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피파 권태기가 와서 몇 번의 수정 끝에 완성한 3백

수비는 취향껏. 저는 30/30/40 쓰고 있음

훈련코치
투톱이랑 공미까지 침패침+싸이렌(없으면 투톱은 싸이렌, 공미는 침패침)
미들진 4명은 재정비 필수(중미는 재정비 모자르면 수미로 내리는게 좋을 듯)
센터백 3명은 능몸+스탠딩 태클 쓰는 중, 여기는 크게 상관 없을듯

주 득점루트는 수비 후 공미 주고 투톱에게 쓰루 패스고 중공미 중거리나 윙의 중앙침투골도 자주 나옵니다. 크로스 각도 자주 나오고 컷백도 가능. 지공시에도 상대 풀백은 우리 윙을 잡고 투톱+공미 vs 센터백의 3대2 구도가 나와서 qs 몇 번 하면 잘뚫립니다. 공격에 있어서만큼은 만능전술입니다.

문제는 수비인데... 지공 수비시에는 윙이 내려와서 윙백의 역할을 해주고 역습 당하면 옵트 쓰거나 빠르게 붙어서 윙이 내려올 시간을 벌어주는게 핵심입니다. 키컨도 잘하면 금상첨화, 센터백 커서 잡고 셀프 옵사이드 트랩을 써야할 때도 있습니다.


챌3딱이라 고수분들이 경기기록 보시면 알겠지만 2실점씩은 거의 하는데 4득점씩도 거의 하죠... 몰수승은 3~4점 차이나면 다들 나가서 실제 체감 득점은 더 높습니다. 매칭은 챌3에서 슈챌까지 만났습니다.

선수 추천(중요)
투톱 : 만능형이면 당연히 좋겠지만 우선 침투를 잘하는게 좋습니다. 다른 포메랑 다르게 톱의 중거리각이 잘 나와서 슈팅도 좋으면 좋구요
공미 : 짧은 패스, 긴 패스를 가장 많이하는 자리라 연계능력이 중요합니다.
중미 : 중거리+수비능력, 상대 중거리각은 얘네들로 막아야 돼서 빠릿해야 되구요.
윙 : 포메이션 보면 아시겠지만 사이드는 얘네가 다 뛰어 다녀야 합니다. 중앙 침투도 잦고요. 수비도 되고 스테미너 높고 속도 빠르고 슈팅에 크로스에 커브까지 높은 선수...가 좋겠지만 찾기 쉽지 않죠... 공격력 높은 풀백(아놀드, 리스 제임스, 브레메)을 올리거나 일반적으로 좋은 윙(리베리, 그나브리, 고정운)을 써도 됩니다.
센터백 : 무조건 풀터백. 까지는 아니지만 속도가 빨라야 박주영 뛰는걸 막을 수 있어요... 그럼 제공권이 문제가 되는데 생각보다 사이드 잘 안뚫립니다. 중앙이 문제지...
키퍼 : 위에 보면 알겠지만 안중요한 포지션이 없습니다. 풀백에서 급여를 줄일 수도 없어서 키퍼를 저급여 써야돼요. 3백은 잘뚫려서 고급여 키퍼를 써야할 것 같지만 수비에 집중할거면 3백 안하죠.

원래 532나 4222만 하다가 3백으로 바꾸니까 피파가 너무 재밌더라구요. 져도 재밌고 이기면 더 재밌습니다. 안정감은 확실히 떨어지지만 겜은 즐기려고 하는거 아니겠나요?

+선수 후기 궁금하신거 있으면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