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에 인파 패치 관련 글을 작성했던
https://www.inven.co.kr/board/lostark/5340/141495?my=chuchu
옆동네 기공유저 '옆집서비' 입니다.

저번 개선안 3가지중에
마지막 세번째 아이디어를 좀 더 디테일??하게 설명하려고
그림을 좀 그려서 추가해 와봤습니다.

그리고 개인적 로스트아크 전체 직업관련 말하고 싶은 생각도 있네요!!
(개인적으로 강하게 주장하고 싶은건 2번째 목차입니다.)
그럼 시작해보겠습니다.








먼저 인파의 아덴 UI를 조금 바꾸는 것부터 시작했습니다.
애니츠에서 용이라는 부분에서 인파, 배마, 스커가 겹치는 부분이
개인적으로는 좀 아쉬워서
각 직업만의 이미지와 부합하면서 개성을 좀 더 나타내는 UI로 바꿔봤습니다.

인파의 기력충격의 두 방향을
단순하게 만 있는게 아닌, (임시)폭렬천왕
불교의 사천왕 중 증진천왕에서 모티브
 
가져와 두개의 이미지와 색을 좀 더 만들면 좋겠다 생각했습니다.



아덴 설정에 대해 설명해보겠습니다.

원래는 옛날부터 생각했던 아이디어 이지만
투지발산이 생겨 여기에 좀 어울릴 수 있는 설정으로 급조한 부분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 아덴을 사용하려면 최근에 생긴 '투지발산' 상태에서
각 각인별로 특정 스킬을 제한시간안에
일정 수 적중을 성공해야 투력을 채워 스킬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마나와 내공, 베터리 등과는 다르게
인파만의 투력게이지가 있습니다.

이 게이지는 오직 '투지발산' on 상태에서 각 각인별 조건의 스킬을 적중시켜야 채울 수 있으며,
단순하게 사이클로만 보면 위와같이 나뉩니다.
사이클을 굴리는 속도와 시간을 생각해서 이렇게 설정해봤습니다.



여기서 해당 아덴 스킬을 사용하고 싶으면
투지발산이 끝난 상태에서만 X를 눌러 사용 가능.
( 투지발산 때는 사용 못하는 설정 )
( 이왕 개발자들이 만들어준대로 무력화 특성화 아덴으로 좀 더 사용할 수 있게 생각한 설정. )
( 아덴 스킬로 딜을 투지발산 끝나고 때리니깐!! )

X를 누르면아덴창은 해당 UI로 둔탁한 금속이 부딪히면서 돌아가는 느낌.

체술 아덴스킬 이펙트
(제가 그림을 너무 표현못해서 내리다보면 참고용 그림들이 있습니다.^^;)


X를 한번 누르면 이런 이펙트가 나타나면서 포효

X를 한번 더 누르면 아덴스킬 발동.

연환파신권의 마지막 타격 때랑 비슷하게 강하게 양손을 땅에 내려침.


그러면 전방으로 땅속에서
용이 약간 회전하듯이 입을 벌리고 나오면서 입을 다뭅니다.
+이때 사운드는 용이 포효하면서 지진이 일어날때 같은 느낌.

그리고 타수는 2타이며 입을 다물 때 큰 한방입니다.
(체술의 큰 한방이 없는 난타 느낌과는 상반된 큰 한방)
대신 기습각인이 적용안되는 타대스킬입니다 ㅇㅅㅇ;;

+해당 이펙트들의 참고용 그림+


그림을 못그려서 죄송해유
제가 표현하고 싶은 이펙트 느낌은 이런 느낌입니다.


다음 충단아덴스킬입니다.

X를 눌러 아덴스킬 발동.


X를 한번더 누르면 웅크려서 도약을 합니다.

땅을 부수면서 박차 정면으로 빠르게 돌진.
인파이터라는 이름과 어울리게 온몸을 다해 부딪히는 느낌.


드릴처럼 회전을 하면서 전방 8~10M 정도 날아 돌진합니다.

몬스터와 부딪힐때는 정말 드릴처럼 불꽃이 튀는 이펙트도 설정했습니다.

그리고 사운드는 천둥번개가 치듯이 우르릉쾅 같은 느낌도 추가!



그렇게 공격을 끝내고 마지막에 폭발로 마무리하면서 살짝 반동으로 후방으로 조금 튕겨나가는 느낌으로 마무리입니다.

충단 아덴스킬은 기존의 한방한방과는 다르게
고특화와는 다르게 빠르면서 다타수느낌입니다.(기습각인 적용...체술미안...)

해당 아덴 스킬들을 X버튼을 눌러 사용할떄 UI는 
이렇게 입에 여의주를 물고있다가 X버튼을 또 누르면 깨물어 터치는 느낌입니다. 




이렇게 인파이터 아덴 개선안? 
개인적으로는 아덴 스킬을 하나 더 추가해서 보완했으면 어떨까합니다.


원래는 이 아이디어는 개인적 상상으로 옛날부터 모든 직업은 아니지만
여러직업마다 혼자서 생각하면서 구상했었습니다.
그리고 원래는 아덴개편을 목적으로 구상한게 아닌
세번재 각인으로 생각하고 만든겁니다.

그 목적? 이유는



바로 세번째 각인 입니다.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생각일 뿐입니다.

