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2차 구축트리가 나온첫날

 

유저들 대부분은 파이어플라이를 타볼겸 그쪽으로 10티어 구축트리를 계획했는지

 

대부분 2티어부터 시작하는 중형트리로 많이들 공방에 모습을 드러내었습니다.

 

그덕에 당분간 공방에서 많이 보기힘들 아쳐와 아킬레스를

 

후발주자를 위해서 간단히 공략해보고자 합니다.

 

 

아쳐의 장점

 

1. 속사포?고관통주포?

 

주포선택지가 영국 구축답게 속사포와높은 대미지의 주포선택지가 있습니다.

 

스톡포인 6파운더는 2초의 재장전을 가진 속사포입니다.

 

영국의 다른6파운더와는 다르게 명중률이 제법 좋은편이고

 

2초의 재장전을 가지고있기때문에 적들이 지나가는 길목에 자리만 잘잡으면 쏠쏠하게 통행료를 걷어갈수있습니다.

 

최종포인 17파운더는 6/7티어 구축들이쓰는 포를 스펙변화없이 가져다쓰는데

 

이놈이 아쳐의 크나큰 장점입니다.

 

171/239의 엄청난관통력을 가지고있어서

 

7탑방에 배치되더라도 뚫을수없는 전차가없는 무시무시한 전차가 될수있죠.

 

게다가 이미 영국 1차 구축트리를 뚫으신분이면 별도의 경험치소비없이

 

아쳐출고와동시에 최종포를 다실수있습니다.

 

 

 

2.엄청난차체선회속도

 

5티어구축중엔 독일의 스터그(3호돌격포G)가 가장 선회가빠릅니다만

 

아쳐는 스터그보다 훨씬더 빠른 선회력을 가집니다

 

느리고 둔한 발렌타인의 차체라는게믿기지 않을 정도인데

 

어지간한 경전차도 뺑뺑이가 불가능하고

 

우수한 좌우 포각과함께 자격포인트에서 사격능력이 우수합니다.

 

 

 

3. 관측범위가 넓다

 

그 좋다는 T67보다 10미터가짧습니다

 

 

 

 

 

아쳐의단점

 

1. 거꾸로배치된차체.

 

구축으로서는 우수한능력을 가졌지만 의외의 단점이 있습니다.

 

바로 차체방향이 뒤로되어있다는것.(풀업엔진/운전수100%시에 후진 36/전진 14)

 

영국에만 있는 유래없는 후진이빠른 전차인데 이미영국 자주포 뒤로세이더가 보여준 기행이 여기서도 발휘됩니다

 

하지만 이놈은 뒤로세이더와는다르게 구축전차라는것이 문제입니다.

 

자주포는 재방열때나 이동하므로 차체가 거꾸로여도 문제가 없지만,

 

아쳐는 구축전차이기때문에 혹여 적에게 노출되었을시 차체에 맞게되면 전면이 엔진이므로

 

엔진이빨갛게되어 행동불능이되거나 이납니다.

 

필자의경우 아쳐를 출고하여 10판을 탔는데 피격시 100%엔진이망가졌습니다.

 

당연히 수리킷은 궤도가아닌 엔진수리에만 사용하였구요.

 

위치를들킬거 같은 느낌이 들거나 이미들켰다면 빠르게 후진으로 도망갑시다.

 

게다가 차체가 오픈탑인데다 체력도 많지 않아서 대구경 고폭탄에 한방나옵니다.

 

발렌타인의 차체라는게 믿기지 않을 전후좌우 10~20미리의 장갑이므로 도탄따위는 기대하지도 맙시다.

 

도대체 발란타인의 50~60미리 장갑은 어따버린거..?

 

 

 

2. 위기상황대처에 취약함.

 

차체가뒤로되어있기때문에 이동시엔 당연히 후진으로 이동해야합니다.

 

전진시 느리고느리다는 AT2와 같은 속도로 기어가는답답한 모습을 보여주기때문입니다.

 

이때문에 아쳐를 타고 캐리해야할상황이 되었을시에 "빠른 공격이 불가능해집니다.

 

후진으로 이동해서 포를쏘기위해 차체를 틀기엔 생각보다 많은시간이들거든요.

 

게다가 한대라도 잘못맞으면 훅가는 차체구조또한 문제점.(후방엔 탄약고 전면엔 엔진...)

 

 

추가장비

 

시야가 좋은편에 속하므로 쌍안경

 

17파운더의 느린 재장전속도를 보완해줄 장전기

 

17파운더의 느린 조준속도를 보완해줄 조준기

 

스톡포(6파운더)를 쓰시겟다면 장전기대신 위장막도 괜찮습니다

 

 

 

 

정리하면 괜찮은 주포와 포각덕에 전형적인 저격포인트에서 사격능력이 좋은 구축이나

 

스터그나 T67 같은 퍼포먼스는 불가능합니다.

 

독일5티어구축 박스카처럼 운용해야하며 구축전차에 익숙하지 많다면

 

의외로 높은 난이도를 체험하게될수있는 전차가되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