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766&query=view&p=1&l=29259&iskin=&mskin=&sort=PID&orderby=

정글의 정석-I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766&l=29377

정글의 정석-II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766&l=29549

정글의 정석-III

 

정글의 정석 III (3편)

PC권장(모바일 흐트러짐)

 

 

목차

여는말

가.정글러의 궁극적 목표

 1.기본소양

  1)효율적 선택

  2)목적 의식

  3)흐름 파악

 2.기타 세부적 소양

  1)와딩

  2)라인커버,백업

  3)기본적인 갱킹각(상성, 라인 상황)

  4)아이템 선택

  5)케릭별 중요 타이밍

  6)카정

 3.게임 내의 중요 포인트

  1)초반

  2)중반

  3)후반

나.육/초식에 따른 운영방법

 1.육식이 지향하는 목표

  1)초반

  2)중반

  3)후반

 2.초식이 지향하는 목표

  1)초반

  2)중반

  3)후반

다.실전 응용팁, 및 설명

 1.와드 위치

 2.초반 갱 포인트

 3.탑 와딩 시간

 4.카정시 운용방법

 5.아군과의 연계,시너지

 6.다각적 갱킹루트

 7.3버프 컨트롤,

 8)종합

라.마치며

 

 

 

 

 

 

 

 

 

 

 

 

 

 

정글의 정석 머리말

 

'정글의 정석'은 정글러에 입문 하시거나 정글 초보분들을 위해

만들어진 5편 가이드로서, 누구나 5편을

익히면 기본적인 정글을 할 수 있게 하는것이 목표입니다.

이글 저글 찾아 다니지 않고  단 5편으로도

끝낼 수 있는것을 목표로 하고있습니다. 언제나 여러분의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여는말

1편과, 2편에 이어 3편에서 인사드립니다.

1편은 기초용어,통계 등 정의를 위주로 썼고, 2편은 정글 대세 챔피언과 시즌별 메타의 흐름, 및 역사,

3편은 본격적으로 정글 관련된 글로, 이론적인 부분과 예시, 실전에 도움 될만한 팁 위주로 서술하였습니다.

이론적인 부분이 아무래도 많아 읽기 지루하시겠지만, 사실상 중요한 부분은 3편이니 끝까지 하나하나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가. 정글러의 궁극적 목표.

 

정글러는 최종적으로 게임의 승리를 노려야한다. 다른 어떠한 포지션도 매한가지 이겠지만, 하지만 정글러만큼

능동적으로 게임을 설계해 나가지는 못한다.

정글러는 다른 라이너들과 달리, 직접적으로 여러라인에 개입할 수 있는 존재며, 이에따라 정글러의 영향이 미치는

파급력은 실로 대단하다. 그렇다면 정글러가 게임을 설계 해 나가려면 어떠한 것들이 중요하며 필요할까?

 

 

 

 1. 기본소양

 

 

 

 

 1)효율적 선택

 

 

 

우리의 삶은 선택의 연속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가 어떠한 목표를 이루고자 할때 우리는, 그 순간부터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 게임을 승리하려면, 우리는 가장 효율적인 선택을 추구해야한다.

예를들어, 7분15초 즈음에 탑으로 갱을 간다고 하자. 이때의 우리가 바라는 기대값은 탑라인의 갱성공+타워 일것이다.

반면의 기회비용은 용+봇타워가 될 수 있다. 우리가 얻으려는 기대값보다, 잃을 수 있는 기회비용이 더 클때,

그것은 효율적 선택이 아니게 된다. 따라서 정글러는 매 선택마다 자신의 선택이 기대값>기회비용, 적어도

기대값=가치비용인지 잘 따져 보아야 한다.

