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딜리타 II - 1부에서 이어집니다

참고
이전에 유재우 기자님이 정리하신 스토리도 있습니다. 아래 주소에서 참고 가능합니다.


  • 이하 스토리 내용은 유재우 기자님의 기사와는 별개로 인게임 메인 퀘스트 내용과 대화를 정리한 스토리 요약입니다.
  • 검은 사막의 설정이나 배경 지식이 많지 않은 뉴비도 스토리의 흐름을 따라가고 이해하기 쉽도록 스토리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 오딜리타 II의 경우 스토리텔링이 번잡한 부분이 많아 검은 사막의 설정이나 세계관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습니다. 이에 따라 스토리텔링의 일부를 수정하여 정리 요약했습니다.



[오딜리타 동부, 올룬의 계곡]
오로엔은 카프라스의 딸이었다

올룬의 심장을 얻은 당신 앞에 오로엔이 나타난다. 오로렌은 아버지가 자신만을 위해 남겨두었다는 일지를 당신도 갖고 있는 것을 보고 카마실비아에서 추방된 이후 아버지의 과거를 다시 조사했다고 한다. 그리고 오로엔은 자신이 카프라스의 딸이 맞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여기에 오로엔은 하둠에 대한 사실 한 가지를 더 알아냈다고 한다. "부정의 신"이라는 신이 하둠에게 패배하여 죽임을 당하고, 검은별에 갇혀서 이 세상에 떨어졌는데, 그곳이 별무덤이라고. 

그런데 당신은 오로엔을 따라 올룬의 계곡까지 온 드워프 라피가 누군가에게 납치되었다는 것을 발견한다. 오로엔은 라피와 함께 당신을 쫓아 올룬의 계곡까지 왔는데, 서로 헤어져서 오로엔이 당신을 찾는 동안 이곳에 있던 아히브들에게 납치된 것. 당신은 라피가 환영술사 살라나르에게 끌려갔다는 것을 알아내어, 살라나르의 연구실로 가기로 한다.




[오딜리타 중부, 살라나르의 연구실]
라피가 불균형의 보석의 두 번째 재료, "무념의 잔"에 대해 빼돌린 지식을 알려주다

납치된 라피를 찾아 당신은 환영술사 살라나르를 찾아간다. 그곳에서 깊은 밤의 항구에서 만났었던 헬론이 라피를 납치해서 끌고 온 것을 발견한다. 헬론은 아타락시아가 죽은 사실을 다른 다크나이트들에게 알려주려고 다크나이트들의 은신처를 찾고 있었는데, 그러다가 우연히 라피를 발견했다고 한다. 라피를 납치한 것은 라피가 오딜리타에서 찾고 있었던 수배범이었기 때문. 라피가 생각이 잠든 묘에서 숨겨진 지식들을 빼돌렸었다고 한다.

당신이 라피를 추궁하자, 라피는 자신이 숨겨진 지식들을 빼돌렸었다는 사실을 인정한다. 심지어 라피는 불균형의 보석에 대한 것도 잘 알고 있었다. 라피에 따르면 불균형의 보석을 만드는 두 번째 재료는 "무념의 잔"이라고. 이 "무념의 잔"은 오딜리타에 나타났던 하둠의 뱀, 이베도르와 관련이 있다고 한다.

라피는 무념의 잔과 이베도르에 대해 숨겨진 지식을 당신에게 알려준다. 원래 고대 오르제카에서는 가시나무 여신을 섬겼었다. 그런데 어느날 하둠의 뱀, 이베도르가 나타나 가시나무 여신의 신목, 크투란에 바칠 제물들을 현혹해 죽이는 사건이 발생했다. 오르제카의 마녀 헥사 모아는 이베도르를 잡아오라고 명했고, 누구든 이베도르를 잡아오는 자에게 가시나무 여신의 권능을 상징하는 무념의 잔을 하사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자 "바히트 라 르코나"라는 오르제카인이 이베도르의 허물을 갖고 나타났었다고. 그래서 무념의 잔을 찾으려면 마녀 헥사 모아와 바히트 라 르코나의 행적을 쫓아야 한다는 것이 밝혀졌는데, 라피에 따르면 바히트 라 르코나는 이베도르의 허물을 어딘가에 묻고 그 위치를 비밀 지도에 기록했었다고 한다. 

라피의 이야기를 들은 살라나르는 바히트 라 르코나의 비밀 지도는 이미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 살라나르는 다른 아히브를 시켜 그 지도를 찾게 했고, 끝없는 겨울의 산에서 비밀 지도를 발견했다고 한다. 비밀 지도를 발견한 이에 따르면 바하트 라 르코나는 신도 태워죽일 수 있는 신성한 불꽃 이닉스의 근원지를 찾아 끝없는 겨울의 산으로 갔고, 거기에 비밀 지도를 숨겼었다고.

