원할 수 밖에없는 매력적인 팀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들만의 전략에는 무언가가 있었습니다.

 

2012 섬머시즌 3/4위전에서 그들의 전략이 제대로 들어맞았습니다.

 

3/4위전의 상대는  전시즌 우승팀 아주부 블레이즈 였습니다.

 

1차전에서는 당시 대회에서 쓰기어렵다고 평가 받던 니달리 라는 챔프를 전략적으로 기용

그들만의 운영으로 이끄면서 승리.

 

2차전에서는

 

 

 

 

2가지의 이미지를 보시면 뭔가 이상하다고 느끼시지 않습니까?

 

정글러가 왜 2명이야?  미드에 왠 코르키?

그들의 전략이였습니다.

 

미드에서 카시 vs 카서스 구도를 막기위해 

코르키를 미드로 보내고  블루를먹이고 카서스를 봇으로  정글에 정글러와 서폿 2명체재로 게임을 시작했고

 

결국 이경기는 나진소드가 ace를 3번을 띄우면서 완승으로 끝납니다.

 

(이외에도  트위치 , 이블린, 렝가, 자이라, 등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과감한 픽과 전략적인 모습 이것이 팬들을 사로잡았던 1의 이유입니다.

 

 

그들의 화려한 개인기는 팬들의 눈을 호강시켰다.

 

화려한 개인기를 보여줄때면 언제나  팬들의 눈은 호강하고 보는 재미를 증감시키며

 

lol을 하고싶은 욕구를 간절하게 합니다.

 

나진소드의 화려한 개인기의 담당  막눈선수와 프레이 선수의 개인기를 보시면서 즐감하시기 바랍니다.

 빛이나는 개인기와 킬각의 프레이 선수 입니다.



 

움짤을 다시찍어 보았지만 해결할 수 가 없었습니다. 오류가 조금 있는거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들의 플레이를 보았는데 어느순간 롤을 하고싶지 않습니까?

 

그들의 화려한 플레이는 우리를  나진소드의 팬으로 아니 롤의 세계에 빠져들기에 충분 했습니다.

 

그들의 화려한 개인기를보니 나도 롤을 하고싶고 롤이 즐거워졌다. 2의 이유입니다.

 

 

 

그들의 화려한 쇼맨십은 팬들을 즐겁게 하였다.

 

나진소드의 팬들을 위한 쇼맨십은 팬들을 즐겁게 하였습니다.

 

화려한 쇼맨십이란 무엇일까요?

 

팬들이 웃고 즐기는 장면이 아닐까요? 보면서 웃을 수 있는 그런것이 화려한 쇼맨십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이팀보다 어느 누가 잘할수 있을까요?  

 

게임내 , 게임이 끝날때, 즐거운 인터뷰까지  그들의 3박자 쇼맨십 입니다.

 

도도리아 별명이 붙게된 프레이 선수의 쇼맨십

 



막눈선수의 상징과도 같은 우물 다이브.

 

  

나진 소드 인터뷰 영상  <- 링크를 첨부하고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화려한 쇼맨십에 재미있는 인터뷰를 가진 팀이 나진소드 였습니다.

 

 

이번 설연휴 이런 재미있는 팀의 영상을 찾아보면서 또는

 

자신이 좋아하는 팀의 영상을 보면서 즐겁게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끝으로 몇마디 하고 싶습니다.

 

 

이런 팬들을 즐겁게 하는 팀이 왜 1년 밖에 유지 되지 못했는가.

 

몇가지 이유가 있을지 몰라도 

악성의 팬들의 영향이 크게 작용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플레이에는 기복이있었고 못 할때마다 악성의 팬분들이 그들을 몰아 부쳤습니다.

 

재미있는 인터뷰에 득달 같이달려들거나 단순한 재미와 그냥 넘어갈 수 있는 도발에도 

하나하나 핀잔을주고 그거에 또 극딜을하고 과거의 웃어넘길 수 있는 일을 또 걸고 넘어지고

선수들을 피곤하게 하여 슬럼프에 빠지게 하였습니다.

 

이제는 그런 악성의 팬문화가 바껴야 하지 않을까요?

 

제가 생각하기에

비난은 선수들을 피곤하게 함으로써 그들이 최상의 플레이가 나오는것을 막습니다.

 

또한

사람이 겸손만을 강요 할 수는 없고 때로는 도발적인 인터뷰도 해야

서로 긴장감 있게 재미있게 롤챔스가 유지된다고 생각합니다.

 

 

스타리그가 왜 재미있었습니까?

 

서로 웃어 넘길수 있는 도발과 이겼을때의 쇼맨십 , 화려한 플레이 등이 잘 조화된 모습을 봤기 때문이 아닐까요?

 

우리의 팬문화를 한번쯤 되짚어 보는 설연휴가 되었으면 합니다.

 

 

 

-끝 -

 

번외)

 

카인 와치 쏭 선수에 대한 비중이 적은건 그들의 플레이는 하나하나 빛과 소금 같기에

이 칼럼에 담을수가 없었습니다. ( 죄송합니다.)

 

그들의 플레이를 다담기에 위해서는 제 그릇이 너무 작다는걸 알고 

이글을 읽느라 지루함을 느낄 수 있기에 적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또한 텍스트가 아닌  움짤 위주로 되어있는것도 비슷한 이유입니다.

 

어떻게 써야할지 감도 잘 안오고 써봤더니 제가 생각한 것보다 부족한 것에 좌절을 경험하고

이번 설연휴 전에 어떻게든 쓰려고 하다보니 미완성의 칼럼이 완성 되어버렸습니다.

(나중에는 선수 하나에 맞춰 써볼까 합니다.)

 

미완성의 칼럼이 나진소드 팬 분들에 추억에 누가 되더라도 그냥 귀엽게 봐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