 

 

 

  2)목적의식

 

 

 

정글을 많이 하다보면, 우리는 딜레마에 빠질 수 있다. 그 중 하나가 '목적의식의 결여'이다. 습관적으로 하는 행동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Ex) 쌍버프-늑대 후 미드갱의 고착화

롤이란 게임 특성상 게임 마다 그 양상이 다르다. 그런데 이것을 무시하고 습관적으로 갱킹을 간다면,

이것또한 '비효율적인 선택의 일환'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정글러는 특정행동을 할때, 내가 어찌하여

이곳을 가는지, 그리고 내가 여기서 얻을 수 있는 기대값이 무엇이고 그 기대값이 기회비용보다 큰지를 모두

따져보아야한다.

 

 

Ex)봇갱킹을 간다-왜? 더블킬+타워+용을 얻어 스노우볼링을 하러-근데 이것이 지금 타이밍에 최선인가? ok-실행

 

 

이런식의 사고 방식을 습관화 해야 한다.

 

 

 

 3) 흐름 파악

 

게임 내에서도 중요하다 할만한 포인트가 있다. 가령 아무무의 첫 궁갱, 후반의 바론, 초중반 용싸움. 이처럼

게임마다 중요한 포인트가 다르다. 이 포인트는 한 캐릭터의 스킬 장착 유무부터 아이템 소지의 여부까지

매우 다양하다. 따라서 정글러는, 편협한 사고에서 벗어나 큰 흐름을 봐야하며, 이 큰 흐름에서 부터

얻을 수 있는 이득을 최대화 하려고 해야한다.

 

 

 

 

 2.기타 세부적 소양

 

위의 기본 소양을 구체화 하는 도구적 역할이다.

 

 

 

1)와딩

 

 

 

와드의 의미는 Aos 게임에서 매우 큰 부분을 담당한다. 기본적으로는 맵리딩이 중요한 AOS에서,

유저들에게 갱킹방지, 짤라먹기 등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정글러에게 와드란 상대 정글러를 견제, 카운터치기 위한 수단이 제일 큰 비중을 차지한다.

상대방 정글러의 동선을 알 수 있으면, 조금 더 능동적으로 계획 할 수 있고, 효과적인 대처가 가능해진다.

또한 라이너 대신 와드를 박아 줌으로써, 손이 미치지 안닿는 라인에 도움을 주거나 성장에 안전한 길을

마련해 줄 수 있다. 따라서 와딩은 모든 견제, 효율적 선택의 기본 수단이며 기본적으로 정글러가 가지고 있어야 하는 무기들 중 하나이다.

 

 

 

 2)라인커버,백업

 

 

 

라인커버란, 아군의 cs손실을 막고 자신이 성장할 수 있는 방법중 하나이다. 단지 라이너가 집을 비우는 사이

'집을 지키는 개'가 되는 것이 아니라, 미니언을 통해 상대 정글러와 격차를 벌이는 수단으로 이용할 줄도 알아야 한다.

또한 아군이 요청해서, 즉 수동적으로 라인커버를 하지말고, 라인상황에서 솔킬의 여지가 다분히 나는곳을 가서

명령을 내려 미연의 상황을 미리 방지할 수 있다.

백업은 사실 라이너가 가져야할 요소의 의미가 더 크다. 하지만 결코 그 중요성의 폄하를 의미하는것이 아니다.

기본적으로 자신과 가까이 있는 라인에서 싸움,교전이 날 가능성이 매우 높거나, 벌어지면, 바로 달려가서 최대한의 피해를 줄이는것이 옮다. 왜냐하면 적 정글도 나와 똑같이 백업을 올 수 있으므로 2:1이 되는 상황을 최소한

방지하는 것 이다.

 

 

 

 3)기본적인 갱킹 각(상성,라인상황)

 

 

 

기본적으로 갱킹각은 매우 다양하며 상황에 따라 달라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감이 있다.

하여 이 부분은 글보단 경험이 중요하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알아둬야 할 상식들이 있다.

첫번쨰로, 상성에 의한 갱킹 각이다. 미러전이 아닌이상 캐릭별 상성은 미세하게나마 차이가 날 수 있고,

일방적인 경우도 있다. 이때 정글러는 그 라인을 주시해야한다.

가령 미드에 제드와 리븐이 있다고 하자. 일반적으로 리븐이 상성에서 우위를 점한다.

