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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7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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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비가 정리한 스토리 - 별무덤참고 이전에 유재우 기자님이 정리하신 스토리도 있습니다. 아래 주소에서 참고 가능합니다.
![]() [칼페온 중부, 수도 칼페온] 서민들을 도와주는 탄티니스 민회의 존재를 알게 되다 당신은 루빈의 동생의 부탁을 도와주다가 탄티니스 민회라는 것의 존재를 알게 된다. 당신은 평소에 사방팔방의 소식을 당신에게 전해주던 칼페온의 외침꾼, 루빈의 도움을 받았었다. 어느날 그런 루빈이 아끼는 동생이 당신에게 도시 밖에 있는 난민촌 사람들에게 꽃을 나눠달라고 부탁한다. 어렵게 살고 있는 난민촌 사람들이 예쁜 꽃을 보고 기뻐해줬으면 하는 마음이었던 것. 난민촌에서 꽃을 나눠주던 당신은 칼페온의 몇몇 사람들이 가난한 사람들을 돕기 위해서 탄티니스 민회라는 것을 조직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당신이 탄티니스 민회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는 사실을 안 루빈은 당신에게 카이아 나루로 와 볼 것을 권한다. ![]() [칼페온 중부, 카이아 나루] 카이아 나루에서 비밀 조직 칼슈르니스를 만나고 칼페온 북서부를 조사해 달라는 부탁을 받다. 카이아 나루를 찾아간 당신은 칼슈르니스라는 탄티니스 민회의 비밀 조직을 만난다. 칼슈르니스는 칼슈르라는 사업가의 협력을 받아서 설립된 비밀 조직으로, 가난한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는 현재 칼페온의 상황을 개선해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모임이라고 한다. 그리고 당신은 잿빛 역병이 돌았다는 칼페온 북서부의 소식을 듣게 된다. 원래 칼페온 북서부는 특별한 곳이 아니었었다고 한다. 그런데 8년전 그곳에서 엄청난 폭발이 있었다고. 칼페온 칼리스 의회의 공식 발표는 하이델의 기습이었다고 하지만, 사실은 거기에 거대한 운석이 떨어졌던 것이라고 한다. 폭발 후에 며칠동안 잿빛 폭풍이 일고, 살이 썩는 냄새가 났었는데, 그 후에 잿빛 역병이 발생하여 북서부는 출입이 폐쇄되었다고 한다. 이 때 역병에 피난온 사람들이 모인 곳이 칼페온 난민촌. 칼슈르니스는 칼페온 북서부에 대한 칼페온의 공식 발표를 믿지 않는다고 말한다. 칼페온의 칼리스 의회는 폭발도 하이델의 기습이었으며, 잿빛 역병 역시 하이델의 소행이라고 발표했으나, 운석이 떨어지는 것을 실제로 본 사람들이 많았다고 한다. 칼슈르니스를 후원하는 칼슈르 역시 검은 운석을 실제로 목격했다고. 엘리언교에서는 북서부에 잿빛 역병이 퍼져 출입을 금지했다고 말하나, 엘리언교의 병사들이 현재 북서부에 출입하고 있으며 심지어 일부는 거기에 주둔 중이라는 사실을 밀무역꾼을 비롯해서 많은 사람들이 알아냈다고 한다. 그래서 칼슈르니스는 당신에게 칼페온 북서부의 진실을 밝혀달라고 부탁한다. 