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격차이



(얼어붙은 건틀릿)Trinity Force(삼위일체)

트포가 3800원이 되면서 제대로 미국감
마치 이전에 4000원 넘던 시절에 준할정도로 압박감이 큰데, 다른 코어템들의 가격이 300원 정도 떨어진것에 비해서 체감가격이 너무 비싸짐

그에반해 얼어붙은 건틀릿은 2700원으로 트포에 비해서 1100원 저렴하고,
뚜벅초들을 효과적으로 견제할 수 있는 빙하효과를 볼 수 있고
이즈리얼 기본 AD가 낮은걸 고려하면 얼어붙은 건틀릿의 125%와 삼위일체 200% 기본공격력 비례 데미지는 상쇄할만함
그러니까 무라마나 + 얼어붙은 건틀릿을 갔을 경우

Manamune(마나무네)(얼어붙은 건틀릿)
2400 + 2700 = 5100원

가격이 굉장히 싸고 그에 따라서 고속으로 코어템을 갖출 수 있는 장점을 무시하면 앙됨
여눈으로 인한 700원 짜리 딜로스 따위는 5100원으로 빨리 뽑아내는 코어템의 장점으로 상쇄 시킬 수 있어
무엇보다, 계속된 원딜/서폿 너프 때문에 여눈만 들고 있어도 파밍하는데는 크게 지장이 없음

이때 다른원딜들이 자주가는 3가지 트리를 적어놓고 비교를 해볼까?

Infinity Edge(무한의 대검)(고속 연사포)
3600 + 2600 = 6200원

(정수 약탈자)Infinity Edge(무한의 대검)
3600 + 3600 =7200원

(정수 약탈자)Trinity Force(삼위일체)
3600 + 3800 = 7400원

요우무 가는 원딜들도 있음 ㅇㅇ  이것 저것 따져도 최소 1000원, 심하면 2000원 이상 차이가 나는데

파랑이즈가 2코어에 쿨감신 끼고 빌지워터 올리는데 드는 돈은
Ionian Boots of Lucidity(명석함의 아이오니아 장화)Bilgewater Cutlass(빌지워터 해적검) = 2450원

다른원딜들은 추가로 곡갱이나 BF하나더 올릴때  0.5코어는 더 앞서나간단 말임

그리고 핵심아이템 2가지가 맞춰졌기 때문에 DPS기여도는 직선으로 쭉 올라간다는거지
기복없이




2. 너프


대표적인 이즈 카운터로 분류되던 왕귀형 원딜들 승률이 사장되었고(트위치 / 코그모)

사거리로 이즈리얼 압박이 가능하던 케이틀린은 각종 너프
(공격속도 90%적용, q,w,e 스킬의 피격범위 감소 및 데미지 삭제/하향)
베인은 W변경과 몰락한왕의 검 너프로 동반 사망

거기다 프리시즌 초기에 날아다니던  미스포춘 / 루시안 등은 칼너프를 먹고 쭉쭉 떨어짐
(그브는 너프 먹고도 정글갔음)

대세 원딜중에 너프를 안먹은건 코르키 정도 있는데, 그것 말곤 죄다 너프 먹고 미국갔어
그 와중에  Q 적중시 쿨타임 1.5초 감소로 바뀌면서 조금 수정이 있었던 이즈리얼은
Q를 맞추기만 하면 무조건 이득



3. 메타

그렇다고 원딜비중이 시궁창이던 시절도 아님,
(구)시비르 처럼 궁셔틀 + 광역딜 넣으면서 이즈랑 맞다이 떠도 스펠쉴드 때문에 답이없던 상황도 아니고
이즈리얼은 천둥군주의 호령을 이용하여 원거리 짤짤 딜교부터 맞다이까지 전부다 이득을 보며
동시에 쌍관룬 들면 라인전 패망하던 시절과 비교하면,  정밀함 특성으로 자신이 가진 마법데미지도 최대한 넣을 수 있음
비전이동 데미지에 무라마나 섞여 들어오는 당혹감을 한번 쯤 느꼈을꺼임



4. 결론

그냥  너프너프너프 해대다보니 꼭지점 하나가 튀어나온거지 그렇게 까지 이상한 현상은아님
프리시즌 초기 원딜 3대장들을 죄다 너프했으니 그다음 원딜이 튀어나온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