이때 상대방 정글러의 도움,혹은 타라이너의 갱킹으로 제드가 리븐을 2번 땄다고 하자.(cs는 리븐의 우위 혹은 동급)

그러면 정글러는 그 라인이 망했다고 판단하는게 과연 옮은 것일까? 답은 '아니다'

기본적으로 상성은 리븐이 우세하다. 따라서 대등 혹은 오히려 앞서나갈 여지가 다분하다. 이러한 라인들은 한번만

이라도 킬을 따주거나 격차를 벌려주면, 리븐쪽으로 확 기울어진다. 따라서 적 정글러는 미드를 많이 봐줘야 하고

미드에 묶이는 꼴이 된다.

이는 다시 말해서 와딩을 통해 역갱을 충분히 노려볼 수 있는 스토리다.

 

 

 

두번째로, 라인상황이다. 아군한태 갱을 갈떄 보통 라인이 당겨져 있다고 하자.

이는 많은 수의 미니언이 타워에 있음을 뜻한다. 이때 갱을 갔을때 실패한다면, 오히려 cs를 다 놓치고

손해가 발생한다. 따라서 미니언을 고려하여 싸우는 것이 현명하다.

또한 우리가 미는 라인이라고 갱각이 안나는 것도 아니다.

와딩을 해서 상대 갱킹오는것을 카운터 치는 역갱을 할 수 도있고, 라인의 부쉬에 숨어들어 땅굴을 노려 볼 수 도 있다.

 

 

 

세번쨰로 와딩 위치 파악이다.

시작할때 상대방의 아이템을 잘보고, 와드가 있는지, 또한 아군 라이너들에게 부탁해 와드를 언제 박았는지 듣고

없어질 타이밍에 가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4)아이템 선택.

 

 

 

정글러는 아무래도 라이너가 아니다보니 최소의 돈으로 최대의 효율을 내야 한다.

이는 단순 라인에 한정된 것이 아니라 한타때의 시너지, 변수를 만들 수 있는 요소인 만큼 중요하다.

가령 적이 3AP 조합 이라면 이때 가장 효율적인 아이템은 기본적으로 솔라리(군단의방패) 계열 일것이다.

또한 올ad라면 란두인 내지 가시갑옷.

이처럼 가장 기본적이지만 높은 효율을 보는것은 아이템의 선택이다.

 

 

 

  5)케릭 별 중요 타이밍.

 

 

 

케릭터, 챔프마다 자신이 강한 타이밍이 있다. 가령 아무무의 궁 장착 여부, 녹턴의 궁 장착여부.

이떄 자신의 강한 타이밍을 알고 그 스킬을 어디다 써야 효율적 선택이 될지, 그리고 그것을 통하여 얻고자

하는 목적의식이 뚜렷한지를 점검해봐야 한다.

몆몆 챔피언은 가끔 op스럽게 쭉 강한 타이밍이 있기도 한다. 따라서 약할떄는 커버,성장에 주력하고

강한 타이밍엔 갱킹과 적극적으로 활동하는것이 기본자세이다.

 

 

 

  6)카운터 정글링

 

 

 

카정은 갱킹의 연속이라고 할 수 있다. 카정 특화형 챔피언들이 있다. 이들은 갱킹보다 카정을 통해

상대 정글러 성장을 억제하고 그걸 기반으로 성장하는 스타일의 정글러이다. 또한 적 라이너의 백업을

강요해 성장 방해가 가능하다. 더하여 소규모 교전으로 이득을 챙길 수 있는 여지가 있다.

이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예를들면

적 정글러가 봇으로 갱킹을 갔다면, 와이트,큰 유령, 큰 골렘등을 하나씩 차례로 뺴먹고 반대쪽으로 갱킹을 가

피해를 유발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카정에는 기본적으로 와드가 필수이다. 상대방 동선을 파악하고, 거기에서 미리 대기를 하여 이득을 보거나,

혹은 게릴라식으로 정글 캠프를 지속적으로 뺴먹는 방법이 있다. 이로서 적 정글 자체를 말림으로써,

아군이 갱에 대한 부담에서 해방될 수 있고, 스노우볼링을 계속 굴려나갈 수 있다.