만일 북서부에 실제로 잿빛 역병이 퍼져 있다면, 북서부를 자유롭게 드나들고 있는 엘리언교는 역병을 막거나 고치는 치료제를 발견했을 것이다. 그 치료제를 얻을 수 있다면, 지금도 역병의 후유증에 고통받고 있는 난민촌의 난민들을 도와줄 수 있을 것이라는 것. 그리고 만일 북서부에 잿빛 역병이 현재 없다면, 사업가 칼슈르는 북서부에 떨어진 운석, 검은별을 채굴해서 돈을 벌 것이라고 한다. 어찌되었든 칼페온 북서부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밝힐 필요가 있다는 것. 칼슈르는 자신이 소중히 아끼던 바다 거북 부적을 당신에게 건네주며 칼페온 북서부을 조사해 달라고 간곡히 부탁한다. ![]() [칼페온 중부, 수도 칼페온의 엘리언교 성당] 엘리언교 성당에서 칼페온 북서부의 출입 허가증을 받다 당신은 칼페온 북서부의 출입 허가증을 받기 위해 엘리언교 성당을 방문한다. 칼페온 북서부는 역병을 이유로 엘리언교에서 출입을 통제하고 있기 때문에 엘리언교에서 출입 허가증을 받아야만 했다. 당신은 칼슈르의 대리인을 자처하며, 채굴을 위해서 칼페온 북서부를 방문하겠다고 한다. 그런데 헤르만 페레시오란 사제가 북서부에 떨어진 운석은 평범한 운석이 아니라 미지의 힘을 가지고 있는 흑결정 덩어리라는 사실을 당신에게 알려준다. 만일 흑결정에서 그 미지의 힘을 추출할 수만 있다면, 그 이후에는 채굴을 하든지 뭘하든지 상관이 없다고. 당신은 그 힘을 추출하는 것을 도와주겠다고 하여 출입 허가증을 받는다. 헤르만 사제는 북서부에 이미 엘리언교가 전진기지를 마련해 놓았으니 당신이 거기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 [칼페온 북서부, 북서부 전진기지] 잿빛 역병 치료제의 조제법을 훔친 괴물을 잡아달라는 부탁을 받다 당신은 칼페온 북서부에 있는 칼페온의 전진기지를 찾아갔다가, 잿빛 역병 치료제의 조제법이 도난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당신이 만난 전진기지의 사령관, 베나토 페르시는 어렵게 생포한 별무덤의 괴물이 최근 도망친 일이 있었다고 말한다. 게다가 그 괴물이 엘리언교에서 개발한 잿빛 역병의 치료제 조제법을 훔쳐서 달아나기까지 했다고. 그래서 엘리언교에서는 보이는 족족 별무덤의 괴물들을 학살하며 치료제 조제법을 훔쳐간 괴물을 찾으려고 했지만 결국 실패했다고 한다. 그래서 베나토 사령관은 당신에게 치료제 조제법을 훔쳐간 괴물을 잡아달라는 부탁을 한다. 전진기지 주변에는 괴성을 지르며 무차별적으로 인간을 공격하는 괴물들이 곳곳에 있었다. 당신은 이 괴물들을 잡으며 치료제 조제법을 훔쳐간 범인이 있는지 찾아본다. 그러던 와중에 어떤 괴물이 부리나케 달아나는 것을 보고 쫓아간다. ![]() [칼페온 북서부, 별무덤 북쪽 해안가] 치료제 조제법을 훔쳐간 괴물에게서 제안을 받다 당신은 별무덤 북쪽 해안가까지 괴물을 쫓아 갔다가, 그 괴물이 대화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당신이 쫓아간 괴물은 치료제 조제법을 가져갔다던 괴물이 맞았다. 그런데 그 괴물은 다른 괴물들과는 달리 당신과 대화가 가능했다. 그 괴물은 자신은 검은별의 영향으로 점점 기억을 잃고 괴물이 되어가고 있는데, 당신은 검은별의 조각을 갖고 있는데도 어떻게 멀쩡한 것인지 의아해한다. 괴물은 자신을 도와주면 별무덤의 검은별에 대해서 알려주겠다고 한다. 