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공격력이 좋다는 소리는 많이 들었지만
피통 때문에 최대한 8인방에 가까운 다인방이
강제된다는 점 때문에 그냥 헤파만 사용했습니다

근데 원하는 오라에 저주받음이 같이 붙은
헤파가 안나올 때는 2시간 이상을 리방을
해도 안나오는 경우를 여러 번 경험해서
그동안 스트레스가 정말 컸습니다

특히 공역 헤파를 노릴 경우 그 스트레스가
정말 커서 어쩌다 한번씩 죽었을 때 좌절감이
정말 컸죠

게다가 면죄를 써서 한 캐릭으로 다양한
빌드를 해보는 것도 불가능했습니다

그래서 다른 빌드롤 해보려고 2번째 악술을
키우면서 테스트 겸 3인방으로 저주받음 공역
에서 일반 랜서를 속박해서 사용했습니다
(저는 3클라가 가능한 유저입니다)

일반 랜서의 경우 방 하나에 물량이 매우 많기
때문에 리방 없이 원하는 오라가 나올 때까지
여러번 속박을 시도할 수 있다는 점이 헤파와는
비교가 안되게 속박 난이도를 매우 매우 낮췄습니다

그리고 3인방이라 피통이 낮아서 금방 죽지 않을까
걱정을 했었는데 3안방에서는 피통이 꿈쩍도 안하네요
8인방이나 횃불퀘에선 어떻게 될 지 모르겠는데
저는 3인방에서만 플레이 하고 횃불은 본캐 악술로
따면 되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제 랜서가 번개면역을 달고 있어서 횃불에서도
딱히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또 한가지 문제가 있는데 5막 세계석이 필요하다는
점이죠 그런데 그동안 레더하면서 5막 세계석을
10개 넘게 모아놓았기 때문에 이 부분도 저한테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랜서를 직접 사용해보니 확실히 헤파보다 쌔더군요
왜 랜서가 그렇게 인기가 많은 지 실감했습니다

여전히 악술은 죽었을 때 부담이 없는 것은 아니지마
해파를 사용했을 때처럼 다시 복구하기까지 시간이
정말 짧아서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다만 제 랜서에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오랑캐 머리 
누님이라는 점인데 뭐 자꾸 보다보니 적응되더라고요

헤파는 이번 레더 동안 신세를 많이 졌는데 어차피
다음 레더 때부턴 보고 싶어도 못볼 것 같고
이번 레더도 다시는 볼 일이 없을 같습니다

헤파야 그동안 고마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