 

 

 

 

 3.게임 내 중요 포인트

 

 

 

  1)초반: 초반에는 CS가 다른 어떠한 요소보다도 중요하다. 이말은 정글러 입장에서는

 상대방이 cs먹는걸 초반에 방해해, 아군 라이너가 자립적으로 스노우볼링을 굴리게 하는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 방법으로는 예를들어

 

   1.피갱킹-포션소비-라인유지력 감소-귀환=격차

   2.스펠소비-적극적 견제 내지 라인전 불가-cs차이=격차

   3.킬-cs,경험치,템차이=격차

 

또한 정글러 입장에서는 첫 버프들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그리하여 상대 정글러를 말리는 방법으로는

인베이드로 인해 버프몹 스틸, 3버프 컨트롤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2)중반: 중반에는 스노우볼링을 굴리는데 가속화해야 할 순간이다.

중반에는 타워와 용이 매우 중요하다. 타워는 시야작업을 주도적으로, 즉 맵주도권과 글로벌골드의 격차를 벌릴 수 있다.

용은 글로벌 골드를 벌릴 수 있다. 그 다음으로 중요한것은 역시 cs이다.

정글러 입장에서는 따라서, 타워를 최대한 지키고 상대방 타워를 이떄 많이 파괴하려고 노력을 해야한다.

 

 

 

 

 

 

  3)후반: 후반에는 바론의 존재가 절대적이다. 이번 SKT T1vs CJ Blaze에서도 바론의 존재로

승패가 갈린것을 볼 수 있었다. 또한 타워의 유무로 맵주도권을 가져오는 것 이 매우중요하다.

용도 꾸준히 글로벌 골드의 격차를 벌리거나 감소시킬 수 있는 요소중 하나로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정글러는, 바론의 시야, 내지 스틸, 즉 바론컨트롤이 매우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나.육/초식에 따른 운영방법.

 

 

 

 

 

 

 1.육식형 정글러

 

 

 

육식형 정글러는 대략 Lee Sin(리 신)Khazix(카직스)Pantheon(판테온)Elise(엘리스) 같이

 

초중반의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캐릭터들이다. 이들의 특징으로는

 

  1.뛰어난 유틸성

  2.빠른 정글링 내지 안정적인 정글링

  3.스킬셋의 효율성, 메커니즘

 

으로 꼽을 수 있다.

현재 게임 메타상 초반에 빠른 정글링과 갱킹등 영향력을 앞세워 라인을 직접적으로 흔들어 놓는것이 매우

중요해졌다. 이는 육식정글러로의 행보가, 게임의 판도를 좌우지할만큼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1)초반

 

육식정글러 특성상 게임 초반에 영향력이 가장 크다. 라이너보다 빠른 레벨링이 가능도 하며, 1:1구도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는다. 따라서 갱킹을 당하는 입장에선 사실상 2:1을 상대하는 것이랑 맞먹는다.

이러한 이점을 이용하여, 라인자체에 갱을가 직접적으로 이득을 보거나, 피관리, 스펠관리등의 어려움을 유발시키는것이 중요하다. 초반 라인전은 대부분 라인유지력싸움 이기때문에 작은 갱킹으로도 적지않은 타격을 줄 수있다.

 

또한 갱킹 뿐만 아니라, 용,바론,버프몹, 즉 오브젝트를 최대한 취하려고 해야한다. 이들의 공통점은 필시 라이너와 깊은 연관이 있는 것에 있다. 또한 글로벌 골드, 즉 팀 모두의 골드량에 차이가 벌어진다.

바론과 블루, 레드는 직접적으로 라이너에게 버프를 부여하여 한타 내지 교전에도 도움을 준다.

따라서 초반에 얻을 수 있는 오브젝트인 버프몬스터(블루,레드), 용과 가장 중요한 타워를 얻어갈 수 있는

방향으로 게임을 진행해 나가야한다.