괴물은 자신이 원래 괴물이 아니었다고 말하면서 갖고 있던 바다거북 부적을 보여준다. 기억이 희미해져서 확실하지는 않지만 자신이 들고 있던 바다거북 부적이 자신이 원래 괴물이 아니라는 증거라고. 그런데 엘리온교 군사들 외에도 그림자 기사단과 아히브들이 자신을 잡으려 쫓아다니고 있다면서, 이들을 물리쳐주면 검은별에 대해 알려주겠다고 말한다. 흑정령은 괴물을 한 번 도와줘 보자고 말한다. 그리고 엘리언교와 그림자 기사단, 아히브들이 다 같이 이 괴물을 쫓고 있는데에는 뭔가 숨겨진 게 있는 것 같다면서 그림자 기사단과 아히브들을 만나보자고 한다. ![]() [칼페온 북서부, 그림자 기사단 주둔지] 그림자 기사단을 만나 괴물을 쫓지 말라고 하다 당신은 먼저 그림자 기사단을 찾아가 보기로 한다. 그림자 기사단은 크자카를 숭배하며 어둠의 힘을 받아들인 무리들로 별무덤에 주둔지를 마련해 놓고 있었다. 그림자 기사단의 주둔지에 도착하자 멜도르란 자가 당신을 맞이한다. 멜도르는 당신이 엘리언교에서 그림자 기사단을 돕기 위해 파견한 "광명의 병사"인 것으로 이해하는데, 그동안 엘리언교에서 파견한 광명의 병사들은 너무 나약해서 임무를 완수하기도 전에 죽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당신에게 도움은 필요없으니 돌아가라고 말한다. 당신은 당신의 능력을 보여주기 위해 그림자 기사단에게 별무덤의 유물을 가져다준다. 당신은 별무덤에서 날뛰는 흉악한 괴물들을 처치하고 이들이 갖고 있던 유물들을 멜도르에게 가져다 준다. 멜도르는 예상치 못했다는 듯이 흠칫 놀라며, 가져온 유물들을 조사해보고 나중에 조사 결과를 알려주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엘리온교에서 "광명의 병사"를 파견한 사실은 비밀로 해야 한다며, 다른 사람 눈에 띄지 않게 다니라고 충고한다. 그런데 당신이 멜도르에게 괴물을 더 이상 쫓지 말라고 말하자, 이를 엘리언교가 별무덤을 독차지하려는 것으로 받아들인다. 괴물이 부탁했던 대로 그림자 기사단이 괴물을 쫓지 못하게 하기 위해 당신은 멜도르에게 이제 괴물을 쫓지 말라고 말한다. 그런데 멜도르는 당신의 말을 엘리온교의 공식 입장으로 받아들인다. 그러면서 자신들은 이런 일방적인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으며, 엘리언교가 별무덤을 독차지하지 못하게 하겠다고 말한다. 멜도르는 이제 더 이상 당신에게 볼일이 없으니 당신이 "광명의 병사"라면 아히브들에게나 가라고 말한다. 그림자 기사단 주둔지를 떠나려는 당신에게 멜도르는 갑자기 당신이 괴물의 정체를 아는지 묻는다. 왜 괴물을 쫓고 있는지, 그 괴물의 진짜 정체가 무엇인지 묻는 멜도르. 당신이 모르는 눈치이자 멜도르는 "하긴 그거까지 말한다는 것은 인간임을 부정하는 행위니"라고 중얼거린다. ![]() [칼페온 북서부, 아히브 주둔지] 아히브들을 만나 아히브들에게도 괴물을 쫓지 말라고 하다 당신은 멜도르가 말한 대로 구원의 산맥에 위치한 아히브들의 주둔지를 찾아간다. 아히브들은 원래 오딜리타에 살고 있는 종족으로, 실비아 여신을 모시며 자연의 힘을 마음대로 부리는 종족들이다. 이런 아히브들 역시 칼페온 북서부에 떨어진 검은별을 조사하기 위해서 별무덤 동쪽의 산 중턱에 주둔지를 마련해 놓고 있었다. 