비밀 지도를 본 라피는 그 지도에 올룬의 심장에서 나오는 빛을 비춰본다면 비밀 지도가 숨기고 있는 무념의 잔의 위치가 드러날 것이라고 한다. 당신은 라피의 말대로 올룬의 심장을 지도에 비춰보고, 지도에 어떤 장소가 표시되자 거기로 가보기로 한다.





[오딜리타 중부, 오르제카인들의 묘지]
오르제카인들의 묘지에서 하둠의 뱀, 이베도르의 허물을 발견하다

바히트 라 르코나의 비밀 지도에서 표시된 장소는 살라나르의 연구실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오르제카인들의 묘지였다. 그곳은 고대학자 율라시스가 연구하고 있는 장소.

당신은 오르제카인들의 묘지를 방문하여 율라시스를 만난다. 율라시스는 대지신 툰타가 만든 쪽빛 불꽃을 연구하고 있었다. 당신은 율라시스의 인도를 받아 비밀 지도에서 가리키는 곳으로 가 본다. 그곳에는 오랫동안 관리되지 않고 버려져 있는 무덤이 있었는데, 그 무덤에서 뱀의 허물을 발견한다. 당신은 율라시스에게 그 뱀의 허물을 건네주고 하둠의 뱀, 이베도르의 허물이 맞는지 확인해 줄 것을 부탁한다. 율라시스는 쪽빛 불꽃을 사용해서 그 허물이 하둠의 뱀, 이베도르의 허물이 맞다는 것을 확인해 준다.

율라시스는 생각이 잠든 묘에 있는 검은 눈뿌리라는 아히브에게 이베도르의 허물을 가져가 보라고 한다. 검은 눈뿌리가 무념의 잔에 대한 단서를 더 가지고 있을 것이라면서.




[오딜리타 중부, 생각이 잠든 묘]
검은 눈뿌리를 만나 마녀 헥사 모아의 이야기를 듣다

당신은 생각이 잠든 묘로 내려가 검은 눈뿌리라는 아히브에게 아베도르의 허물을 보여준다. 그러자 검은 눈뿌리는 하둠의 뱀, 이베도르에 대한 이야기를 더 해준다. 

마녀 헥사 모아는 가시나무 여신의 권능을 상징하는 무념의 잔을 내세우면서 하둠의 뱀, 이베도르를 찾으려고 했지만, 결국 바히트 라 르코나가 가져온 뱀의 허물 밖에 찾을 수 없었다고 한다. 그러자 마녀 헥사 모아는 가시나무의 여신이 쇠락해져서 더 이상 오르제카를 지킬 수 없으니 새로운 신을 섬겨야 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리고 오르제카인들은 그 이후로 크자카를 섬기게 되었다고. 크자카가 씹고 뜯는 제물에서 떨어지는 핏방울을 받아 먹은 마녀 헥사 모아는 무시무시한 고대 어둠의 마력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마녀 헥사 모아는 훗날 바히트 라 르코나의 세력에 제압되었고, 생각의 잠든 묘의 깊숙한 곳, 무념의 늪에 갇혀 죽었다고 한다. 

마녀 헥사 모아는 하둠의 뱀을 찾아오는 사람에게 무념의 잔을 주겠다고 약속했지만 끝까지 누구에게도 주지 않았다고 한다. 뱀의 허물을 가져왔던 바히트 라 르코나에게도 무념의 잔을 주지 않았었다고. 만일 당신이 마녀 헥사 모아가 죽은 감옥에 가서 뱀의 허물을 드러내 보인다면 무념의 잔에 대한 단서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오딜리타 중부, 무념의 늪]
마녀 헥사 모아의 감옥에서 두 번째 재료, 무념의 잔을 얻다

당신은 생각이 잠든 묘 깊숙한 곳에 존재한 무념의 늪으로 마녀 헥사 모아의 감옥을 찾으러 간다. 무념의 늪은 최초로 타락한 아히브 타락자들이 넘쳐나는 곳으로 무시무시한 어둠의 기운으로 가득한 곳이었다. 당신은 무념의 늪 앞을 지키고 있던 고블린 데눌라로부터 타락자들의 눈을 피할 수 있는 보호 마법을 받고, 무념의 늪 깊숙한 곳에서 마녀 헥사 모아의 감옥을 발견한다.

