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요약하면 '최적화'가 필수라는것과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요소가 너무 많다는거...

레이드 빡숙으로 향하는 과정을 단계적으로 나눠보면
1단계 직업 숙련도
2단계 보스 숙련도
까지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기공은 여기에 더해 3단계가 '최적화'가 필수인게 큰듯

물론 타직업도 익숙해져서 자신만의 스킬분배, 패턴 등 만들어가면 당연히 클탐 빨라지고 엠빂먹고 좋은데
기공만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정신나간 자버프 의존도ㅠㅠ

금강 2단, 3단 언제 켜냐에 따라 컨트롤 관계없이 잔혈이냐 섬따리냐를 널뛰기함
딜 편차가 너무너무너무 크다보니 이게 익숙치 않은 첨하는 분들을 이 십노딜캐는 뭐지 싶을듯


스트레스도 결국 위랑 연결되는건데
레이드 종류도 많을 뿐더러 우리팟 딜이 쎄냐 약하냐에 따라 또 최적화를 해야함
긍데 또 고정팟이 없으면 순전히 감에 의존해서 금강 시간조절 해야하는데
금강선공 이 븅신같은 시스템은 자기 맘대로 끄지도 못하고 세맥쓰면 현타도 ㅈㄴ길어서 결국 운에 의존해야 할 때도 많고..

짤패턴에서도 예를들면 3단 첫 내난 지르고 두번째 내난 돌았을때 발탄이 휠윈드라도 돌면
타직업은 걍 2~3초 기다렸다가 들어가서 딜넣으면 되는데 우린 3단+내방 푸슉 꺼져버리니 그 딜차이가 너무 큼
시벌 기믹은 체력이라도 보면서 조절하지 짤패턴은 뭐 운에 의지해야하니 조낸빡침 뭐 미래예지라도 하라는건가
이런게 약간 버프 전의 지배셋 비슷한 스트레스를 태생부터 가지고 있는 느낌?

적다보니 빡쳐서 길어졌는데

강선이형이 말한 '안정적인 지표'는 안정적으로 딜이 나오는게 아니라
극과 극의 평균값이라는걸 말하고 싶었음ㅎㅎ

이 직업은 딜을 올리고 줄이고가 문제가 아니라 걍 구조를 뜯어고쳐야함
그래서 3차 각성 이전의 밸패는 아예 기대 안하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