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신문 비판과 관련한것과 어제 칼페온 점령전에서 제가 아는한에서
내부사정과 글쓴분이 잘못 알거나 오해하는점에 대해서 적겠습니다.
 전 필자와는 다르게 제가 잘못알고 있는점에 대해 논리적으로 합당하게만
알려주신다면 받아들이겠습니다.

 

 

1.연합구도
 자꾸 글에서 악한이랑 역린만 언급을 하시는데
한달이상기간 공성구도 = 사신문도/웰빙 VS 악한/역린/헤로스/사막의용병

어제 쟁의 연합구도 = 사신문도/웰빙 VS 악한/역린/사막의 용병

 

//헤로스는 길드해체수순으로 이탈//
//칼페온점령전=사신문 세렌디아점령전=사신도 올인 서로 지원없었슴//

 

 

2.과거 전쟁의 흐름
 그동안 사신문을 따라다니며 매번 점령전을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수비만 하다가 타길드 지원오기만을 바라는 소극적인 길드가 아니였습니다.


오히려 다른길드 성채위치를 미리 파악해두고 8시 땡하면 말타고 최소
수비인원만 남기고 '신중하지 못하게'올공가서 저글링마냥 데스 신경안쓰고
성채만 부셔대다가 성공하면 승리하고 반대로 다른길드가 먼저 우리성채를
발견해서 부시면 수비하러가다가 못막고 털린 경우도 허다합니다.

 

 

3.졸렬하다고까지 비난하는 오늘 공성전의 흐름
 웰빙은 강합니다. 적연합길드도 인정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메디아는
공격을 시도조차 거의 안합니다. 심지어 아무도 성채를 메디아에 설치를
안해서 8시땡하고 웰빙이 바로 메디아를 먹은경우도 있을정도입니다.

 

 그러므로 상대적으로 약한 사신문/도가 참전하는쪽에 저연합의 전력을
대부분 투입을 합니다. 과거 전쟁의 흐름을 언급한 이유가 이런 절대적인
전력열세에도 불구하고 그냥 수성만 올인하다가 웰빙 지원만 기다리는
그런 모습을 보이진 않았다는걸 알려드리고 싶어서입니다. 몇개월간
사신문에서 공성전에 참여했지만 웰빙과 연합전이나 후에도 오늘처럼 수성에만
올인한 경우는 처음입니다. 즉 당신말대로 연합답게? 성주답게? 적극적으로
공격과 수비를 오가면서 몸안사리면서 공성전에 임했습니다.

 

 그럼 왜 오늘만큼은 수성에만 올인하였는가? 전략적인 판단에서 나온
부분입니다. 여러 외부요인을 고려해서 수성하는게 합리적이라고 판단해서
무엇보다 중요한 점령전 승리를 위한 판단이였습니다. 단 한번, 그것도
전략적으로 수비에만 올인한게 졸렬하고 자부심도 없다는 인신공격까지
해댈만큼 잘못된건가요? 절대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수비에 올인하게된 외부적인 요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1)사신문=칼페온, 사신도=세렌디아 올인구도
 자기 점령전 하느라 급급했기에 끝날때까지 서로 지원을 전혀 하지
못했습니다. 기존에는 두길드가 함께 같은지역에 참전했기에 서로 도울수도
있었고 인원도 확보가 되었기에 그나마 열세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공세를 취할수 있었지만 오늘경우는 최소 수비도 남기지 못할만큼 칼페온
점령전에 사신문 인원자체도 적었고 사신도의 지원도 바랄수 없었습니다.

