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스 패치가 슬슬 다가오면서 워로드 게시판에도 밸런스 패치의 바람이 불어오는 것 같네요

최근 형제님들의 워로드 개선에 대한 글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읽으며 전장의 방패 개선 글을 꾸준히 올리고 있습니다

저 또한 워로드에 대한 애정이 깊은 유저 중의 한 사람으로써
앞으로 워로드가 좀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몇 자 적어보려 합니다

글이 길어질 예정이므로 시간적 여유를 두고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비판은 수용하지만 비난은 수용하지 않겠습니다



먼저 글의 개요를 말씀드리면,

- 워로드 유저들은 잡탕밥이다
- 게시판에 올라오고 있는 주제들에 대한 주관적인 생각과 이번 밸런스 패치에 원하는 개선 내용
- 워로드의 포지션이란?
- 개발진이 생각하는 워로드의 컨셉 추측
- 개발진들과 생각이 다른 로아 유저들의 워로드에 대한 인식
- 앞으로 개발진이 개선해나가야할 워로드 정체성의 방향은?
- 전장의 방패 리메이크를 대비한 국민워로드의 방향성 제시

위의 순서로 글의 내용이 전개가 됩니다






- 워로드 유저들은 잡탕밥이다

 다른 직업 게시판을 보다가 우리 워로드 게시판을 둘러보는 분들, 워로드 게시판에 오랫동안 지내온 분들이라면 아실만한 내용인데요,


워로드의 애매한 클래스 정체성 때문에 워로드에 대한 기대감과 생각이 각기 달랐던 유저들이 한 곳에 모여 옹기종기 서로 투닥거리며 지내다보니, 결국 잡탕밥이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몬헌 건랜스를 생각하며 유입된 유저,
파티에서 든든한 탱커로써 역할을 수행하는 모습을 생각하며 유입된 유저,
초창기 워로드가 서포터라는 포지션이 마음에 들어서 유입된 유저,
딜도 준수하고 높은 파티 취업률이 마음에 들어서 유입된 유저,
아르고스 출시 및 발탄 출시로 전태로드의 개사기성을 느끼기 위해 유입된 전태로드 유저,
비아키스와 쿠크 출시로 고기로드의 뽕맛을 느끼러 온 고기로드 유저,
든든국밥 배럭으로 워로드를 키우기 위해 유입된 유저,
언젠간 워로드를 서폿화할 것이라고 기대하며 존버하는 유저 등등..



 이외에도 여러가지 이유로 워로드에 유입된 유저분들이 이 조그만한 직업 게시판에서 밸런스 패치 시기마다 제각각 다른 자신들의 주장을 펼치며 이렇게 바뀌어야한다, 저렇게 바뀌어야한다, 고기로드 욕심많다, 전태로드 양심없다, 워로드는 서포터다, 아니다 고기로드는 딜러, 전태로드는 서포터다 등등

이만한 잡탕밥 같은 직업 게시판이 또 있을까요?

당연히 워로드 유저들은 밸런스 패치 때마다 전혀 단합도 안되고, 늘 여론의 뭇매와 개발진들의 킹부지표로 인해서 수많은 칼질을 당해왔었습니다.



 최근에야 이 모든 유저들을 뒤통수 치는 밸런스 패치로 인해서, 잡탕밥과 같았던, 단합이 되지 않았던, 동상이몽이었던 우리들이 서로 손가락질을 하지 않고 '워로드 개선'이라는 목적을 위해

자유게시판을 비롯한 여러 커뮤니티에서 비록 잘못된 요구들도 있었지만, 여러 목소리를 내고 타 클래스 유저들의 공감과 비난, 인벤 기자분들의 도움을 받아 개발진들에게 우리들의 목소리가 '일부'라도 전달이 되었던 것 같아 한편으로는 기분이 좋습니다


스마게의 밸런스 패치 방향성이 잘못된 이유(feat.워로드)


[뉴스] 곳곳에 있는 구조적인 문제 해결이 관건, 클래스별 개선점 전사편








- 게시판에 올라오고 있는 주제들에 대한 주관적인 생각과 이번 밸런스 패치에 원하는 개선 내용

 첫째로 배쉬와 증오의 함성 개선 이야기입니다

먼저 증오의 함성 실드게이지 방어태세를 유지한 상태에서 게이지를 차게 해달라는 내용은 정말 터무니없는 말입니다. 말도안돼요 정말로. 해주면 좋겠지만 타 클래스 유저들한테 밸런스마다 공격 받을 겁니다. 클래스간 밸런스가 무너질 거에요

남들 경면기 피면기 사용할때, 워로드는 상시 피면? 최소한의 양심입니다. 고기로드도 마찬가지인데, 고기 직각은 실드게이지 100% 소모 패널티를 없애달라고 요구해야합니다. 이 패널티만 없애도 정말 숨통 트여요


밑에 사진은 고기로드와 깡통워로드 실드게이지소모 차이입니다.(30초 기준)


이거 미미한 차이인 것 같지만 실전에서는 차이가 정말 큽니다.




