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가장 주목받은 매치업 롱주vs케이티.
프릴라대 데마듀오가 심판대에 올랐다.
그리고 결과는 데마듀오의 압승!이라고 판정이내려졌다.

이번시즌 또 팬들의 기대를 품게 만들고 구 락스의 팬지분율 1위였던프릴라를 데려옴으로 락스의 일부팬심마저 가져온 롱주이나 이번시즌에도 롱주는 허덕이고 있다..

어제 경기에도 팬들은 분노에 차서 패배원인을 분석하는데 크래쉬가 문제다 플라이가 문제다 아니다 프릴라도 어제 개발리지 않았냐 등등..

그런데 어제1.2경기모두 보명 프릴라에게는 분명한 변명거리가 있다. 그걸이야기하고싶다.

진짜롱주의 1차적문제는 먼저 코칭스탭에 있다. 밴픽이 말도 안되게   밀린다. 그걸여실히 보여준 경기가 바로 2경기.
우선 이번 경기의 주요전술은 빨리빨리 전술이었다.
라인전 강한챔으로 ㄱ라인전에서부터 주도권을 잡아서 스노우볼링을 굴리는전략. 2경기벤픽을 보면

1. 제이스
2. 엘리스
3. 탐켄치

이렇게 진행 되고 제이스 엘리스는 무난하나 탐켄치라는 주류는 아닌픽을 가져온다. 이유는 자이라 미포 말자하 3대장이 2개가 벤되고 하나를 가져갔기때문에. 그리고 남은 2순위 서폿중에 탐켄치는 말자하궁을 카운터치는 부분이라 탐켄치를 가져오는것 자체는 나쁘지않다. 그런데 여기서 또 상대는 원딜 3대장 중에 남은 2개를 벤해버린다.

그래서 제이스도 있겠다 원딜직스를 결국 4번째에 가져왔는데 이게 진짜 바보같은짓인게 서폿을 탐켄치를 뽑은 상태에서 직스를 뽑는다는건 죽도밥도 안된다는 의미이다. 직스픽의 의미는 상대를 밀어넣고 타워압박을 할때 있는데, 탐켄치는 말자하 궁을 그냥 카운터치는 용도이지 라인전은 상대가안되게 약하다.
 
그래서 결국 직스뽑아놓고 오는 cs받아먹고 말자하 견제에 피다깎이고 죽어버린것이다. 물론 솔킬자체는 프레이의 실수이지만 이미 매치업이 그렇게 된 상태에서 직스가 할수있는건 거의 없다. 애초부터 서폿을 불을 뽑고 원딜을 물을 뽑은것.


무조건 제이스를 탑으로 돌리고 미드 ap로 뽑고 원딜 이즈or케틀을 하는게 최고였다.(플라이성향까지 고려했을 때).

아니면 굳이 원딜을 숨길께 아니고 진짜 잘하는 진, 애쉬를 3픽에서 가져가거나.
( 원딜3대장 진 애쉬 바루스도 놓치고 서폿3대장도 놓치고..)

꼭 직스원딜을 할꺼면 탐켄치를 먼저 뽑을께아니고 다른 라인전이 그래도 6대4정도는 해줄수있는 서폿을 뽑았어야했다.


또 다른 밴픽의 문제점은 속도올리는 밴픽을 하는데 과연 그게 소화가 되는것인가이다. 여기에서 문제점은 특히 플라이.

플라이가 라인전 위주의 챔을 잡는것 = 직스와 탐켄치를 같이 쓰는것.
 
도대체 왜?? 라인전에서 피지컬로 맞붙는 챔을 하면 걍 플라이는 0.5분도 못한다. 작년 1년간 플라이 플레이를 봐온결과 피지컬류챔이나 라인푸쉬 강하게 넣는 챔을 할 실력도 성향도 되지않는다. ㅁㅏ인드자체가 cs노나먹자인데 무슨 에코를하며 무슨 제이스를 하는지 도대체 이해가안된다.

그냥 플라이는 딱 멀리서 스킬쓰면서 라인클리어 편하게 할 수 있는 챔해서 라인클리어하면서 로밍다니는거 그거만 잘하는 스타일이다.. 보면 알잖아보면. Ex)질리언, 솔, 럭스, 탈리야

빨리빨리 게임을 위한 픽을 잡은 케넨, 제이스는 cs압도는 못하더라도 라인주도권은 있어줘야했다. 케넨은 분명주도권은 가져왔으나 제이스는 그게안됫다 오히려 발렸다. 이건 분명 플라이 잘못도 있지만 이따위 전략을 짜고 맞지않는 옷을 입게 만든 코칭스태프의 문제도 크다.

진짜 해주고싶은말이 페이커가 아닌 이상 솔랭몇번캐리, 스크림 몇번 해보고 이겼다고 막 꺼내지말고 나 이거는 진짜 존나 이해도높고 자신있다하는 챔프만 꺼내라 제발!! 그러면 지더라도 이따위로 발리지는않아. 장담한다.


마지막으로 1경기는 나름 탑에서 잘풀었는데 바텀이 망쳤다는 이야기도 많은데, 그부분도 요즘 메타가 봇이중요해서 정글동선자체가 봇으로 가는 동선을 짜는데 반대로 롱주에서 탑을 밀어준거고. 카직스가 바텀갱을 오기전까지 라인전은 정확히 5대5였다 씨에스도 비슷하고.
 
근데 카직스가 올때쯔음에도 프릴라는 자신있게 라인밀었던 이유도  케넨만 텔있으니까 바로 텔로 지원간다는 브리핑이 있어서 밀었는데,  그부분 다시보면 카직스가 갱으로 진 플빼고 피를 절반이하로 까놨는데 케넨이 바로 텔로오고 한게 카직스 플빠진게 전부였어. 여기서 해설진이 짚어주는데 케이티는 텔로올꺼를 알고있었던거같다고 진한테 딜만넣고 텔타니까 바로 뺀다고하면서.

그러니까 카직스,케넨 돌아가고 피관리가 안되서 먼저 집을 가야했고 cs20개 벌어지고 집갔다복귀할때도 바루스는 톱날에 여눈 사오는데 진은 신속의장화 하나 사왔고 플고없고. 근데 어찌 라인주도권을 잡을 수가 있냐.
1경기는 순수 2대2에서 발린게 아니고 순전히 정글개입으로 인한 딜갱때문이었고 팀적인 오더에서 케이티한테 밀린거지.

아무튼 오늘 경기로 난 롱주코칭스탶과 롱주가 좀 깨달은게 있으면 좋겠다. 롱주가 좋은 성적내려면 무조건 바텀듀오를 강하게 가져가고 바텀이 라인주도권쥐고 정글이 그걸 보좌하고 미드는 쓸데없이 메카닉챔프 쥐지말고 라인클리어 쉽고 로밍좋은 챔이나 하고 탑은 단단하게 가는게 진짜 롱주가 살길이란걸 알았으면 한다.

메타고 op나발이고 잘하는거, 자신있는거 하는게 제일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