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t로 글 다듬은거라 어색할수 있지만
방금 일어난 실화임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서 받았는데 말투가 좀 어눌한 아저씨였음.

갑자기 나한테 이어폰 잃어버렸냐고 하면서 와서 찾아가라고 함.

그래서 "어디인데요?" 물어보니까 내가 사는 곳 근처 00동이라고 함.

처음에는 제작년에 잃어버린 이어폰 때문에 분실물 관련 연락인가 싶었음.

근데 계속 빨리 와서 찾아가라고 함. 안 오면 버린다고도 하고.

그래서 내가

"위치가 어디예요?" "이어폰 말고 다른 물건은 없나요?"

물어봤음.

그랬더니 하얀색 이어폰 하나밖에 없다고 함.

근데 내가 제작년에 잃어버린 건 가방째로 잃어버린 거였고, 이어폰도 하얀색이 아님.

그래서 뭔가 이상해서

"일단 찾으러 갈 테니까 위치 알려주세요"

라고 했더니 00동 다리 아래에 있을 테니까 와서 찾아가라고 함.

그래서 알겠다고 하고 끊었음.

근데 조금 전에 같은 번호로 또 전화 옴.

이번에는

"지금 00동 다리 아래에서 아저씨들이랑 막걸리 마시고 있으니까 와서 찾아가라"

이러는 거임.

솔직히 분실물 주운 사람이 왜 다리 아래에서 만나자고 하는지도 모르겠고,
그리고 이어폰에 번호 써져있는것도 아닌데 전화번호를 어떻게 알고 전화하는거지

개무서움 근데 궁금한데 가서 한번 멀리서 봐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