아히브 주둔지에서 만난 오아르마란 아히브는 검은별을 자신들이 가져가 오딜리타의 심장으로 만들 것이라고까지 말한다. 아히브들에게도 괴물을 쫓지 말라고 말하자, 아히브들 역시 엘리언교가 배신하려는 것으로 받아들인다. 아히브들 말에 따르면 지난 몇 년간 아히브들은 엘리언교를 위해 검은별의 힘을 추출해 주었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제 와서 괴물을 쫓지 말라는 것은 수년간의 고생과 노력의 결과물을 엘리언교가 독차지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원래 아히브들은 자신들 독자적으로도 검은별의 힘을 추출할 수 있었으나 어떤 이유에서 시간이 촉박했기에 그림자 기사단과 엘리언교와 타협해서 협력했던 것이라고. 분노한 아히브들은 엘리언교 군사들을 모두 처단하기로 결심한다. 결국 당신은 칼페온의 엘리언교가 그림자 기사단과 아히브들과 모략해서 북서부를 폐쇄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엘리언교가 칼페온 북서부를 폐쇄한 것은 잿빛 역병을 막기 위해서가 아니라, 엘리언교, 그림자 기사단, 아히브들이 다른 이들 몰래 검은별에서 어떤 힘을 뽑아내 사용하기 위해서였던 것. 흑정령은 그림자 기사단과 아히브들이 엘리언교를 의심하게 된 지금 상황을 이용하자고 말한다. 그러기 위해서 다시 전진기지로 돌아가 이번엔 엘리언교가 그림자 기사단과 아히브들을 의심하게 만들자고. ![]() [칼페온 북서부, 북서부 전진기지] 전진기지로 돌아간 당신은 근처 동굴에서 수상한 일이 있었다는 것을 발견하다 당신은 전진기지로 돌아가 이간질을 하고 태연히 모르는 척을 한다. 전진기지의 베나토 사령관에게 당신은 치료제 제조법을 훔쳐간 괴물을 찾았지만 그 괴물을 어떤 자들이 데려갔다고 말한다. 이 말을 들은 베나토 사령관은 그림자 기사단이나 아히브 혹은 둘 다 자신들을 배신하고 괴물을 데려간 게 아닌지 고민한다. 아무튼 당신이 괴물을 데려오지도 못하고 괴물을 누가 데려간건지도 모른다고 하자, 베나토 사령관은 당신이 쓸 데 없는 녀석이라며 항구로 가서 잡일이나 하라며 전진기지에서 쫓아낸다. 항구로 쫓겨난 당신은 근처 동굴에서 수상한 일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여기저기 눈치를 살피며 일을 하던 당신은 항구에서 보급을 관리하던 로한나에게 어떤 괴담을 듣게 된다. 전진기지에서 별무덤의 괴물을 생포한 것이 아니라 검은별을 연구하기 위해 멀쩡한 사람을 괴물로 만든 것이라는 괴담이었다. 로한나는 이 괴담을 믿진 않지만, 전진지기에서 괴물을 생포했다고 떠들썩했을 때 누군가가 해안 동굴에서 무언가를 마구 태우는 걸 보았다고. 당신은 치료제 제조법을 훔쳐간 괴물이 자신은 원래 괴물이 아니었다고 말했던 것을 떠올리며, 괴물의 정체에 대한 단서가 해안 동굴에 있을 것이라고 짐작한다. ![]() [칼페온 북서부, 전진기지 근처 해안 동굴] 칼슈르와 관련된 사람이 동굴에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다 당신은 수상한 일이 있었다는 동굴을 찾아가는데, 거기서 밀무역꾼들을 만나게 된다. 밀무역꾼들은 출입이 금지된 칼페온 북서부를 드나들며 이것저것을 수집해 금지된 지역에서 얻은 것이라는 명목으로 비싸게 내다팔고 있었다. 이들 밀무역꾼은 당신도 그런 밀무역꾼인 줄 알고 편하게 말을 건낸다. 