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오버워치에서는 UW Artisan팀 게구리 선수의 에임핵이 논란이 되었는데

 

팀 Arisan에게 패배한 Dizzness팀에서는 너무 뛰어난 기량의 게구리 선수를 관전하게 되었고

'이 선수가 핵이라는것에 프로게이머 목숨을 건다' 라고까지 말해서

더욱 더 뜨거운 문제였습니다. (커리어에 문제가 생겨 스폰이 짤리면 칼들고 찾아간다고 했다죠)

 

 

(논란이 된 움짤 : 빠르게 지나가는 에임속에서 정확히 아군 찝는 능력)

 

그러나 이 논란은 누구와는 다르게 게구리 선수의 빠른 인증으로 종식이 되었습니다.

 

 

(게구리 선수의 해명영상)
팀 Dizzness에서는 해당 선수를 즉각 방출하면 핵의심을 공론화하지 않겠다고 했고
이 선수의 뛰어난 개인기량이 자칫하면 오명으로 뒤덮여 선수인생이 끝날 수도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일반인들은 저 움짤을 보고 핵이다라고 확신을 가졌으니까요.
하지만 저 움짤은 관전랙이라는게 밝혀졌습니다.
FPS는 AOS와 다릅니다.
AOS에서는 최상위권 프로게이머들도 가지기 힘든 반응속도를 가장 요구하는 게임이기 때문이죠.
때문에 비상식적이고 초인적인 반응속도와 에이밍능력을 뽐낼 수 있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일반인의 잣대로 FPS 프로게이머들을 평가한다면 그들의 능력을 너무 낮게 생각하는건 아닐까요?
(게구리 선수의 승률)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FPS게임에서의 초고수들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영상은 배틀필드4 프로게이머 relaa 님으로
여타 FPS고수와는 확연히 다른 스타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에임을 순식간에 이동하며 상대를 정확히 조준하는 독특한 스타일이었죠.
많은 사람들은 relaa 님을 핵유저라고 확신했지만
뛰어난 재능과 그를 성장시켜온 노력이 합쳐진 '실력' 이었습니다.
(relaa선수의 게임전 손풀기)
팀 Dizzness팀의 문제는 자신의 판단을 확신한탓에 ( 관전랙의 존재를 몰랐음)
UW Artisan 팀과 게구리선수에게 너무 무례하고 심각한 비난을 많이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동안 팀 Artisan과 게구리선수는 굉장히 힘들었다고합니다.
혹여 제2의 게구리가 생기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접근 할 필요가 있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요약
1.엄청난 고수가 많음
2.핵처럼 보일 수 있음
3.그러나 그분은 헬퍼가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