그거 방어태세 잠깐 껏다가 증함 쓰고 다시 방어태세 키는데, 불편하니 개선해달라?

그거 잠깐 껏다가 경면도 없는 증함 쓰다가 몹한테 맞아서 실드게이지 못채운 경험, 다들 있으실 겁니다.
단 한 번도 없다고요? 컨트롤 잘하시는 겁니다. 정말로요



그리고 배쉬 사거리 문제는 저도 동감입니다. 솔직히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브라움 Q처럼 배쉬 사용하면 방패 잔상같은게 날라가서 적용됐으면 하는 바람이 큽니다. 하지만 이거 하나 바꾸면 문제가 이만저만이 아닐겁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우리에게는 사소한 불편함이, 개선들이, 개발진 입장에서는 클래스간 난이도 문제와 밸런스의 문제는 더 복잡하고 난잡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배쉬 그거 한 번 맞추냐 못맞추냐, 딜사이클 한 번 버리냐 깡딜로 때리느냐도 데이터가 쌓이다 보면, 개발진들 입장에서는 킹부지표에 영향이 끼칠 거라고 봅니다

클래스간 밸런스가 더 처참해질겁니다.  현재의 배쉬 사거리와 증오의 함성 실드게이지 문제는, 워로드라는 클래스의 난이도 조절 장치로써 큰 역할을 한다고 봅니다

이 두가지 개선은, 이번 밸런스 패치의 내용과 방향성, 그리고 지난 밸런스 패치 이후의 킹부지표를 토대로 다음 번 밸런스 패치때 개선을 요구해도 늦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현재 할 수 있는건, 시즌1때의 대격변 정도의 패치가 아니라 개발진과 유저들이 생각하는 워로드의 현재 컨셉과 위치 내에서 요구할 수 있는 합당한 정도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테면, 전장의 방패 리메이크 요구와 불합리한 직업각인의 개선 말이죠

고기로드는 실드게이지 패널티 삭제, 이번 내부 지표를 토대로 한 랜스스킬 데미지 상향,

전태로드는 피격시 쌓이는 불합리한 공버프를 방어태세 유지시간에 따른 공버프로 변경,

전태로드와 국민워로드의 메리트인 전장의 방패 선딜레이 및 리스크 완화 정도 말입니다


지난 번 깜짝 라이브 쇼에서 강선이 형이 이야기한 "못 쓰는 아이덴티티 스킬들을 리메이크 중에 있다"라고 이야기 한 것으로 보아,

인파와 블래 뿐만이 아닌, 전 클래스에 걸친 아이덴티티 리메이크가 이루어 질 것이라고 예상하는 만큼

이 정도의 개선이 워로드 유저에게는 가장 급선무로 판단되는 개선 내용들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이번 패치에 전장의 방패 개선이 없다면 그건 정말로 개발진이 워로드를 유기한 것과 다름없다고 봐야합니다

진짜 패치 내용에 전장의 방패가 없다면, 저는 워로드 탈출하겠습니다. 이는 곧 로아를 접겠다는 의미입니다
(물론 나중에라도 개선하면 돌아올..)



개발진 말대로 파티원을 보호하는 핵심 기술로써 아이덴티티 스킬인 전장의 방패를 더불어 1각 가디언의 수호, 넬라시아의 기운 스킬이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나사 빠진 전장의 방패 개선이 없다?

아무리 파티 취업률이 좋아도, 아무리 든든국밥 클래스라고 하더라도, 아무리 만능형 클래스라도 떠들어도,

저는 더 이상 워로드를 플레이할 이유가 없어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장의 방패는 1각과 함께 다른 클래스에게는 없는 "파티원 피격이상 면역" 효과를 갖고 있는 아주 강력한 스킬입니다.

사용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것때문에 지난 밸런스 패치가 상당히 부당했던 것 아닙니까?
신속악몽고기로드 무지성 한무넬라 겨냥한 패치와 더불어 쿨이 긴 전태로드를 위해서 전장의 방패 개선 했어야죠

실효성 있게 개선해야죠. 조금만 노력하면 바꿀 수 있는 것 아닌가요?