당신이 혹시 동굴에 뭐가 남아있었냐고 묻자, 밀무역꾼들은 돈이 될만한 건 없었고 바다거북이나 고래 모양의 목각품, 부적들이 남아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밀무역꾼들은 편지도 한 장 발견했다고 하는데, 돈이 될만 한 물건이 아니라서 당신에게 흔쾌히 편지를 넘겨준다. 그리고 편지를 읽은 당신은 동굴에 칼슈르와 관련된 사람이 동굴에 있었다는 것을 발견한다. 당신이 받은 편지는 동굴에 있었던 사람이 칼슈르에게 남긴 것이었다. 편지 내용을 보아 편지를 쓴 사람은 검은별이 떨어질 당시 임신중이었으며, 검은별이 떨어지고 난 후 잿빛 역병에 걸려 이곳 동굴까지 피신한 것으로 보였다. 당신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서 치료제 제조법을 훔쳐간 괴물에게 이 편지를 가져가 보기로 한다. - 동굴에서 발견한 편지 - 불안하고 무서워요, 칼슈르. 배는 점점 불러가는데 내 살이 점점 썩어들어가는 악취가 이 해안 동굴을 가득 메우고 있어요. 당장이라도 숨 막혀 죽을 것 같지만 아이만큼은 아프지 말고 태어나길 기도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그나마 바다거북 목각품을 만드는 것이 이 끔찍한 고통에서 잠시 위안이 돼요. 무딘 칼을 쥐기도 힘들지만, 당신을 처음 만났던 항구에서부터 별이 떨어지기 전까지 아름다운 추억들이 생각나거든요. 당신 뒤를 따라가려고 했으나 나는 이제 그럴 수 없어요. 아이만큼은 이 재앙의 땅에서 무사히 밖으로 반드시 돌려보낼 거에요. 그런데 얼마 전부터 사람들의 소리가 들려와요. 혹시라도 검은별의 역병에 완전히 잠식된 사람들일까 무서워서 나가지도 못하겠어요. 하지만 웃는 소리도 들려오는 걸 보면... 누군가 우릴 도와줄 수 있을까요? 칼슈르, 나는 어떻게 해야 하죠? 용기를 내야 할까요? ![]() [칼페온 북서부, 별무덤 북쪽 해안가] 괴물에게서 검은별에 대한 정보를 얻다 당신은 괴물을 다시 찾아가 동굴에서 발견했던 편지를 건네본다. 당신은 편지를 건네면서 괴물이 원하던 대로 이제 엘리언교나 그림자 기사단, 아히브들이 괴물을 쫓아다니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준다. 괴물은 당신이 준 편지를 받아들고 한참을 편지를 바라보았지만, 검은별의 영향을 많이 받은 탓인지 아니면 그 편지가 그 괴물과 아무런 상관이 없는 것인지 아무런 기억도 떠올리지 못한다. 다만 괴물은 무슨 이유에서인지 편지를 읽고 나니 무언가 소중한 것을 잃어버린 느낌이 들어 슬퍼진다고 한다. 괴물은 자신이 잃어버린 그 소중한 것을 알아내고 되찾을 때까지 절대 죽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괴물은 자신의 소원을 들어준 감사의 의미로 검은별에 대해 당신에게 알려준다. 엘리언교나 그림자 기사단, 아히브들이 생각하는 것과 달리 검은별은 그냥 운석도 아니고 흑결정도 아니라고 한다. 검은별은 어떤 신이 잠들어 있는 곳이며, 그 신이 괴물들을 만들고 괴물들에게 끊임없이 무언가를 속삭이고 있다고. 괴물은 당신이 만일 검은별의 목소리를 듣고 싶다면 곳곳에 퍼져 있는 검은별의 기운을 모아 신의 절망이 잠든 곳이라는 장소에 있는 화로에 가서 그 기운을 태워보라고 한다. ![]() [칼페온 북서부, 별무덤] 별무덤에서 심연의 구멍을 열다 당신은 별무덤에서 검은별의 기운을 모아 심연의 구멍을 연다. 