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 안읽어도됨]

이 글은 극신바드에게 해당하는 얘기로 풀어쓸까합니다.
저는 글 쓸때 뭐가 뭐보다 더 좋다 라고 단념짓지않습니다. 제가 뭐 그럴만한 실력을 갖춘사람도아니라서
각자 서포팅에 있어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들이 다르고, 그 가치들에 따라 각인과 특성들이 나뉘다보니 
정답을 정하는것도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누누히 말하지만 자료들을 보고 판단은 여러분들의 몫임
글에 앞서 세팅할땐 조언을 구하되 남 눈치 보지말고 자신 플레이 기준에 맞춰서, 자기주도적으로 하라는 말을 드리고싶습니다.
그렇게해야 내가 왜 이세팅을 했는지, 이 세팅을 해서 극대화할 수 있는 플레이방식은 무엇인지 알고 플레이합니다.
어떤식의 플레이가 최적화인지 모르겠다면 딜러랑 서폿을 동시에 키워보세요 
바드 하나만 키워본사람이랑, 딜러와 바드를 양쪽 다 키워본 사람은 시야가 확실히 다릅니다.

그리고 본인의 선택에 확신을 가지세요.. 누가 중갑없이 플레이했다고해서 본인이 낀 중갑에 문제점이 느껴지거나 뭔가 꼬움이 느껴진다면 당신이 스스로가 확신이 없는겁니다.
이렇듯 자기 세팅에 대한 확신이 없으면 실제플레이에도 확신이 붙기 어렵다생각합니다.



[본론]

위 사진은 500(목걸이 한파츠)의 바드 스탯 수치 적용 능력


1. 특화 - 절구회복량 14.30%

절구 1틱의 회복량이 14.3% 증가합니다. 1버블 구원의 세레나데의 1틱 회복량은 바드 본인체력 * 0.04 * 1.143 
적용하면 바드 본인 체력의 4.572 % 가 됩니다. 즉슨, 특화로 인한 1틱 증가량은 0.572%
(전문의 착용x) 15만 체력바드 기준 1틱 힐량 858 증량
(전문의 착용) 15만 체력바드 기준 1틱 힐량 1063 증량



2. 특화 - 용맹 효율 25.03%

3버블 용맹의 효율이 25.03% 증가합니다.
2버블 용맹의 추가피해 - *주는피해증가 량은 10 * 125.03% = 12.5% (2.5% ▲)
3버블 용맹의 추가피해 - 15* 125.03% = 18.75% (3.75% ▲)



3. 버블획득량 - 20.02%

아덴 게이지 수급량이 20.02% 증가합니다.
 영상 속 3게이지 수급 속도로 비교
세레수급 보여주기용 스킬세팅이 아닌 실전 군단장 세팅으로 비교했습니다 

(영상조건)

[낙인] - 설치기 1낙
하프 - 질풍 (영웅)

[세레수급] - 8초 사이클
폭풍의낙인 스티그마 - 풍요 (영웅)
폭풍의서곡 - 풍요 (전설)

[버프&연주] - 수호윈오뮤 8초 사이클 천상음진 13초사이클
윈오뮤 - 질풍 (전설)
천상 - 질풍 (영웅)
수호 - 집중 (전설)
음진 - 압도

[유틸] - 카운터 및 무력 (카운터 미필요 시 사홀이랑 교체)
리듬벅샷 - 압도



3-1. 특화 520 바드 (3게이지 수급 50s)




3-2. 특화 0 바드 (3게이지 수급 60s) 




영상에서 보시다시피 소요시간은 20% 정도 차이납니다.
하지만 실전 체감이 느려진건 글쎄요.. 둔한편은아닌데 역체감은 못느꼈습니다. 더 굴려봐야 알것같기도하고




4. 인내 - 물/마방 40.90%  / 자가쉴드량 12.78% 

이것이 글의 핵심인데 
인내 500 스탯의 경우 중갑2와 대체가 가능한 스펙, 자신에게 씌여지는 "쉴드량의 증가" 덕에 중갑2를 상회하는 스탯이라고 보여집니다.

단면적으로 생각해선 "타겜 RPG에서 방스탯에 투자하는거랑 다름없는거 아니냐" 라고도 할수있는데
중갑을 채용했던 바드에게는 아닙니다. 여유분의 각인 자리를 자기 입맛에 따라 세팅할 수 있기 떄문에 딱 잘라서
"타rpg 방스탯의 비유는 적절치 않다." 라고 보여집니다.