오늘로써 전장의 방패 개선 기원만 263일차 입니다.



개선 내용 중에서 1안이 있는데 이 방안이 현재로써 전방을 탈출용으로 사용하는 유저들을 보호함과 동시에 선딜레이와 리스크 완화를 요구하는 유저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내용이 아닐까요?

- 전방을 멀리 사용하면 멀리 사용할 수록 높이 점프하고 가까이 사용할 수록 낮게 점프하는 모션으로 스킬 선딜레이 개선(피해를 흡수한 만큼 아덴 게이지소모, 스킬시전 취소가능하게, 쿨타임o)

제가 생각하는 전장의 방패 개선 모션은 아래와 같습니다. 방패격동 모션과 전장의 방패 모션을 붙여봤어요









감쪽같나요?

애니웨이, 이런 식으로 선딜레이 개선만 해줘도 충분히 실효성은 올라간다고 봅니다. 개선 좀 해주십시요 제발



도발 개선에 대한 이야기는 좀 더 밑에 작성했습니다





그 다음은 워로드는 서포터다? 딜러다? 퓨어딜러에 80~90% 정도는 나와야 한다?


이 내용은 다음 주제와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 워로드의 포지션이란?

 현재 핫글에도 있지만 며칠 전 저와 같은 생각을 하는 유저 분들의 글들을 몇개 읽었습니다. 맞습니다 저도 동감입니다.

워로드의 포지션은 워로드 그 자체입니다.

무력딜러라고 하기에는 파티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가디언의 수호와 넬라시아 기운 스킬이 있습니다. 디트 블래와는 비교가 불가능 합니다

퓨어딜러라고 하기에는 개발진이 생각하고 의도한 것 처럼 파티 내에서의 워로드 입지는 무시할 수 없는데 딜링능력까지 과도해서는 안됩니다. 개발진의 의도가 얼추 맞는다는 것입니다

개발진 입장에서는 지난 패치때 전장의 방패만 개선되었더라면 금상첨화의 패치였을 거라고 봅니다

우리는 잡탕밥이기 때문에 또 싸우기는 했겠지만요


이번 공증너프 뼈아프죠. 하지만 이번 킹부지표를 통해서 어떻게 될지는 개발진만 알고 있습니다. 그때가서 논의했으면 좋겠습니다

서포터인 도바홀과 비교하기에는 힐링 능력과 공증 버프가 없습니다. 하지만 그들에게 없는 '피격이상 면역' 효과를 우리는 갖고 있습니다. 비교가 불가능 합니다. 이를 우리들의 강점으로 살려봅시다


따라서 현재 워로드의 포지션은 무력딜러, 퓨어딜러, 서포터, 워로드 중에서 워로드 그 자체의 포지션입니다

그래서 다른 게시판 유저들도 인정하는 겁니다, 워로드는 파티 내에서 타 클래스로 대체가 불가능한 포지션이라는 점을 말입니다.


이어서 다음 주제로 자연스럽게 넘어가보겠습니다








- 개발진이 생각하는 워로드의 컨셉 추측

 시즌1에는 다들 아시다시피 개발진이 푸짐한 똥을 싸질렀으나, 현재는 대략적으로 워로드를 어떠한 모습으로 설계해 나갈 지 가닥이 잡힌 것 같습니다.

이는 증오의 함성과 넬라시아 기운의 패치와 연관성이 있습니다.

오픈베타 이후 역대 워로드 시너지 패치 내역과 개인적인 생각

이 글 이후 패치 내용은 작성을 안했습니다만 개발자 코멘트만 늘어놓겠습니다





물론 개발자 코멘트와 달리, 패치 내용들을 보면 이상하게 패치를 하기는 했지만, 개발진은 자기들 나름대로 워로드라는 정체성을 조금씩 설정해 나가지 않았나 싶습니다.



연이은 너프와 그에 대한 개발진 코멘트를 종합하여 보자면,

워로드의 컨셉은, 파티 내에서 높은 생존력을 바탕으로 든든국밥 기믹싸개와 무력기계, 정화는 덤,
군단장에서 일부 관문에서만 사용할 수 있지만 공대에 도움이 되는 도발,
파티원들이 위기에 처했을때 도와줄 수 있는 전장의 방패, 넬라시아의 기운 스킬,
그리고.. 그 수준에 걸맞는 딜량.. 이러한 모습이 개발진이 의도하는 워로드의 모습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따라서 유저들은 불만일 수 밖에 없죠. 숙련팟,빡숙팟,세구18각,세구30각,버스를 할 때에는 파티 보호가 필요가 없으니, 딜을 더 원하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라고 봅니다




- 개발진들과 생각이 다른 로아 유저들의 워로드에 대한 인식

 이렇다보니, 개선해야할 부분은 안하면서 워로드 정체성 컨셉 운운하며 헛소리하는 개발진의 의도가 우리에게 닿을까요? 혼돈의 도가니일 뿐이죠.