 

  2)중반

 

초반부가 준비단계 였다면, 중반부는 초반에 얻어간 이득을 바탕으로 게임을 풀어 나가는 것이다.

초반에 벌어진 격차를 최대한 이용하여, 한타를 유도한다거나 타워를 빨리 깨러 다니면서 시야, 즉

맵 주도권을 가져오는것이 가장 좋다. 이를 바탕으로 버프몬스터나 용 등을 부가적으로 얻어갈 수 있으며

후반에 이어지는 바론싸움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수 있다.

 

 

  3)후반

 

 

후반에는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론과 타워이다. 바론은 후반에 이루 말할 수 없는 가치를 지닌다.

이로 인해 지는 한타도 이길 수 도있고,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는 최후의 수단으로 이용할 수 도 있다.

따라서 바론주변에 시야를 장악하는 것이 필수이다. 이를 시행하려면 타워가 많으면 많을 수록 맵 장악에

유리해진다.

 

따라서 순차적으로 타워->맵장악->바론을 이용한 연계플레이 (낚시, 몰래바론 등의 운영)을 위주로 게임을 풀어나가는 것이 현명하다.

 

 

 

 

 2.초식형 정글러

 

 

 

초식형 정글러의 대표적인 예로는, Maokai(마오카이)Amumu(아무무)Shen(쉔)Rammus(람머스)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들은 전반적으로 초반부터 육식형 정글러에게 주도권을 내주고 시작하는 경향이 많다.

하지만 이들은 기본적으로 성장형캐릭의 성격을 띠어서 중반이후 부터 육식형정글러를 능가하는

한타력과 갱킹등을 보여주고, 팀내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기 마련이다. 또한 육식형 정글러보다

선택권이 폭넓은 편이다.

 

 

  1)초반

 

초반에는 대체로 육식형 정글러보다 영향력 등이 낮기때문에 정글링위주로 운영을 한다.

또한 초반에는 와드와 신발을 빠르게 사서 적 정글러에 발맞춰 가면서 커버형식으로 플레이 하는게

좋다. 초식형 정글러 특성상 시간이 지날수록 강력해지기 때문에 버티는게 관건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마냥 정글링만 하면 안된다. 앞서말한 '효율적인 선택'을 고려해보고

게임의 중요한 포인트를 찾아 그에 맞는 갱킹이나 행동을 해야한다는 것을 잊으면 안된다.

 

 

  2)중반

 

중반에는 육식형정글러 보다 게임내 영향력이 커질 시간이다. 이때에는 월등한 한타력이나 유틸성 등

캐릭의 장점을 바탕으로 게임을 풀어가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아무무궁을 이용한 용한타를 유도를 한다는 것이나

쉔궁을 이용한 스플릿 푸쉬 내지 소규모교전 유도 후 용,타워 등의 이득을 가져간다 등 이 있다.

 

 

 

  3)후반

 

 

후반에는 사실상 육식보다 초식형 정글러가 유리한점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육식형 정글러와 마찬가지로

바론을 중심으로 운영을 하되, 이왕이면 스플릿 보다 정식한타를 유도하는 것이 좋다.

이때부턴 다양한 한타의 운영이 가능해진다. 또한 기본적으로 딜이 잘 나오는 편이라 충분히 적 원딜이나

미드 등의 발을 묶을 수 있으며, 스킬, cc기등을 받아내면서 팀원을 보호하면서 하는 한타도 가능해진다.

또한 다이브를 이용한 한타도 가능해지므로 여러가지 상황에 주시하는것이 좋다.

 

 

 

 

 

 

 

다. 실전응용팁 및 유용한 팁

 

 

 

보라색으로 밑줄친 글씨는 유용하다고 생각하는 팁입니다.

 

 

 1. 와딩 위치

 

와드는 우선

 

1.일반와드

2.핑크와드

 

로 나눠진다. 이떄 초중반에 중시해야하는 것은 핑크와드. 100원에 영구지속, 사용위치에 따라

300원 이상의 가치를 낼 수 있다.