마녀 헥사 모아의 감옥에서 당신이 하둠의 뱀, 이베도르의 허물을 드러내 보이자, 최초로 타락한 아히브인 라즈날이 갑자기 나타난다. 당신은 라즈날의 강력한 어둠의 힘을 간신히 받아칠 수 있었지만 결국 라즈날을 물리칠 수 있었다. 그리고 그곳에서 불균형의 보석의 두 번째 재료, 무념의 잔을 얻게 된다. 검은 눈뿌리에게 돌아가 이 사실을 알려주자, 검은 눈뿌리는 마녀 헥사 모아가 라즈날로 환생했던 것이 아닌가 하고 추측한다.

그리고 검은 눈뿌리는 불균형의 보석의 세번째 재료는 툰타의 씨앗이라고 알려주며, 라 오델에 있는 오르갈리시가 이에 대해 알고 있다고 알려준다.





[에필로그 1]
고대 오르제카의 숨겨진 진실

라피는 무념의 잔과 하둠의 뱀, 이베도르에 대해 숨겨진 진실을 당신에게 알려준다.

고대 오르제카에서는 가시나무 여신을 섬기며, 가시나무 여신의 신목, 크투란에 제물을 바쳤었다. 그런데 그 제물은 사실 이름 없는 어린 아이들이었다고 한다. 아이들의 울부짖는 순수한 피가 여신의 풍요를 자극한다고 믿었기 때문이라고. 오르제카인들은 제물로 바치기 전까지 아이들을 무념의 늪에 가두어 두었다고 한다. 마녀 헥사 모아는 아이들이 어두컴컴한 무념의 늪에서 울부짖지 않게 하기 위해서 황동과 청동으로 인형을 만들어 주었고, 그 인형을 갖고 놀며 노래를 부르게 하였다고 한다.

그런데 아이들이 부르는 노래를 하둠의 뱀, 이베도르가 듣는 사건이 발생한다. 그 뱀은 아이들이 부르는 노래 속에 스며든 희망을 맛보고는 제물로 바쳐질 아이들에게 접근했다고. 이베도르는 아이들을 다음과 같은 말로 유혹했다.

"작고 어여쁜 요정들아, 인형들에게 이름을 지어주렴. 그럼 이들은 친구가 되어 함께 노래를 부를 것이다. 함께 우거진 숲속과 하얀 모래가 일렁이는 바닷가를 거닐고 꽃밭에서 춤추는 상상을 하며 노래해보렴"

아이들이 이베도르의 말에 따라 인형에 이름을 붙여 노래를 부르자, 이베도르는 아이들의 노랫가락에 어둠의 힘을 불어넣었다. 그러자 인형들이 살아 움직여서 무념의 늪을 부수고 아이들을 가두고 있던 오르제카인들을 죽이기 시작했다고. 마녀 헥사 모아가 나중에 인형들을 모두 무찌리는데 성공했지만, 이 사건으로 하둠의 존재를 깨닫고, 하둠의 뱀, 이베도르를 잡아오라고 명했다고 한다.

[에필로그 2]
'이제 오딜리타는 아히브의 땅이니 이곳의 과거의 역사 또한 아히브의 것이다'

오르제카의 기록들과 지식들을 살펴본 검은 눈뿌리는 카마실비아의 요정들과 오르제카의 드워프들로 인해 어머니 여신 실비아가 힘을 잃었었다는 결론을 내린다. 검은 눈뿌리에 따르면 실비아 여신은 아히브들을 지켜주기 위해 카마실브를 만들어 자신의 힘을 불어넣었는데, 실비아 여신의 힘을 두려워한 카마실비아의 요정들이 실비아 여신에게 더 많은 힘을 카마실브에 불어 넣도록 요구했다고. 요정들에 속아 많은 힘을 불어넣은 실비아 여신은 힘을 빼앗기고 오딜리타의 가시나무 숲에 버려졌다고 한다. 그리고 실비아 여신이 가지고 있던 지식들을 오르제카의 드워프들이 훔쳐서 오르제카라는 제국을 만들었던 것이라고. 하지만 결국 아히브들이 카마실브의 가지를 오딜리타에 가져와 새로운 신목 투라실을 만들면서 실비아 여신의 영광을 되찾은 것이라고 한다.

이 이야기를 들은 라피는 검은 눈뿌리가 역사를 왜곡하고 있다면서, 실비아 여신과 가시나무 여신을 동일한 것으로 보는 것은 잘못이라고 지적한다. 하지만 검은 눈뿌리는 이제 오딜리타는 아히브의 땅이기에 그곳의 과거 역사 또한 이제 자신들 아히브의 것이라고 말한다.




오딜리타 II - 3부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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