결국 RPG의 끝은 딜인걸요.

그래서 딜러들은 우리더러 딜은 우리가 넣을게 너희들은 딜 말고 기믹싸개, 넬라싸개를 해줘. 하는게 아닐까요?

서포터도 아닌 것이 딜 지분은 그래도 1인분은 해야겠으니 딜셋팅을 하는 거구요

그렇다보니 워로드를 받을때 딜적인 부분은 다른 딜러들 처럼 컷트라인 기준을 정하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개발진의 의도가 우리 뿐만 아니라, 모든 클래스의 유저들에게 잘 전달이 되고 그 방향대로 패치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 앞으로 개발진이 개선해 나가야할 워로드 정체성의 방향은?


개발진이 의도한 워로드의 모습이 점점 뼈대가 보여지면서 유저들의 니즈를 잘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예상한대로 워로드의 컨셉을 저렇게 잡고 패치를 한다면,

고기로드는 전장의 방패를 포기한 순간무력 딜러로써,
전태로드는 전장의 방패를 사용하면 움직이지 못하는 동안 공대가 딜을 몰았을 때, 나머지 시간에 꾸준히 딜을 넣어 딜 지분을 가져갈 수 있는 지속무력 딜러로써 컨셉을 잡아 패치를 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그리고 위에는 작성하지 않았지만, 도발 개선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최근 글에도 많이 보였지만, 사실 이것까지 바라면 정말 욕심이지 않을까 싶어서 뺀 내용입니다.

언젠가는 개선했으면 하는 내용인데요,

위에 역대 파티 시너지 링크를 읽으셨으면 아시겠지만, 증오의 함성에는 '사기진작'이라는 파티원 공버프가 있었습니다.

군단장에게는 도발이 먹히질 않죠. 워로드가 "우와앙!!"해도 개무시하고 패턴 사용합니다

이렇게 도발이 먹히지 않는 대상에게는 "파티원이 사기진작 버프를 얻어 도발이 적용되지 않는 대상에게 주는 피해량이 증가"하는 

효과를 부여해주면 좋겠다는 욕심을 좀 부려보겠습니다. 도발 안먹히니까요 어차피 움직이는 놈 추가 데미지라도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마지막 주제입니다





- 전장의 방패 리메이크를 대비한 국민워로드의 방향성 제시

 처음 노직각워로드 관련 글을 작성하면서 관심을 보이는 분이 생기고 몇몇 분들이 관련 글을 작성해 주시기도 하셨습니다.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하구요

노직각이라고 해서 치신 깡통워로드에 전태각인1 박으면, 그게 노직각이냐? 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국민워로드라고 칭하는 것이 맞지 않나 생각합니다

물론 저는 전태각인이 방어태세 유지시 공버프를 획득하는 걸로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는 이상 전태각인 보다는 다른 각인을 채용하는 것을 더 추천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맞아야 공버프를 얻는다면, 국민워로드 입장에서는 파티원을 위해서 실드게이지를 아껴야하는데 부담이 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이죠




제가 제시한 전장의 방패 개선 내용대로만 수용이 된다면, 국민워로드는 충분히 연구할 가치가 현저하게 오르고, 이에 따른 글을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미 몇가지 셋팅을 완료하고 테스트를 해봤는데, 가능성이 충분해 보입니다. 치명타도 잘 터지구요

6사멸 치신 국민워로드부터 극신셋팅, 2지배셋과 6지배셋을 채용한 국민워로드까지,

제가 연구한 셋팅을 최대한 밸런스 패치가 이루어지기 전에 미리 선보이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드리고 싶은 말씀이 더 있지만, 글도 너무 길어지기도 하고 생각도 중간중간 내용만 떠올라서 안그래도 읽기 힘든 긴 글인데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저와 생각이 다른 워로드 유저분이 있겠지만, 이게 저의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서로 자신의 생각을 주장하고 비판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셨으면 좋겠네요


형제님들 화이팅입니다!!



분탕과 비난은 뚝배기 깨버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