 

 핑크와드:

 

 1)블루팀 유령 옆 부쉬

 

 

 

여기는 상대가 내 동선을 파악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또한 유령 카정 방지,

다이브 갱 등을 방지할 수 있다.

여기다 박아두면 거의 사라지지 않는다.

 

 

 2)유령 삼거리쪽 부쉬

 

 

 

 

적은 주로 이 근처에 와딩을 한다. 따라서 와드를 지워 미드 갱각을 노리기 쉽다.

또한 다이브갱, 유령 카정을

방지할 수 있으며, 적이 탑쪽으로 되돌아 가는것을 막을 수 있다.

 

 

 3) 봇,탑 타워 옆 부쉬

 

 

 

 

적이 라인을 밀떄 카직스나 샤코, 오공 등 은신+순간 접근기가 있는 캐릭터를 할떄 많이 쓰는 갱 루트이다.

잘 지워지지 않으며 적의 다이브갱을 방지할 수 있다.

 

 

.

 

 

 일반와드:

 

일반 와드의 위치는  늑대 옆길, 작골or와이트 옆길, 유령 옆 부쉬에 밖는 것이 좋다.

 

 

 

 

 

 

 

 

이 곳들은 정글러로서 밝힐 수 있는 최대한의 시야이다. 한꺼번에 다 하지말고, 하나씩 하나씩 이어가면서 밖으려고 하는것이 좋다.

(돈부담을 줄여야 하기 떄문)

 

 

 

 

 

 

 2.초반 갱포인트

 

가만히 생각해보면, 스노우볼링이 가장 극심하게 일어나는 곳은 봇과 탑이다. 이들의 공통점은

초반 레벨, 템영향이 크다는것이다. 따라서 2버프를 먹을때 탑과 봇 상황을 잘 보아야 한다.

탑이 만약 비등비등하게 서로 싸우고 있을때에는, 스펠 내지 피 갱킹이 더 효율적이다.

하지만 이때 대부분 와드를 박아논다.

 

여기서 유용한팁 하나: 2버프+캠프하나 를 먹어서 3렙을 찍은후, 바로 미드 위쪽으로 간다.

미드와딩은 이때 거의 안되어있다. 상황을 봐서 미드가 갱각이다 하면 바로 미드를 찌르면 된다.

갱각이없을때에는 바로 탑으로 뒤통수를 치러 가면 된다. 100중의80은 걸린다 거의.

동선낭비도 거의 없고 둘다 여의치 않으면 바로 카정을 가도 된다.

 

 

 

 

 

(이런식으로, 미드가 갱각이 나오면 미드로, 탑이 갱각이 나오면 탑으로, 아니면 카정을 간다.)

 

 

다른 방법은, 어디팀이든 3렙을 미드 아래쪽에서 달성 하는것이다.

솔직히 생각을 해보자. 당신이 미드를 할때, 와드를 초반에 어디다 밖는가?

대부분 위쪽 일 것이다. 당신만 그런게 아니라 대부분 유저들도 그렇다.

이게 좋은게 위에처럼 미드or봇or카정 이런식으로 동선낭비가 없다는 것이다.

 

 

 

 

(여기서 상황을보고, 미드가 갱각이 나오면 미드로, 봇이 갱각이 나오면 봇으로, 둘다 안나오면 카정을 간다.)

 

 

특히 봇은 갱을 갈때 꼼수를 부리지말자. 정공법으로 용쪽으로 가는것이 오히려 더 성공확률이 높다.

왜냐, 사람들이 초반에 도란방패, 물약을 사느라고 와드를 안산다. 장신구 마저도 라인부쉬or삼거리쪽에

밖는다. 이땐 서로 2렙을 찍겠다고 라인을 죽어라 밀어서 갱각이 잘나온다. 유용한팁 중 하나다.

 

 

 

 

2-1 탑갱 시점.

 

 

 

 

탑라이너 대부분은 초반에 방패를 산다. 와드를 거의 안산다. 그렇다면 장신구는 어떨때 박을까?