5. 그렇다면 중갑을 빼고 뭐넣어요?

본인의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 
원래 없던 각인이 무엇이느냐에 따라 경우의수가 많기떄문에 확답을 드릴 수 없으나 정리는 해보겠습니다.
저는 바드세팅을 전문의를 깔고 간다는 가정 하에 플레이하므로 전문의는 포함하지 않겠습니다.

최대마나증가 
최마증이 없으면 음식 및 마나관련 트포 룬과 팔찌효과의 보완점이 필요한데,  
이 점에서 얽매이지 않기 떄문에 룬세팅 및 팔찌세팅 자유도가 올라감. 

급소타격
극신분들 사홀 사숔 쓰면 다른스킬 쿨 뒤지게밀리는거 알고계실겁니다.
급소타격은 사홀을 빼고도 스티음진만으로 상당량의 무력화를 뽑아낼 수 있으니 스킬 칸 +1이라고 해석하고
스킬 칸에서 여유가 늘어난다고 정리됩니다.
또는, 순간무력을 극대화 하기 위해서 사홀을 채용하는 해석도 있습니다.

구슬동자
이번 패치에서 수혜받은 기존 각인 중 하나입니다.
힘구슬 or 섬광구슬이 구슬을 먹은 딜러의 직접적인 딜에 영향을 주기도 하고
시각적으로도 굉장히 즐거운 각인이기 때문에 알낳는 바드가 되고싶다면 한번쯤 사용해보시길 바랍니다.
공대 전체의 딜증량으로 보자면 1% 내외로 그렇게 큰 비중을 차지하진 않습니다.




6. 현재 제가 사용중인 셋팅 및 그 간 사족들




세팅 참 많이 거쳐왔습니다.
중갑도 빼보고 각성도 빼보고 절구는 지금도 1포인트 강제로 빼고있고

-각성뺴기 후기
심포 의존도가 낮은거같아서 각성을 빼봤는데
역시 각성 유무는 세레나데 운용의 기초 토대같은 개념이라 없이 플레이는 가능하나
버블운용에 있어 많이 허전했습니다.

-중갑빼기 후기
본래 중갑3시금치 세팅을 하고있다가
고품질 극신이 끌려 
"중갑착용"의 방어유틸의 목적은 생존이 아닌가?
그러면 티어가 낮더라도 동일한 생존유틸인 "긴급구조"를 사용해보자
라는 의식의 흐름으로 100근처 품질로 끌어올려 긴급구조3 세팅을 사용하게됩니다.



전문의+긴급구조3 착용 영상

긴급구조의 메커니즘은
- 피격당하여 체력 30% 미만이 되었을 시 발동
- 6초 동안 최대 체력 비례 20/30/50% 쉴드 발동 (쉴드에 전문의 효과 적용)
- 쉴드 효과 종료 시 남은 쉴드의 50% 체력 회복 (회복에 전문의 효과 적용)

약파는건 아니구요 걍 성능이 그렇다구요 구린지 쓸만한지 해석은 님ㅇ들몫 ㅇㅋ?
저는 일단 잘 썼습니다. 지금은 1로 내렸구요
3썻을때 기준 내부쿨 180초기 때문에 작정하고 포션아끼는 플레이도 가능했고 
바드로 비아 첫트라이할때도 그냥 포션에 손 안대도 생존하게해준 효자각인이었습니다.





-최대 마나 증가의 체감
각성 절구 전문의를 제외한 각인 중에서 개인만족도가 가장 높았습니다.
첫번째 음식에 신경안써도됨.
만약 로아 음식이 1시간 지속이었으면 덜했겠지만
20분 지속이라 계속 수시로 체크해줘야하는게 상당히 귀찮았습니다. 이 점 덜었으니 편리성 증가
두번째 트포와 집중룬에서 해방됨
최마증을 쓰지않은 8초 날수윈뮤 (유산바드 사이클이라고 부르겠습니다) 사이클에서는 
꾸역꾸역 수호의연주에 마나트포 박고 천상에 집중 박고 굴렸습니다.

당연히 이렇게 쓰면 천상모션이 0.88배 느려지며 수연에 달린 강인함으로 플레이가능한 이점을 빼앗겨야겠지요
이렇듯 플레이스타일 및 세팅의 자유도가 올랐습니다. 