별무덤 곳곳에는 검은별의 기운을 내뿜고 있는 유물들과 괴물들에게서 당신은 검은별의 기운을 모을 수 있었고, 이것들을 가져다가 신의 절망이 잠든 곳이라 불리는 오래된 사원에 가져간다. 그 사원 한쪽에 있는 커다란 화로에 검은별의 기운들을 올려놓고 불을 붙이자, 검붉은 불이 매섭게 타오르기 시작한다. 그리고 뒤쪽에 저멀리 있는 거대한 고대 석상에서 음산한 기운이 모이는 것이 느껴진다. 고대 석상에 다가가 보니 꼭대기에 짙은 어둠으로 둘러쌓인 심연의 구멍이 열려 있었고, 그 구멍은 영혼들을 빨아들이고 있었다. 빨려들어가는 영혼들에게서는 절망과 비명이 뒤섞인 소리들이 들렸는데, 그 소리들 중에 당신은 이런 소리도 듣는다. "크자카... 우리의 빛이여... 우리를... 구원하소서... 이 죽은 신으로부터..." 그사이 어느샌가 그림자 기사단의 멜도르가 당신 곁에 다가와 있었다. 멜도르는 당신이 별무덤의 신을 깨우는 것을 알아차리고 왔다면서 그림자 기사단이 겪었던 일을 당신에게 말해준다. 그림자 기사단은 50년전에 신을 강림시키려다가 방해로 인해 실패하고 도망쳤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칼페온 서북쪽에서 아주 오래된 고대 사원을 발견하고 고대 사원의 힘을 사용해서 실패했었던 자신들의 사명을 다시 달성하려고 했다고. 그런데 8년전 의식이 잘못되어 죽은신이 이 땅에 떨어지는 사건이 벌어졌다고 한다. 그리고 검은별에 있던 죽은신으로 인해 수많은 그림자 기사들이 괴물이 되었다고. 살아남은 그림자 기사단들은 괴물이 된 동료들을 다시 되돌리려고 했으나 죽은신의 힘이 너무나도 강력해서 지금까지 실패했었다고 한다. 그리고 멜도르는 치료제 제조법을 훔친 괴물은 사실 원래 인간이었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다른 괴물들과 달리 그 괴물은 칼페온의 시민이었던 일반인이었다고. 엘리언교에서 인간의 몸에 검은별의 힘을 조금씩 불어 넣어 괴물로 만든 것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밝힌다. 별무덤에서 검은별의 기운으로 날뛰는 흉폭한 괴물들을 본 엘리언교에서 강력한 검은별의 힘을 가지면서 동시에 인간의 이성을 가진 괴물을 만드려고 했다는 것. 멜도르는 그림자 기사단은 괴물이 된 동료들을 다시 되돌리는 것에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인간을 괴물로 만드는 짓은 엘리언교와 아히브들이 벌인 짓일 것이라고 말한다. 마지막으로 멜도르는 아히브들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는 소식도 알려준다. 아히브들이 무언가를 벌인 것 같다고. ![]() [칼페온 북서부, 아히브 주둔지] 아히브들을 만나 아히브들에게서 감사를 받다 아히브 주둔지를 찾아간 당신은 아히브들이 전진기지를 습격한 것을 알게 된다. 아히브들은 전진기지를 습격해서 엘리언교가 자신들을 배신하고 검은별을 독차지하려고 했다는 증거들을 입수했다고. 특히 비밀리에 잿빛 역병으로 폭탄을 만들어 놓은 것을 발견했다고 한다. 만일 자신들을 배신한 엘리언교가 자신들과 적대적인 카마실비아에 잿빛 역병 폭탄을 넘겨주었다면 정말 끔찍한 상황이 벌어졌을 것이라며 진저리친다. 