 

(2)역린에게 노출된 성채 위치
 기존에는 사신문의 성채가 발견되지 않은 상태에서 점령전이 시작된 경우가
많았기에 적길드가 우리 성채를 찾을때까지 시간을 벌 수 있었기때문에 공세를
취하가다도 성채가 발견되고 위험해지면 수세로 전환하는 전략적인 움직임이
가능했습니다. 그러나 오늘같은 경우는 시작부터 역린이 성채 위치를 알고
있었고 성채에 사신문이 전부 모여서 판단을 하려하고 있었는데 앞에 역린분들이
엄청나게 많이 대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거의 공격을 올인을 한거죠. 공식적으로
어느편도 아닌 길드의 참전도 없었던점이 역린에겐 홀가분하게 사신문에 올인할수
있는 요소중에 하나였구요. 생각해봅시다.적들이 우리성채를 부수러 거의 전부가
왔는데 집비우고 남의집 부수러 갑니까? 애초에 말이 안되는거죠 그건

 

(3)웰빙의 지원
 아시다시피 이번엔 악한이 메디아의 웰빙의 발목을 잡으며 시간을 벌고
있었고 각길드들이 성채를 각 점령지역마다 지어놓은 상태였기 때문에
다 부시고 지원을 오기까지 꽤나 시간이 많이 들었습니다. 열세인 상태에서
지원이 늦어지는 만큼 수비적으로 나설수밖에 없었습니다.

 

(4)전력의 열세
 시작부터 접속인원이 사신문 30명 역린40명정도로 우리가 살짝 열세였고
초반엔 역린만 공격을 시도하였으나 얼마지나지 않아 사막의용병도 모두
와서 우리 성채를 공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메디아 점령전이 끝나고
악한까지 합세해서 공격을 하기 시작했고 웰빙은 우리수비를 도와주는
대신에 칼페온령 적길드의 성채들을 부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거의 2시간
가량을 인원의 열세속에서 사신문 홀로 수비를 하는데 계속 적들이 공격하는데
일부인원을 빼서 다른쪽 성채를 부순다? 우리성채가 먼저 털리게 생겼는데?
가능하지도 않았고 반강제적으로 수비만 할 수밖에 없던 상황입니다.

 점령전 끝나갈때쯤에 거의40퍼까지 까였고 적연합이 전부 합류한 이후 성채서
부활하고 죽고 반복하면서 사방을 포위당해서 처절하게 순수한 수비는 다른
길드의 도움없이 사신문 혼자 버텨서 지켜냈습니다. 필자님 말대로 성채가
단단해진거도 수성하는데 한몫한건 맞습니다. 그렇다고 노력해서
성채방어에 성공한걸 단지 저 이유 하나로 폄하하고 조롱할건 못된다고
생각합니다.

 

 

4. 목채에만 있어서 버린 내40분?
 처음 역린이 공격올인하는걸 방어한 이후 사막의용병까지 가세해서 계속
공격을 당하다가 어느순간 공격이 끊겼습니다. 아마 이때 그냥 지켜보면서
팝콘먹다가 심심해서 실망해서 그런 분노어린 표현까지 써대며 길드를 싸잡아
비난한거 같은데요. 우리로선 계속 처음처럼은 아니더라도 지속적으로 공격도
들어오고 있었고 악한이 언제 합류할지의 여부도 불분명하고 두길드의 연합공격에
열세상황에 놓여 있기에 그냥 주변 정찰정도만 하면서 수비를 한겁니다.
 대기를 하면서도 당사자가 아닌 당신은 하품이나 하며 계셨겠지만 길원들은
언제 또 몰려올지 몰라 다들 긴장하며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앞과 전방에 적들이 모여있는데 적극적으로 요격에 나서지 않았다는거에
엄청난 분노와 실망을 보여 그렇게 비하를 하신거 같은데...
 생각을 해봅시다. 실제 전쟁에서도 그렇고 자기한테 유리한 전장과 지형이 있는데
그걸 활용안하고 굳이 불리한데 나가싸워야 그게 자부심있고 용기있는 행동일까요?
 대체 어느나라 전쟁에서 성을 방어하는데 성안에서 활쏘고 돌던지며 수성하지
성앞에 대기한 대군한테 성문열고 나가서 돌격앞으로 한답니까? 어리석은 행동이죠.