저는 스마게가 주기적으로 신규 캐릭터를 출시하는게
꼭 나쁘지만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장점도 있고 매출에도 좋고
유저들에게도 새로운 느낌을 줄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이게 과연 현재 그리고 앞으로도
로스트아크에 도움만이 될까라는 생각이 많이됐습니다.

신규캐릭이나 젠더락을 출시하면 기존의 유저들은 점핑권과 익스프레스같은 이벤트도 있으니
새로운 부캐를 육성하기에는 좋긴하지만

다른면으로 보면
제한된 캐릭슬롯에 언젠가 직면하게 될거고
과한 숙제량 그리고 골드수급 6회제한으로 인한 다캐릭의 메리트

이런 부분이 계속해서
회랑, 큐브, 휴식게이지, 레이드, 카던 회수감소 등
컨텐츠 숙제량만 줄인다고 해서 해결이 될것인가?

저는 임시방편일뿐 근본적인 해결이 되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내놓은 큰 개편안 중 일부분인
'세번째 각인'

현재 출시된 모든 직업들은 두가지 각인으로
유저들이 골라서 캐릭터를 플레이하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너무 오랫동안 고착화된 직업도 있고
이런걸 해결해주려고 직업의 각인이나 스킬을 개편해주고 있긴한데

이게 과연 유저들에게 마냥 좋거나 도움이 되는 결과가 나오냐는 겁니다.

유저들에게 더 좋게 개편하려고 했는데
오히려 막상 보면
직업의 개성이나 플레이 스타일을 망친다거나
정말로 딜적으로 문제가 생기거나
직업의 특색이 애매모호해지는 경우도
여태까지 밸런스 패치들을 보면서 점점 눈에 띄게 보이기 시작한것 같더라구요.

이건 개발자분들도 물론 인간이니깐 
같은걸 보고 맛봐도 사람마다 다르게 느끼고 호불호가 갈리듯
직업개편도 그럴 수 있고
아이디어도 계속해서 좋은게 나오는게 아니니
고갈이 됐거나 너무 틀에 얽매이게 될 수 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성의하다고 느껴질 정도의 이펙트 복붙

그렇지만
유저들은 게임을 즐기고 싶어하는거고
게임을 만드는건 개발자분들이고

마냥 힘내라 좋은걸 기대하겠다
믿고 기다릴수만은 없는거죠.


내부적으로 한계가 있거나 문제점이 있다면
유저분들하고 간담회를 하면서 서로의 의견과 각자가 생각하는 아이디어같은걸
탁 터놓고 얘기하는 자리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공개적으로 그런게 어려우면
개인적으로 외부용병같은걸 고용해서
좀 더 제대로된 직업관련 아이디어를 만들어 내는것도 좋다고 봅니다.


아무튼 말이 딴대로 샜지만,


세번째 각인으로 모든 직업들의 새로운 서로 너무 중복되거나 비슷한게 아닌
각자만의 이미지와 색깔에 맞는 그리고 개성있는 플레이가 나올 수 있는
세번째 각인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여기서!
단순하게 각인만 딱 만들려고하면
결국 지금의 고특화 고신속 고치명의 특성에 얽매이면서
큰 차이가 없는 각인이 나올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또 하나 더 추가하고 싶은게
특성 중에 '숙련' 리메이크를 함께 요청합니다.

이 숙련을 무력화관련된 효과가 아닌
음... 우리가 레이드 파티방 만들때 숙련팟 빡숙판 만들듯이
레이드에 숙련이 되면 빡숙이고 반대로는 숙코잖아요?


그것처럼 치명 특화 신속이 아닌 그렇다고 숙련에 올빵이아니라
5부위의 악세와 팔찌 등 각 부위에서
유저마다 자신의 숙련도에 따라
숙련에 얼마만큼 투자할수록
새롭게 운영되는 방식에 변화를 주면서 제대로 운영을 못할 시 리스크가 더 커지는 느낌인거죠.


그리고 여기에 추가로
각 직업별 스킬트리에서 트라이포드에 pvp관련 트포는 아예 빼서
레이드스킬과 pvp스킬을 나눴으면 합니다.

pvp스킬을 새롭게 만들어라! 이 말은 아니고
그러면 개발자님들 피똥싸시겠죠...
지금 pvp스킬이 조율의 서로 나뉜 부분처럼
아예 같은 이펙트는 사용하지만
트라이포드 내용이 완전히 서로 다른 형식인거죠.
로웬에서도 이 pvp스킬쪽만 사용하게 바꾸는거구요.

생활스킬창처럼 단축키 K를 누르면 PVP관련 창들이 있는걸
좀더 세세하면서 크게 확장개편하는거죠.

이렇게하면 레이드 관련 밸런스 패치를 할 때 트라이포드가 오직 레이드와 카던쪽만
집중해서 신경쓸 수 있고
PVP쪽은 PVP쪽만 신경써서 패치할 수 있으니
더 집중할 수 있지않을까 생각됩니다.

이렇게 '세번째 각인'과 '숙련' 리메이크를
개인적인 로스트아크의 전체적 개편 상상아이디어 중 일부분을
말해봅니다.

아직 더 큰 틀과 여러 개편안들이 있지만
세번째 각인숙련 리메이크, 트라이포드 차별화
이것만 생겨도 유저들은 물론 방송인들도
할게 많아지고 각자 연구하고 즐길거리도 늘어나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해 구상해봤습니다.

제가 글을 잘 못쓰는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_ _)
일단 이렇게 글로 먼저 쓰고 좀 더 다듬어서 영상으로 정리해서 올려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