경험을 떠올리기 바란다. 당신이 탑라이너 일때 언제박는가? 보통 3분30내치 3분 일것이다.

이때는 정글러가 쌍버프를들고 3렙갱을 가까운 탑쪽으로 오기 때문이다.  따라서 1분이 지난 시점인,

4~5분 30초대에는 와드가 없을 확률이 크다. 물론 아군에게 체크해달라는 것은 기본이다.

 

 

 

 

또 하나 좋은 점이, 이때는 탑라이너가 4~5렙일 것이다. 이 구간은 매우 중요하다.

6렙때 킬각을 만들기 위한 타이밍이기 때문이다. 이때 포션or피관리가 안되면 주도권 상실+ 솔킬을 내주기

마련이다. 평소 탑을 하는 사람들은 알것이다. 4~5타이밍이 얼마나 중요한지.

 

 

 

 

 

 3. 3버프 컨트롤+ 버프카정

 

 

 

이건 내가 렝겜에서 매판 하는 방법이다.(카직스 리신 엘리스 등 솔버프가 '빠르게' 되는 아이들 만)

이때는 솔버프가 빠르게 되는 아이들이 중요하다. 먹고 바로 빠져야 하기 때문이다. 소모된 피는 포션을 빨면

채워져서 속도가 더 중요하다.

 

대략 순서를 적어 보자면

 

 

 1.시작하자마자 팀 4명은 미드로 인베방지+미끼+연기를 하고 자신은 상대 탑쪽에있는 버프로간다

 

 

 

 

( 옆 부쉬에 숨어있으면 탑라이너의 망보기를 피할 수 있다.)

 

 2.봇 듀오는 2분 3초에 라인에 복귀해서 리쉬를 해준척을 한다. 안그러면 들켜서 무쓸모다 (중요)

 

 3.버프몹 근처 부쉬에 숨어있다가 55초에 선 강타를 쓰면서 빠르게 먹는다. 단 잔챙이 한마리를 남겨 시간을 번다.

 

 4.내려오면서 1분와드를 미드 윗쪽 중간에 박아 날 쫒아오는지 확인한다.

 

 

 

(미드 위쪽에다 와딩을 해서 적이 뒤따라 오는지 안오는지를 알고 대처할 수 있다.)

 

 5.어그로를 풀었다 켯다 하면서 '피소모없이' 잡는다. 안그러면 날 쫒아올때 맞다이가 안되서 다시 뺏긴다 (중요)

    (또한 적이 쫒아오면 그냥 백업핑을 계속 찍는다. 워차피 아군이 더 가깝다.)

 

 6.먹고 나서 바로 우리 아래버프를 먹는다.

 

이렇게 하면 위에 말한 팁대로, 미드 아래쪽에서 3렙을 찍게되서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핵심 팁: 제발 쌍버프 먹고 '어떤 행동'을 취해라. 이때 적은 굉장히 약해져있는 타이밍이다.

대놓고 싸움유발을해도 레벨차,버프차이 때문에 이길 확률이 크다. 따라서 카정을 가거나, 갱을 간다는지 적정글이

참여해야 할만한일을 하자.

 

 

 

 

 4. 아군과의 연계, 시너지

 

사실 이부분은 설명부분이긴 하지만 그만큼 중요해서 쓴다.

 

자신의 캐릭을 우선 생각해보자. 거기다가 갱을 가려는 라이너의 장점+단점을 생각해보자.

그걸 조합해보아서 나온 결론대로 행동을 하면 된다.

 

가령 예를 들자면

 

리븐:소규모대전 上 기동성 上 다이브 上

 

카직스: 소규모 대전 上 기동성 上 다이브 上

 

결론= 소규모 대전을 상시 유도하고, 2인 로밍을 적극적으로 하자. 또한 다이브에 용이하므로 항상 주시하자.

 

라는 결론에 도달할 수 있다.

 

이런식으로 라이너마다 조합을 해보는것이다. 비슷한 방식으로 팀내 전체를 조합해보면 운영, 한타등의

큰 틀이 보일 것이다.

