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욜 패치업과 동시에 주레만 돌고 경쟁전에만 메달렸다가 멘탈이 가루가 되어.. 탬 갈갈, 겜 삭제한 버섯입니다.

경쟁전 패치전 섬멸전도 1000판정도 했었고
더이상 새로운 컨덴츠를 접할 자신도, 의욕도 없어서
마냥 결투장만 돌았던거 같은데..
이번 밸패후 예전과 다른 피해량수치와 뎀감버프효과로
좀더 팀을 챙기고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나
경쟁전은 어떻게 해서든 팀에 도움이되어 이기자는 생각으로 무리한 공격보다는 수비에 비중을 두면서 난전에 지진걸고 다굴치는 형식으로 패턴을 바꿨던게 오히려 독이 된거 같네요.  300판 좀 넘게 돌린거 같아요
이기고 지고를 무한 반복하다보니 승률은 55%까지 떨어졌지만 긴연패없이 1700점대를 계속 유지하다가 토요일 오후 한판만 이기면 플래인데 조합이 저흰 버인서, 상대는 창창바
조합이라 최대한 서머너님 케어하면서 플레이 하자고 제안하니 인파님은 묵묵히 상대바드만 패시고 저랑 서머님은 창창조합 반월섬에 롤코를 얼마나 탔는지 모르겠네요ㅋㅋ

인파님한테 너무 들가지 말아달라 얘길해도 묵묵부답..
결과는 처참하게 졌고 종료되자마자 버서커 어디가서 골드라고 말하고 다니지마라 이러시는데..
제가 잘못해서 진것일수도 있지만 상대조합상 투창조합이면 무리해서 개돌 할 이유도 없었고 서머너 케어하면서 스킬만 끊어주면서 하면 비빌수는 있겠다 싶었는데 아니였나 봅니다.

무튼 플레직전에 미끄덩하고 쉴새없이 오르락 내리락하다
한순간 연패로 실버까지 떨어졌고 슬슬 짜증이 날때쯤 스킬  세팅도 이것저것 손보고 다시 골드달고 또 떨어지고 무한반복에 지치더라구요

실버 매칭은 신청후 30초를 안넘을 정도로 매칭이 잘되서 지루하진 않았지만 딜욕심 못버린분들이 너무나도 많아보여서 팀플의 개념을 정립하지 못한분들을 엄청많이 본듯합니다.
물론 피해를 많이 입혀야 승리를 확률이 높지만 반대로 수비가 안되서 다잡은 승리를 놓친경우가 대다수 였던거 같았네요. 피빕은 좋아하지만 실력이 뛰어난편은 아니라 최대한 팀플위주로 하고 싶었고 브론즈강등 전에는 저도 짜증나서 개인 플레이 엄청했었네요 물론 져서 강등당했구요ㅋㅋ

강등직후 더이상 미련도 없고 여기까지가 내실력 인갑다하고 바로 등대섬으로 배타고 간다음 장비 전부갈아버리고 게임삭제한지 이틀만에 버게에 후기라도 남기고 싶어서 글쓰게 되었습니다.

두서없는 글이라 귀찮으신분들 뒤로가기 하시거나 안보셔도 됩니다. 그동안 버게 들락날락 눈팅하면서 좋은정보 많게되서 좋았고 남들이 보기엔 약코한다고 까내리기 바쁜데도 묵묵히 게임을 즐기시는 버서커유저님들을 응원하겠습니다.

오픈 첫날부터 가게에 예약손님 받아서 같이 즐겼었는데 이제 저를 마지막으로 다 떠나게 되네요.. 피방 가맹시간은 남았는데 로아손님이 없는관계로 자동결재도 해지를 해야겠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