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제 : 각성 즈음 너프된 ww가 아닙니다. ww사이 딜레이추가 너프 전의 ww입니다.

전 인벤에 글만쓰는 사람도 아니고, 엔진에도 방문했던 사람이고, 한달 여 지켜보고 펄없 방문도 고려중입니다.

금수랑 모두 힘내십쇼!



각 직업마다 개성이 있어야한다고 많이 말합니다.

금수랑하면? 두말할것도 없이 폴짝! 폴짝!

ww가 금수랑의 개성을 나타내는 트레이드 마크와 같습니다.

똥개 따위 과감히 포기했습니다.
우리는 금수랑 직업 어디에서도 왜 테이머라 명하는지 이유를 찾기 힘듭니다.
우리는 똥개를 컨트럴할 방법이 없고, 구현할 기대도 없습니다.

봉ww가 생기면

마주보고있는 상황에서 적유저의 뒤로 뛰어넘어 백어택이 가능해집니다.
비각성 시절 우리는 ww를 활용하여 초근접 공간이동을 통해 유리한 포지션을 찾고, 백어택을 노렸습니다.
적유저가 계속 화면을 돌리도록 유도하여, 원거리, 중거리 기술이 없는 약점을 상쇄하고자 했습니다.
ww는 자이,워려 등 잡기를 가진 직업으로 하여금 잡기허탕을 유도하고,
눈치싸움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였습니다.

월광타 하나에 모든걸 거는 지금 상황이 완전히 해소되진 않지만,
그래도 접근하거나 자리이동을 통하여 반전을 시도할 하나의 방도가 생깁니다.
쟁에서 진입후 너죽고 나죽는 1초 치킨게임이 완화됩니다.
거점전 등 대규모 쟁에서 초반에 진입할 방법이 현재 금수랑은 없습니다. 서로 대치한 상황에서
금수랑이 구름타기로 접근 가능한 거리는 맨앞 딱 죽기좋은 자리 뿐입니다.
붉전이요? 필드쟁과 거점전,공성전은 평지가 아닙니다.
대규모 쟁에서 접근을 시도하고, 빠져나올 기회와 방도가 적지만 생깁니다.

몹몰이할때 몹사이로 지나지않고 직진으로 죽달려서 몰이도 되요
월광타 안쓰고 사냥해서 내구소모도 적어집니다.
월광타쓰다 포건알 같은거, 초승달정기 같은 오브젝트 쳐서 "에이"하지 않아도 됩니다. 내구도 ㅜ,.ㅜ

전투에서 기습에 반응하기 힘든 지금 반응할 기회를 잡을수있습니다. 이긴다는게 아니고 반응이 가능해요.
죽더라도 최소한 첫 싸움지에서 지구력만큼 이동한 자리에서 교전을 조금이라도 길게 가져갈수있어요.

말타고 가다가 말밖이를 당했습니다. 말마저 죽었습니다. 안전지대는 너무 멈니다.
여러분은 어떤 선택을 하십니까?
쪼차오는 적에게 cc를 피하며 이동할 방법이 있습니까?
때리면 때리는데로 다 쳐맞아야하는게 지금 아닙니까?
여차저차 월광타를 마추고 때려도 딸피에 도망가는 적이 다시 만피로 돌아올때!
과연 금수랑은 얼마나 이동해있을까요? 상대가 거리를 벌리면, 도망은 갈 수 있어야하지 않습니까?
붙은 거리에서 도망 못가는거야 이동기강점 케릭도 있다치고,
상대가 저 멀리 화면도 안보이게 빠져서 피체우고 다시 올때
금수랑은 가바야 코앞입니다. 미니맵 반경에서 벗어날수가 없습니다.

이동기에 회피,무적,슈아가 달리는 거가 왜 큰지 다들 아실겁니다.
조루라도 최소한 지금보다 5초 10초는 더 싸움이 가능하고,

봉ww가 빠르게 적을 추적하진 못하지만, 최소한 목적지에 가지도 못하고 중간컷 당하는 지금보다는 좋아져요

거점전하면 1초더 시간 끄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아실겁니다.
적진 지휘소에 교전없이 가는거말고 가보신적 얼마나되나요?

길쌈한다고 욕먹지 않으신가요?
말타고 가는게 아니면 항상 길핑이 어딘지 알아도 중간에 턱걸려 있습니다.

적이어도, 아니 방수랑인 제가 봐도 가장 편한 상대가 금수랑입니다. 화면 돌릴 필요도 없이 걍 따라가면 됩니다.

지난번에 엔진도 갔었고 봉ww달라고, 금수랑을 좀 입체적인 직업일수있게 해달라고 했습니다

각성직업pvp대회에서 금수랑이 얼마나 단순한 직업인지 보셨을겁니다
둘이 쾅붙어 2초 끝  반복이었습니다. 간볼 원거리. 중거리 기술도 없고, 치고빠질 액션기도 없습니다.

봉ww는 완벽하진 않지만 단순한 금수랑을 한번 더 생각하게 만들 기술입니다

금수랑과 싸우는 타직업은 자기이동방향 말고는 화면돌리지 않아요
금수랑은 항상 그방향에 있거든요

봉ww 받아내야 합니다


1주일에 2회 이하만 쓸게요 ^^;; 힘내십쇼!

PS - 신수걸음과 쿨중 신수걸음
네. 물론 이게 가능해지면 평지이동에는 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신수걸음은 돌부리같은 낮은 오브젝트, 유저, 내리막, 오르막에 다 걸려뎁니다.
아침7시 서울 지하철 통로에서 걷는거와 같습니다. 앞사람 걸어가면 신수걸음은 무용지물입니다.

ww는 점프판정이고 공중회피판정이라서 신수걸음에 비해 느릴수는 있지만, 정말 동적이고 입체적인 스킬입니다.
어짜피 신수걸음 반복 사용 가능해져도 무사,매화 속도 안나옵니다.
어짜피 신수걸음 반복 사용 가능해져도 워려, 자이가 맘먹으면 부처님 손바닥입니다.

미쳤다고 펄없이 신수걸음 반복을 가장 빠르게 해줄거 같습니까? 진짜? 호우!
거리가 벌여진 상황에서 빠져나갈 정도가 아마 최선일거고
그렇다면 신수걸임 쿨중 사용은 정답이 될수 없습니다.

앞에 적이 막기자세로 대기하고 있습니다
금수랑은 멀 어떻게 해야 할까요?
금수랑을 아는 상대는 당신의 월광타에 이동회피기를 쓸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PS2 - 여전히 쟁에서 멀 해야 될지 판단을 내리지 못하는 금수랑 분들이 많습니다.

이동이 좋지 못해서 능동적인 행동을 취하기 어렵고, 재기회를 잡기 힘든 상황이라 한번의 이동 후에는

지휘소 부활이나 마을부활로 인해 활동 사이 딜레이가 심하기에 더욱 위축되는 상황입니다.

그나마 소수전에서 좁은 공간에서 힘을 발휘하는 소수의 몇분들이 계시지만, 필드에서 금수랑의 힘이 발현되기

어렵다는 거가 참으로 아쉽네요.

 

힘내십쇼! 금수랑을 끝내 이어가지 못하고 다른 선택을 하신다고 해도 그 선택이 나쁜 선택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수많은 좋은 선택 중 금수랑을 계속해도, 계속하지 않아도 좋은 선택이 되기를 바랍니다.

 


마지막 요약! 개성도 되찾고, 보다 입체적인 스킬! 봉ww가 답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