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10-29 02:15
조회: 2,922
추천: 1
카제로스 + 아만 정체 추측스토리 게시판이 있길래 원글 삭제하고 여기에 다시올립니다 제 생각은 카제로스는 루페온이 아크를 통해 만들어낸 독단적인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카제로스 = 루페온 이라는 의견들과 비슷한 느낌인데 할과 라제니스의 전쟁 그이후 시작된 최초의 전쟁 루페온은 혼돈인 패트라니아를 탐냈고 이그하람은 아크의 힘을 탐내서 시작 태초의 힘이 충돌하자 세계가 소멸될 위기에 처하고 루페온은 아크의 힘을 이그하람은 혼돈의 힘을 서로 합쳐 최초의 가디언 에버그레이스를 만들어 상황을 중재하는데, 카제로스의 탄생시점이 바로 이 이후입니다. ![]() 카멘 후일담 컷신중 카마인의 대사를 보면 "위선으로 가득찬 루페온의 장난질"이라는 대사가 나오는데 이는 질서의 신이면서 혼돈을 탐하는 위선적인 모습과 동시에 에버그레이스를 만들어 중재를 하는것처럼 보이고 실제로 노리는 것은 모종의 방법으로 이그하람의 눈을피해 카제로스 마저 만들어 혼돈속에 질서를 세워 이그하람을 약화 시킬려는 루페온의 "장난질" 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사슬전쟁 당시 아크를 개방하고 이그하람의 혼돈의 힘까지 사용해 만들어낸 일곱신들과 거의 동등한 위치의 힘을 가지고있는 에버그레이스와 호각으로 싸움을 이뤄내고 카멘의 합류로 조금씩 에버그레이스가 밀렸다고 나와있는데 아무리 강하다고 해도 카제로스의 힘이 신급이라는건데 에버그레이스와 똑같은 힘으로 탄생했다고 하면 충분히 납득이 되는 부분입니다. ![]() 갑자기 나타난 카제로스는 혼돈의 세계에 질서를 부여하고자 했고( 루페온의 장난질) 필연적으로 이그하람에게 위협적이었다고 나와있죠 루페온은 결과적으로 카제로스를 만듦으로써 이그하람을 제거하는데 성공하고 패트라니아에 질서를 세우는것마저 성공하지만 카제로스는 심연의 군주가 된 이후 루페온의 생각에서 벗어나 아크라시아를 노리게 됩니다. 루페온의 입장에서는 카제로스라는 존재는 이제 계륵이 되어버린거죠 제거하자니 혼돈속의 질서가 사라지고 가만히 놔두자니 아크라시아에 혼돈이 불어올테니 말이죠 그러다가 사슬전쟁당시 내린 결론은 제거하지 않으면서 가만히 놔두지도 않는 것 이었습니다. 그것이 봉인이었죠 에스더 루테란은 아크를 개방하여 카제로스를 소멸하려 하였지만 루페온과의 만남이후 생각을 바꾸고 봉인을 택했죠 이때 루페온의 압박이 있었던것으로 추정됩니다. 카마인과 쿠크세이튼의 대화에서 보면 세이튼이 "아직 때가 아니야" < 여기서 "때"는 카제로스를 제거하는 순간을 말하고 카마인과 세이튼은 모종의 이유로 원하는길(카제로스의 제거)이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가 나를 떠올리기라도 한다면 큰일일테니까" "어찌됬든 루페온의 뜻대로는 안되겠군." 이 대사들로 추정하기에 이그하람의 조각인 카마인의 목표는 루페온이 만든 카제로스를 제거함으로써 질서를 지워버리고 다시 자신의 힘을 키워내는게 목표인것 같고 카제로스는 카멘만이 이그하람의 조각인걸 인지하고있고 카마인은 모르는상태인데 카멘과 둘로 나뉘어진 상황에서 카제로스가 카마인의 존재를 눈치챈다면 필시 제거하려 할 것이기 때문에 카멘이 카마인을 떠올리고 날뛴다면 큰일이라고 말하는것 같습니다. 엘가시아 컷신중에 카마인이 "이세상에서 루페온이 떠났기 때문이다. 질서와 혼돈 모든것을 손에 넣기 위해." 라고 말하는데 질서와 혼돈은 공존할수 없다는것을 깨달은 루페온은 두가지 모두를 가질 방법을 찾기위해 어디론가 떠난것으로 추정되고 아크라시아엔 에버그레이스, 패트라니아엔 카제로스로 힘의 균형이 유지되지만 또다시 에스더 루테란의 경우와 같이 아크가 개방되어 한쪽의 힘이 기울어지는 상황을 방지하기위해 떠나기전 라제니스들이 관리하던 열쇠를 가져와 아크라시아에서 자신을 가장 따르는 집단인 세이크리아에 "아만"이라는 형태로 만들어 낸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러면 왜 열쇠는 아만이라는 인간형이냐? 루페온은 아만이 단지 열쇠의 역할을 벗어나 아크의 힘을 개방할수있는 유일한 존재로 만들어 자신이 통제할수 있게 할려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크에게는 자아의식 비슷한것이 있었고 아만을 선택하지않고 모험가인 플레이어를 택합니다. 스토리 중간중간 카마인이 아만에게 "너는 나와 비슷한 존재이다" 라고 하는데 카마인은 완성되지 못한 자이고 아만역시 아크를 개방할 존재로 만들어 졌지만 아크가 모험가를 선택함에 의해 똑같은 완성되지 못한자 입니다. 아만은 모험가 (플레이어) 에게 저는 모험가님처럼 되고 싶었지만 그럴수 없었습니다. 라는말을하고 < 이것은 모든것을 알아버린 이후이고 많은 의미가 함축되어 있습니다. 아만이 "우리는 같이 있을수 없다." "전혀 다른 존재이다" 라고 하는것이 루페온이 정한 운명을 바꾸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직 그것에 대한 미련,정체성 같은 여러감정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운명의 빛 스토리이후 자신이 단지 "로스트아크" 인것을 인정하고 아만 호감도가 열리죠 < 아만이 자신의 운명을 포기하고 열쇠인것을 "선택" 한것을 내포하고있습니다. 생각나는거 다쓰다보니까 산으로 갔는데 스토리 충으로써 다른의견들도 많이 적어주세요!
EXP
229
(28%)
/ 301
|






엘가시아 컷신중에 카마인이 "이세상에서 루페온이 떠났기 때문이다. 질서와 혼돈 모든것을 손에 넣기 위해."
펭펭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