아히브들은 당신이 말해준 덕분에 엘리언교가 본격적으로 배신하기 전에 급습할 수 있었다면서 당신에게 감사해함과 동시에 당신의 활약을 자신들의 여왕, 오딜리타의 여왕에게 보고하겠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자신들이 압수한 잿빛 역병 폭탄은 현재 봉인되어 있으니 당신이 원한다면 그 봉인을 엘리언교에 풀어서 복수해달라고 말한다. 당신은 아히브들이 봉인해 놓은 잿빛 역병 폭탄을 찾아서 봉인을 해제하지만, 폭탄을 터뜨리지 않고 안전하게 입수한다. 아히브들이 잿빛 역병 폭탄을 봉인해 두었다는 재단에 간 당신은 아히브들이 걸어놓은 봉인을 녹인 다음에 폭탄을 확보한다. 하지만 그 폭탄을 아히브들이 원하던 것처럼 엘리언교에 풀지는 않기로 결심한다. ![]() [칼페온 북서부, 별무덤 북쪽 해안가] 딜라아르를 만나다 다시 괴물을 찾아간 당신은 괴물이 기억을 되찾은 것을 알게 된다. 괴물은 당신이 심연의 구멍을 열었을 때 기억이 돌아왔다고 하면서 자신이 에페리아에서 공예방을 운영했었던 딜라아르라고 말한다. 딜라아르는 칼슈르와 사랑하던 사이었고, 둘은 결혼까지 약속했었는데 결혼을 앞두고 어느날 검은별이 떨어졌었다고. 자신이 눈을 떴을 땐 칼슈르는 어디로 갔는지 보이지 않았고, 자신의 피부는 잿빛 역병으로 인해 썩어내리기 시작했었다고 한다. 그리고 딜라아르는 치료제 조제법을 건네며 당신에게 마지막으로 부탁을 하나 한다. 당신이 칼슈르에게서 받았던 바다거북 부적을 보고 딜라아르는 칼슈르가 살아있다는 것을 알고 안도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마지막 부탁으로 자신의 아이를 이 땅에서 탈출시켜 달라는 부탁을 한다. 8년 전 검은별이 떨어졌을 때 딜라아르가 뱃속에 품고 있던 아이도 잿빛 역병에 걸렸고, 병에 걸린채로 태어났었다. 딜라아르와 아이는 동굴에 숨어 간신히 살아남았으나, 병은 치료되지 않았다고. 그런데 어느날 엘리언교 사제들이 자신들을 찾아와서 아이를 병에서 치료해주는 대가로 딜라아르 보고 제물이 되어 달라고 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 결과 지금처럼 괴물이 되어버렸다고. 괴물이 된 이후 점점 이성과 기억이 사라지던 딜라아르는 어느날 자신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자신의 아이의 목을 조르고 있는 걸 깨닫고는 아이를 살리기 위해 기지에서 탈출했던 것이라고 한다. 당신은 딜라아르에게 딜라아르의 아이를 찾아서 안전하게 북서부 지대에서 탈출시켜 주겠다고 말하고 길을 나선다. [칼페온 북서부, 북서부 전진기지] 당신은 전진기지로 돌아와 수소문하다가 딜라아르의 아이가 브렐린 농장으로 보내졌다는 것을 알게 된다. 원래 아이는 딜라아르와 함께 기지에서 자라고 있었으나, 괴물이 된 딜라아르가 탈출한 이후 더 이상 아이를 키울 수 없어서 근처에 있는 농장으로 보냈다고. ![]() [칼페온 북서부, 브렐린 농장] 딜라아르의 아이를 찾아내 아이의 아버지 칼슈르에게 보내다 브렐린 농장에 보내진 딜라아르의 아이는 다른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었다. 다른 아이들은 신에게 기도를 잘 하지 못하는 딜라아르를 놀리고 미워하고 괴롭혔었다. 결국 딜라아르의 아이는 적응하지 못하고 매일같이 어디론가 도망쳤다고 한다. 