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눈팅만 하다가 
진짜 오래간만에 글 올려봅니다.

이번 넥스트필드로 인해 크로스의 다변화가 이루어졌다고 하는데,
대부분의 크로스 유저들은 체감을 못하고 있습니다.
물론 저 또한 며칠 전 이런 글을 남겼습니다.


윗 댓글대로
피온4에서는 즐겜유저로 서식하고 있는 양민입니다.


하지만, 고급여 윙백을 이용한 돌파와 크로스로 
남들이 크로스 똥망됐다고 했을때도
나름 크로스로 재미를 보고 있었습니다.


뭐 크로스를 통한 헤딩슛 시도와
헤딩골 비율이 대충 이정도 ㅎㅎㅎㅎㅎ
(크로스충 맞습니다.)

위에 스샷 올린 제 댓글처럼
이번 패치 이후에 크로스가 완전 똥망이 되고
헤더로 지정되는 선수도 멍때리기 일수라
경기당 2골 이상씩 넣던 헤딩골을 
두경기에 한골 세경기에 한골 겨우 넣으면서
공식경기 연명하고 있었는데,

도저히 이 상태로는 게임을 못하겠다 싶어서
이것저것 만져봤습니다.
전술도 만지고, 포메도 만지고, 포지션도 변경해 보고,
훈련코치도 바꿔보고...

그러다가 혹시나 해서
자동화 들어가서 크로스 항목을 수동으로 바꿨는데,
이건 뭐... 제대로 크로스 날리기도 힘듭니다.

반신반의 하는 마음으로
안되면 접자 싶어서
크로스를 자동으로 바꿨습니다.

결론은 미친듯한 궤적의 크로스 날라갑니다.
졸라가 수비수 어께짚고 헤딩골 넣습니다.
골은 안 들어가도 어떻게든 머리 맞춥니다.
크로스 후 패스로 공 떨궈주는 대갈사비 ㅆㄱㄴ입니다.

크로스 올리는 선수가 크로스, 커브 수치 높으면
무조건 노마크 만들면 안됩니다. ㅎㅎㅎ

크로스메타의 부활을 꿈꾸며!!
(욕은 하지 말아주세요. 나이 많아서 화납니다! ㅋㅋㅋ)


저 위의 골 정보는 패치전인데,
많은 분들이 착각을 하셨네요.

패치 이후 골정보 추가해 봅니다.
믿은 분들은 믿고 쓰는거고,
못 믿는 분들은 못 믿고 쓰는거고.


박스 안 감아차기가 늘은 것은
자동으로 하면서 발밑으로 떨어지는 크로스 비율이 늘어서 그렇습니다.

한가지 개 뻘팁 하나 추가하면,
자동화에서 올 수동을 해야
헤딩골 잘 안 먹습니다.
요즘 일부러 커서 풀리게
패스 중간에 공중볼 넣는 플레이들 너무 많이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