-극신인데 정흡 왜감? 이속 초과 비효율아님?
저도 처음엔 그렇게 생각했었는데요.
정흡은 공이속인데, 이속수치가 다 날라가면 효율 반토막아니야? 라고.
그래서 갈 필요 없다 라고 생각했구요. 왜 가냐 까지 생각했었던 사람입니다.

지금 바뀐 생각은 극신이 각인 자리를 낭비하며 갈 필요 없으나 사용자에 따라 도움이 된다. 로 바뀌었습니다.
갈망 공속은 바드에게 포함이 되지 않기 때문에 상시 풀공속이 유지가 안되며 
천상의 연주 자체도 가동률은 13초 중 8초로 바드 플레이타임의 이론상 60%의 지분을 가지고
실전을 가면 천상을 못누르는 몇초몇초가 쌓여 지분은 더 내려갈것입니다.
그럼 이말인 즉슨, 비천상 상태에서 스킬을 쓰는 일이 없느냐? 
누구도 이렇게 말 못하지 않을까 싶네요 알파고가 바드 돌려도 똑같을겁니다.

질풍 룬은 풀공속때도 적용된다
신속 1850 기준으로 정흡2는 상시풀공속에 근접한다
이 게임은 글쿨 개념이 없으며 스킬모션의 빠름=스킬가동범위증가 에 속한다.

위 세가지 생각과 이유로 정흡2를 채용했습니다.





6. 위의 인내, 특화 중에 어떤게 좋다고 생각하는지,

인내 500 세팅의 경우 세레 수급의 타이밍이 좀 늘어지는 대신 개인 운용안정성이 상당히 증가하겠고
특화 500 세팅의 경우 세레나데 운용의 고점이 확실히 확보되어지는 느낌이라 두 가지 전부
아직은 더 굴려봐야 알것같아요
딜러의 매혹이 지속딜이라면 고점의 다른 유물셋이 있듯 좀 갈리는듯합니다.
안정적인 운용성이 떄로는 득이 될때도있고 세레 수급 및 용맹 딜증 3% 가량이 득이 될때도 있어서 경험으로 쌓은 데이터만이 답이라고 생각함.
이 경험은 영상으로 공유가 가능하기때문에 바드로 추후 비하,쿠크,아브 컨텐츠를 뚫을때 영상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7. 고신속 만의 "높은 쉴드가동플레이"가 그렇게 좋은가? 에 대한 이야기

네. 안정성면에서 확실히 좋습니다.
하지만 여러 상황에서 높은 쉴드 가동 플레이가 필수로 자리잡지 못할때가 있습니다.

딜몰기 택틱의 고정팟일 경우 - 쉴드안줘도 딜러가 알아서 피관리함 딜몰떄만 하면돼서 리스크를 안을 확률이 적음
딜러가 포션 알아서들 먹을때 - 이경우엔 쉴드플레이한쪽이 온전히 손해임. 케어를 포기하고 세레만 모아서 용맹만 눌러도 포텐 자체는 쉴드플레이한 극신보다 더 나오는 상태
 
뭐 이런 복합적인 경우가 있기 때문에 항상 좋다고 말씀드리긴 어려우나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모르는 공팟, 그리고 짤패턴은 무시하고 딜탐을 더 가져가야되는 요즘의 메타
(아드레날린 또는 유물세트의 변화로 지속적인 전투가 중요해진 시기) 에서는 더욱이 쉴드가동성은 딜러에게 큰 안정감도 심어줄 수 있다. 이건 왜냐면 딜러를 키우면 느낌이 옵니다. 경직기가 아닌 큼지막한 다운기들은 다 피한다는걸 원칙으로
이 바드의 케어력은 어느정도다. 그럼 그 어느정도의 케어력에 맞춰서 짤패턴을 산책하느냐 딜탐을 가져가느냐 두 가지 플레이로 나뉘어진다는거죠

날수윈뮤 8초사이클, 이것도 말이 많은데 그냥 입아프게 떠들 시간에 한번이라도 군단장 가서 써보셨으면 좋겠습니다. 8초만에 못굴리더라도 의미가 있는 세팅입니다.








약팔이글 아니고 연구글이니까 시비걸면 니말이맞으니 대꾸안함니다.
그 외 질문글은 대꾸함니다

그리고 안티들이 좀 많은거같은데 1430 발비노맞음 근데 절구전각에 막혀서 일단 주차하고 올라갈거임..
파티원들을 봐서라도 절구2로 올라갈순없잖아..ㅠ 누구나 발비노일때는 있었다.. 기억못할뿐 끄드럭대진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