그런데 농장에서 아이들이 기도하고 있는 것을 문뜩 들은 당신은 아이들이 크자카에게 소원을 들어달라며 기도를 하고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도 발견한다. "검은별의 재앙으로 떠날 수 밖에 없었던 우리. 괴물의 땅이 된 이곳은 사실 우리의 땅이자 소원을 들어주시는 그 분이 강림하실 자리란다" 딜라아르의 아이를 찾아 여기저기 헤매던 당신은 해안가에서 아이를 발견해 아이의 아버지 칼슈르에게 보낸다. 아이는 엄마를 그리워하는듯 해안가에서 망연자실해 있었다. 당신은 그 아이에게 아버지가 살아있다는 사실과, 아이의 엄마가 당신을 보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그 사실을 전해들은 아이는 당신을 따라 나서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당신은 아이를 칼페온에 있는 아이의 아버지 칼슈르에게 보낸다. 마지막으로 당신은 딜라아르에게 받은 쟃빛 역병의 치료제 조제법이 정말 효력이 있는지 확인해 보기로 한다. ![]() [칼페온 중부, 칼페온 오염된 농장지] 고르가스가 조제법을 보고 만든 치료제는 매우 효과적 칼페온으로 돌아온 당신은 연금술사 고르가스에게 잿빛 역병의 치료제 조제법을 건네준다. 고르가스를 돕기 위해 당신도 직접 나서서 조제법에 적혀 있는 재료들을 구해다 준 덕분에 고르가스는 매우 빠르게 치료제를 제조할 수 있었다. 그리고 고르가스는 시험 삼아서 역병 감염자들 몇몇에서 치료제를 사용해 보았는데, 매우 효과적이었다. 고르가스는 이제 역병을 치료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매우 기뻐한다. ![]() [칼페온 중부, 카이아 나루] 마지막으로 당신은 카이아 나루로 돌아가 칼슈르니스에게 모든 진실을 밝힌다. 칼페온 북서부는 잿빛 역병이 퍼져서 봉쇄된 것이 아니라, 엘리언교가 검은별을 사용해서 무기를 만들고 있다는 추악한 진실을 알린다. 그리고 그 증거로 당신이 아히브들에게서 봉인을 풀고 가져 온 잿빛 역병 폭탄을 제시한다. 그리고 칼슈르니스에서 만난 칼슈르는 당신에게 진심으로 감사해한다. 칼슈르가 검은별 채굴 때문에 북서부 지대로 가고 싶어했던 건 어디까지나 표면적인 이유였을 뿐, 실제로는 자신의 연인인 딜라아르와 자신의 아이의 행방을 찾고 싶었던 것이기 때문에. 칼슈르는 자신 대신 진실을 알아내고 자신의 아이를 데려다 준 당신에게 거듭 감사해 하며 자신이 갖고 있는 매우 소중한 반지를 감사의 의미로 선물한다. - 별무덤 끝 - [+] 연금술사 고르가스는 잿빛 역병이 처음 퍼지기 시작했을 때 우연히 치료제를 만드는 방법을 입수했었다. 고르가스는 한시라도 바삐 치료제를 만드는 방법을 알려서 많은 사람들을 구하려고 서둘러 칼리스 의회로 향했다. 그런데 도중에 엘리언교 사제들이 고르가스가 이단 행위를 한다면서 고르가스를 막아서고서는 고르가스가 가져간 조제법을 강제로 뺏어갔다고 한다. 엘리언교 사제들은 고르가스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이런 술수로 질서를 어지럽히지 마시오. 잿빛 역병을 해결해 줄 수 있는 분은 오직 엘리언님이시오!" 메인 스토리 서브 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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