 

*아이템에 의한 변수 포함은 필수!

ex) 베이가의 데파유무 등

 

 

 

 

 

 5.카정시 운용 방법

 

 

기본적으로 카정은 단순 정글러간 대결이 아니다.

라이너의 백업을 고려해야한다. 카정으로서 얻을 수 있는 효과는 크게

 

 

  1)레벨 차이

  2)라이너들의 정글 압박 해소

  3)용,바론등 오브젝트 컨트롤의 용이  이다.

 

카정의 방법엔 크게 2가지로 나뉜다.

 

 1.대놓고 카정

 2.몰래 카정

 

1번은 라이너의 백업이 필수이다. 그러려면 이 방법은 2:2구도에서 시너지가 좋거나, 라이너가 강한 타이밍일때

하는 것이 좋다.

 

2번은 정글이 집,갱킹중 등 해당지역에 없을때 하는것이다.

이때 중요한것은 카정을 하면서 주변 라인 상황에 주시하는것이다.

주로 적의 뒤통수에서 나오는 갱은 매우 효과적이다.

 

유용한팁 하나:큰유령 하나+큰 골렘 하나 + 큰 늑대 하나 => 1레벨 차이  라는것을 명심하자!

 

 

 

 

 

 

 

 

 

 

 6. 개인적인 팁

 

이건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다. 하지만 어느정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정글을 한단어로 표현하면 '땅따먹기', '체스'게임이라 할 수 있다.

한 턴,한 턴 좋은 수를 둬서 누가 더 이득을 얻어가는지 경쟁을 하는 것이다.

체스에선 좋은 말들이 많이 있을 수록 유리하듯이, 정글도 마찬가지다.

 

정글에 도입해보면 , 내가 어떤행동을 한다-상대방이 어떤 행동을 한다=이득or손해 가 한턴이라고 할 수 있다.

한 턴이 끝날때마다 좋은말, 즉 버프 타워,용 등의 이득을 잃거나 얻는다.

이렇게 생각하면 앞서말한 '효율적 선택'이 무엇이고 '목적의식'에 좀더 집중하여 사고할 수 있다.

 

 

 

 

 

 

7.다각적 갱킹루트

 

 

 1.땅굴갱

 

 

카직스로 예를 들면, 왼쪽 사진은, 카직스가 기동력 신발을 신고 은신으로 최대한 멀리 갈 수 있는 위치이다.

따라서 은신을 먼저 이용해서 땅굴을 몰래 파는것이다.

 

 

 2. 유령캠프,봇타워 옆부쉬 갱킹

 

 

 

왼쪽은 봇 옆 갱, 오른쪽은 미드 옆 갱이다.

이것은 비단 카직스 뿐만이아니라 샤코의 q, 리신 q,w , 엘리스 e진입 등 많은 이동기가 있는 챔프가 갈 수 있는

루트이다.

 

 3. 봇 삼거리 갱

 

 

 

 

이 갱킹은, 3거리에 와딩이 있을때, 샤코나 오공, 카직스처럼 은신이 있는 캐릭이 활용할 수 있는 루트이다.

궁이나 은신, q를 먼저 쓰는 만큼 아군의 호응이 매우 중요하다.

 

 

 

 

라. 마치며

 

 

이번 3편은 추상적인 부분과 개념적인 부분이 많다. 또 많은 정글러들이 알고있는 내용도 많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자. 과연 내가 초심을 잃지않고 효율적으로 정글을 하는지를.

 

다음편은 3편에서 팁,개념 등을 배운걸 실제 경기에 적용해서 분석을 해볼 것이다.

지금까지의 정글의정석 구도를 보면

 

1편:기초용어, 통계

2편:메타의 역사, 흐름

3편:개념,실전 팁

4편:3편을 적용해보는 경기 분석.

 

이다.

 

이는 5편만 배우면 정글러로써 어딜가도 1인분은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지금까지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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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편의 내용은 아직 못정했습니다. 어떤 내용이 좋을지는 댓글로 의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