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이들이 박서림님 영상을 보고 모종의 이유로 안타레스가 죽어서 심연에 도달하여 모종의 이유로 카제로스 변모했다고 생각하시는데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할이 말하기를 자신들은 재가 되었을 뿐, '소멸'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이 말을 반대로 해석해보면 다른 차원에 몸을 숨기든, 서림님 말씀대로 죽어서 심연에 도달하든 '소멸'만은 면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지금 나온 오피셜로는

보시다싶이 오피셜로 안타레스는 루페온에 의해 '소멸'되었다고 합니다.
'소멸'이란 것은 아마도 쿠르잔 북부 스토리의 루테란처럼 영혼까지 사라지는 것을 말하는 거겠죠..

정리하자면 평범하게 죽은 '할'들은 심연이란 차원에 갈 수 있지만, '소멸'된 안타레스는 심연조차 갈 수 없기 때문에
안타레스는 카제로스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ps : 그래서 할이 말하는 '우리가 피워낸 아비를 벨 여린자여' 여기서 '우리가 피워낸 아비'는 누구를 말하는 것인가?
      아마도 제 생각엔 안타레스는 소멸되었으니 아크라시아의 모든 아버지인 루페온 밖에 없을 거 같습니다. 자신        들이 피워냈다는 것은 큐브를 통해 죽여보았다는 뜻이 아닐지.. 아무튼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