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개선방향을 제시하는게 나쁜건 아니지만 유저가 아무리 게임에 빠삭해도 제작한 본인들만큼은 아님
즉 유저들이 할일은 밸런스팀에게 문제가있다는 사실자체를 인식시키는거임 왜냐하면 이부분은 직접플레이하는 유저본인들이 잘알테니까
유저의 역할은 여기까지인거고 유저가 밸패팀에게 멋대로 딜러로 개편해라 서포터로 개편해라 해선 안됨 그에더해 밸패팀도 패치를 통해 보여줘야함 "우리는 A클래스 유저들이 꾸준히 제기해온 문제를 인지했다. 그래서 이런식으로 개편하고자 한다"라고 유저들이 게임사가 A클래스가 나아갈 방향을 어떻게 설정했는지 패치노트를 통해 읽을수있게 말해줘야함
현실은? 우리약하다! 우리상향시켜달라! 수치깔짝딜상향 등등 어떤식으로 봐도 여론에 휘둘린다고 생각할수밖에없는 패치를 보여줌 여기서 유저들이 읽을수있는건 게임의 방향이아니라 그저 약하다고 생각하면 상향시켜주나보다 이것뿐임
밸런스 패치는 단순히 클래스간의 밸런스를 맞추는 선에서 끝나는게아니라 게임사가 그클래스의 컨셉을 어느방향으로 나아가게끔 설정하는지 유저들이 읽을수있게 해줘야함 그런데 현실은? 각성기 눈뽕상향 , 대어파딜상향 , 도발고친척하는 패치등 워로드유저입장에서는 대체 게임사가 워로드라는 클래스의 컨셉을 어느방향으로 밀려고하는건지 알수가없음
이러니 유저들끼리 딜러로 개편하자 서포터로 개편하자 탱으로 밀고가자등 게임사가 해줘야할 방향설정을 나서서 하는상황이 발생했고 워로드라는 클래스는 개판되감 모든 문제의 시작점은 스마게가 패치를 통해 워로드유저에게 워로드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안해준것에 있음
이상황에서 워로드 유저들이 해야하는일은 컨셉방향설정은 밸패팀에게 맡기고 당장 워로드 유저들이겪는 문제점을 확실히 인식시켜야함 그것이 정녕 내가원하는 컨셉으로 결정나지 않는한이있더라도 어떤 컨셉도 잡지못하는 지금보다는 차라리 나을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