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4기) 


순순회금순-내섬난풍기-회-순순순기-회-내여난섬풍기-(회)-현타 

이런식이라 굉장히 빡빡합니다. 그래서,순보-속행/기공장-단죄/여래-심판을 배치해서 첫 굵은글씨 타이밍에 터트리기.. 같은식으로 사이클 완화를 했었습니다.



문제점은 당연히 기공장 단죄자체가 잘안터지는데다가, 순보 속행이 몇번터질지가 순전히 운(심지어 얼마전까지 체인 속행 버그도 있었고)인거 였죠.

이 빌드의 기대값을 제 계산기에 넣어보면 


대략 이렇게 볼수있습니다. 움짤과 총딜량이 유사한걸 확인할수 있습니다.
(원래 실 캐릭터 스펙이 전승자 15라 무공이 비는 구간이 있어서 더적게 나와야하나, 풍뢰 크리빨로 커버된상태)

여튼, 중요한건 금강DPS가 대충 3500만 나온다는건데
순보1회+기공장, 시전을 대략 1초로 보면 


3순보 공증을 받은 기공장이 DPS 3000정도 인걸 확인할수있습니다.

즉, 순순회금(순기)내~ 사이클에서 괄호안의 (순기)를 생략하고 금강을 1초더 빨리 끌수있으면 금강 DPS는 오히려 오를거란게 예상가능합니다. (20초 4기<19초 3기)
이는 DPS표에서 eDPS를 따로 재는것과 같은 이유기도 합니다. 

여기서, 공순님의 3기 기반 환영격 빌드의 금강 DPS가 더높은 이유가 보이죠.


3기+환영)  


순순회금-내환여난풍기-순순순회-기-내환여난풍기-(회)-현타(강제진입)

대략 2초정도 남는데, 원글처럼 속행 한번터지면 3초 남기고 끌수 있습니다. 4기 빌드자체도 속행, 단심에 의존하므로 속행한번정도 상정하는거 괜찮다고봅니다. 



이렇게 구성시, 
1.기공장 룬 자율성이 생겨 무력에 좀 더 기여할수 있음 (지금 역천이 절정급인거 감안하면 큰 메리트)
2.단심 확률이 기공-여래로 하는것보다 높음
3.단심 확률뿐 아니라 가동률도 오름
4.섬열이 빠져서 질증채용이 쉬워짐 (중요)
5.섬열이 빠진걸로 사이클 전부 선입력으로 처리가능 (딜레이 최소화)

메리트가 꽤 많은걸 알수있습니다.

이 빌드 역시 계수를 뽑아보면


금강DPS가 뛰는게 눈에 보입니다. 앞서 말했지만 eDPS의 중요성이죠.

DPS상승치만 보더라도, 질증 채용 쉽다는게 매우 강력한 장점입니다. 
추가로 요즘 딜탐이 20초씩 나오지 않는점, 상의 전승자15 옵션이 18초인점 등등, 여러모로 실전 최적화가 잘돼있다고 봅니다. 



다만, 당연히 허수DPS는 현타를 고려해야하죠. 
이하 금강 / 금강+현타 DPS 이며, 기준 특화는 1840입니다 (현타 10.52초, 10.5 조금넘게 맞췄습니다)


보다시피, 사실 환영격빌드는 저받을 그대로 쓰면 4기보다 낮긴합니다. 

다만, 허수를 분단위로 치면 4기 빌드는 반드시 속행, 단심억까로 인해 4기를 금강에 못넣는 구간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런점으로 인해, 환영 빌드 허수DPS가 평균적으로 높게 잡힐거라고 보고있습니다.  

추가로, 질증을 쓰면 사실 허수에서 사이클타임이 저받대비 0.2~0.3초 더해지는걸 감안해야합니다만, 실전가면 딜레이 정도는 어차피 쿨범위를 안벗어난다고 봐서 보정 안했습니다. 



※ 3 -> 단심 가동률 이야기
당연히 사이클이 30초에 근접할수록 단심이 깔끔하게 반복 됩니다. 4기빌드는 현재 역천 한계 현타상 어떻게 해도 단심 내부쿨이 이미 돌고 금강 사이클 시작됩니다. 
그러나 3기 환영 빌드로 금강을 꺼가면서 2~3초 아낀다면, 단심을 좀 더 내부쿨에 가깝게 굴릴수있고, 이는 실전에서 첫번째 이후 각성기 타이밍을 점점 빠르게 당겨오는데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게됩니다. 물론, 각성기를 그렇게 여러번 쓸수있는곳은 현재 카멘 3,4관 정도 뿐이긴 합니다. 각2돌이라면 특히 체감될만한 부분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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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반년전 밸패때의 번천장 이야기(上) 기억하시나요?
금강 빨리끄기 이야기가 저때(下)와 관련이 있었는데.. 실전성이 담보가 안되서 넣어둔 빌드, 후속글로 좀 꺼내보겠습니다
지금 같은이야기로 수렴한 상황이 굉장히 재밌게 느껴지네요. 그때 실전성 떨어졌던 이유가 번천때문이였는데, 환영격을 챙기는걸로 굳이 그 정도까지 안비틀어도 됐다는게 망치로 한대 맞은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