 사신문 길드로서도 굳이 성채 공격하러 들어오는 좁은 입구에서 요격이 가능한
상황에서 앞에 모인적들에게 달겨들 필요가 없어서 안에서 지키며 들어오는 적만
잡은겁니다.
 
 그리고 또하나 성채에서 조금 떨어져서 싸우다 죽으면 성채부활이 안되고 마을/거점부활
밖에 안되는데 이걸 노리고 일부러 멀리서 싸움을 유도하는 적들한테 죽어서 성채방어에
절대적인 부분을 차지하는 성채부활을 포기해야합니까? 마을 거점부활 우루루 하다가
성채가 털릴게 뻔한데? 몰라서 당하는 병신이면 모르겠다만 상대박 전략을 파악하고
있는데 일부러 함정에 들어가는게 적극적이고 졸렬하지 않은거라 할 수 있을까요?

 

 

5.역린의 성채공격 러쉬
 마지막으로 역린을 상당히 높게 평가했는데 오늘 점령전에서... 네 인정합니다.
역린길드 강하죠. 정예 전투요원분들도 많으시고 단합도 잘되시고 인정합니다.
문제는 역린은 칼페온령 성채 돌아가면서 다 공격해서 부수면서 적극적으로 임했다는
것에 대해서 엄청 높게 평가하면서 방어만 할 수밖에 없었던 사신문을 극딜하셨기에
이부분도 한번 언급 하겠습니다.


 처음에 언급했다시피 역린분들 전원 거의 공격에 올인하셨었고 생각보다 방어가
거세자 뺐습니다. 그리고 당신이 지루하다며 팝콘잼하면서 징징거리던 시기에
무혈입성으로 그냥 수비인원 없는 빈성채 가서 뿌신겁니다. 주도권을 가진상태에서

숫자가 우세였기에 일부인원을 빼서 철거하기도 쉬운거였구요.
 이게 그렇게까지 사신문 싸잡아 비난하며 모욕적 언사를 하며 역린을 치켜세워줄만한
거리가 되나요?
 말했다시피 단지 사신문도 여려요인과 가장 큰 숫적인 열세와 전력차때문에 수비를

할 수 밖에 없었던거지. 반대로 우리쪽편이 많은데 어떤 미친놈이 수성만 하면서

웰빙올때까지만 기다리고 있을까요?
 

 

 사신문 입장에선 엄청나게 공격들어오는 와중에 정신없이 3길드 연합을 막아서 웰빙
의 도움을 받긴 했지만 수성에 성공해서 나름 뿌듯해하고 있었는데 그걸 수치심과
모욕감을 가져오는 언사를 해대면서 잘 알지도 못하면서 까내리는 당신의 글에
진심어린 분노를 느껴서 이런글 남깁니다.

 

역으로 생각좀 쳐해보세요. 웰빙이 아무리 강하든한들 3~4연합이 죄다 공격하면 지키긴

지켜도 수성형태로 가야할겁니다. 여차하면 동맹길드인 사신문의 지원도 필요할거구요.

웰빙하청업체라느니 그딴말 진짜 막하는게아닙니다. 애들마냥 길드 이간질시키는거도

아니고...

 

적어도 그렇게 공격적으로 글을 쓰지않았으면 이렇게 역효과는 없었을겁니다.
그리고 당신이 쟁하는 당사자도 아닌 상황이고 써논거보면 충분히 상황판단도 안된거
같은데 신중하게 글쓰셔야죠.

 

그리고 왜 자꾸 사신문 편들었었슴 ㅇㅇ
이러면서 알아달라고 자꾸 광고하시나요? 그때 그랬던게 지금 비판하는거랑
하등 상관도 없는데 모순덩어리인 당신 글대로 욕은 했지만 욕먹기 싫어서
심리적인 방어기제가 발동 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