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피벤 여러분. 액티브입니다.

자유게시판에 올렸던 내용인데 반응이 좋아서 팁 게시판에도 정리해서 올려봅니다.



7차 넥스트 필드 적용 이후 다양한 훈련 코치가 활용되고 있는데요,

그중에서 쓰는 사람만 쓴다는 타겟맨 특화 코치에 대한 간단한 분석 및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일단 기본 설명으로는 개인 전술에서 타겟맨 설정시 리시브 능력이 향상된다고 합니다.

인게임에서는 전 지역에서 패스 종류 상관없이 일단 패스를 받게되면 발동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아래부터 인게임 움짤 몇 개 보여드릴게요.




세트피스





 프리킥, 코너킥과 같은 세트피스 상황에서 발동하는 모습입니다.

별다른 터치없이 바로 슛팅 또는 헤딩으로 연결되는 동작에서도 발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크로스 및 컷백







크로스와 컷백 패스를 받는 상황에서도 발동되는 모습입니다.

앞서 설명드린 것처럼 전 지역에서 공을 받게되는 상황이라면 무조건 발동하게 됩니다.





활용 방법

하지만 단순히 크로스나 컷백 받아먹기 위해 사용하기에는 조금 아쉽죠.

딱히 타겟맨 특화 코치가 아니여도 충분히 찬스를 만들 수 있으니까요.


개인적으로 타겟맨 특화 코치를 가장 잘 활용하는 방법은 

특화된 리시브 능력을 바탕으로 한 연계라고 생각합니다.




위 움짤을 한번 봐주세요.

강한 ZS 패스임에도 볼 터치가 굉장히 짧고 안정적이죠?

덕분에 움직임 결을 그대로 살리면서 별다른 후속 동작 없이 바로 슛으로 연결지을 수 있었습니다.




좋은건 다시 봐야죠~





이렇게 특화된 리시브 및 터치 능력을 최대한 이용하는 플레이가 좋습니다.









역습 상황에서 전방으로 롱패스를 통한 볼 배급 이후

안정적인 리시브와 터치로 연계하는 장면입니다.


롱패스의 경우 트래핑 에러가 간간히 발생하는데

우리 타겟맨 특화 코치가 있다면 문제 없다구요~




포메이션 별 활용 방법 추천하는 코치 조합


저는 원톱과 투톱 모두 사용해보았습니다. (4231, 4222)



원톱의 경우 중앙에서 버텨주면서 볼을 배급하고, 주변 동료를 최대한 이용하는 것이 좋아요.

아무래도 정적인 움직임이 많기 때문에 지공 플레이가 적합했습니다.

물론 빠른 역습도 가능하지만, 측면 활용이 필수적입니다.



투톱의 경우 볼 배급 + 침투형 공격수와의 연계

공격 방법의 가지수가 늘어나면서 지공은 물론 역습 상황에서도 충분히 활용하기 좋았습니다.



참고로 타겟맨을 사용한다고 해서 90분 내내 계속 전방에 고립되지는 않아요.

팀 전술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제가 올린 움짤 중 크로스나 컷백 상황을 보시면

공격상황에서 측면 활용시 패널티 박스로 침투하는 움직임도 가져갑니다.




정리하자면 원톱, 투톱 상관없이 주변 동료를 최대한 활용하는 플레이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코치 조합으로는 (3~4성 기준)

타겟맨 - 즉침
or 타겟맨 - 침패침
or 타겟맨 - 침착골

을 추천드려요.

(5성 이상의 경우 즉침, 침패침, 침착골 중 두개가 조합된 코치)


위 조합은 물론 다른 조합(근거리 슛, 빠템공 등)들도 사용해봤는데 

부족한 침투 능력을 보완하거나 연계 부분에 힘을 더 실어주는 것이 체감도 잘되고 만족스러웠어요.





마치며


개인전술에서 타겟맨이 강제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만


타겟터 유형의 선수를 선호하고 연계 및 롱패스를 잘 활용하시는 분이라면

충분히 메리트가 있는 훈련코치입니다.


여기까지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남은 연말 잘 보내시구 즐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