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비아의 숲에 다시 돌아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모험가님.
저는 베른 대도서관 엘조윈 사서이자 아만 서버의 바드 PorziaFabbri 입니다.

혹시 이 숲에 처음 오신 분들을 위하여 이에 대해 짧게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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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비아란 무엇일까요?
트리비아란 별도움은 안되지만 알고 있으면 재미있는 사소한 상식들을 의미합니다.
(관련 글 : http://www.inven.co.kr/board/lostark/4821/73425)
(-> 트리비아의 숲! 아크라시아의 수많은 지식을 찾아서! 제 1편이랍니다.)
(관련 글 : http://www.inven.co.kr/board/lostark/4821/73539)
(-> 트리비아의 숲! 아크라시아의 수많은 지식을 찾아서! 제 2편이랍니다.)
모든 링크는 글 하단에 모아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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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신가요, 베른 대도서관 엘조윈 사서이자 아만 서버의 바드 PorziaFabbri 입니다.
트리비아의 숲은 정말 오랜만에 쓰는 것 같네요.
(후후, 매번 오랜만에 쓰다보니, 첫 인사가 같아져버리는군요.)

이번에 배울 사소한 지식은 무엇일까요?

후후, 이번엔 다음 10가지 지식을 가르쳐드릴 예정이에요.

1. 가난한 자들의 궁여지책.
2. 아크라시아의 물약 브랜드.
3. 게으름뱅이 무도가들.
4. 벌목용 나무는 몇 살짜리 나무일까?
5. 로아 공식 추녀
6. 베른 원로원의 공사 비리.
7. 베른 앞바다의 미확인 물체.
8. 잘못된 세계 지도.
9. 남겨진 바드의 절벽.
10. 자동이동을 넘어서는 특수이동.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 가난한 자들의 궁여지책 -

현실과 마찬가지로 아크라시아 사람들도 여러 가축과 애완동물을 기르고 있죠.


이런 귀여운 애완견부터 시작해서,


사냥개 또는 경비견,



닭과 토끼



소와 말

거기에 



새와 고양이까지 기르고 있지요.

하지만 모두들 아시고 계시다시피 동물을 기른다는 것은 대단히 많은 돈이 필요한 것이에요.
가난한 사람은 가축은 고사하고 애완동물마저도 기르기 힘들답니다.

그래서 현실에선 랜선집사니 랜선주인이니 그런 말이 나오기도 하고, 가상 펫을 키우기도 하잖아요?
이른바 대리만족이죠.

그럼 아크라시아에서 가난한 사람들은 어떻게 할까요?
컴퓨터가 있어서 가상 펫을 키울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랜선 집사가 될 수 있는 것도 아닐텐데 말이에요.

후후...
조사한 바, 아크라시아 사람들은 모형 동물을 이용하여 대리만족을 꾀한답니다.

음? 모형 동물이라고요? 그게 무슨 말이죠?

말 그대로 동물 모양 모형이랍니다.

그럼, 그 모습을 직접 보도록 하실까요?



이 정도 움짤이면 데이터도 많이 들지 않을 거예요.

보시다시피 이건 진짜 소들이에요.
(이리저리 움직이는 것이 보이죠?)

반면, 가난한 사람들은...



이렇게 꿈쩍도 하지 않는 모형 소를 두고 대리만족을 한답니다.

이것은 값나가는 소만 그런 것이 아니라,



비교적 가격이 싼 토끼나



새까지도 모형으로 대리만족을 하죠.

토끼나 새는 gif로 만들지는 않았지만,
움직이지 않는 모형이랍니다.

이제 이해가 되셨는가요?

아크라시아의 가난한 자들의 궁여지책!
그건 바로 '동물 모형' 이랍니다!


- 아크라시아의 물약 브랜드 -

최근 현실에서 가장 유명한 제약회사를 뽑자면, 화이자나 모더나죠!

그렇다면 아크라시아에서 가장 유명한 물약 브랜드는 어디일까요?

'레온하트 베다의 가정집 물약'?
'파푸니카 산드라의 라일라이 물약'?

음.... 생각해보니 애초에 브랜드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는 것 같네요.

아무래도 전부 물약 상인들이 개인적으로 만들어다 파는 것 같아요.

그럼, 유명 물약 브랜드는 없는 것으로 하죠.


후후.... 아뇨.
사실 도시조차 아닌 유디아 부락부터 외딴 섬 파푸니카에 이르기까지 아크라시아 전역을 독점하고 있는 물약 브랜드가 있답니다.

"엣? 그런 거대 브랜드가 있다고요?"

네, 물론이죠.

아크라시아 그 어떤 마을이든, 포션이 있는 곳이면 볼 수 있는 상표가 있답니다.

이 상표는,



이렇게 유디아에서도 보이고,



이렇게 파푸니카에서까지 보이죠.

그리고 이 브랜드는...



이런 브랜드랍니다.

뭔가 물약이랑 전혀 상관 없는 핸드백 브랜드인 것 같습니다만...

가방 브랜드가 영역을 확장하다가 물약 사업에도 진출했고, 그대로 독점하게 된 것일까요?

사실 현실의 저 브랜드에 대해 알아보려 하였으나,


이 아마존 빼고는 발견하지 못하였답니다.
그런데 이 마저도 핸드백이 아니라 마우스 패드고요.
(심지어 더 이상 팔고 있지도 않네요.)

아무튼....뭐,
사실 저 브랜드가 어떤 상황인지는 중요치 않죠!

저런 브랜드가 물약 사업을 지배하고 있구나~ 정도만 알면 되니까요!

문자 해독에 도움을 주신 '띵크로웬' 님과 '솜설화' 님에게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특히 결정적인 도움을 주신 띵크로웬 님, 감사드립니다. )


- 게으름뱅이 무도가들 -

아크라시아에 사는 사람들은 뭔가 부지런한 것 같지 않은가요?
특히 애니츠의 무도가들은 일년 삼백육십오일 수련을 하고 있으니...
정말 근면성실한 것 같죠. (호동 제외)

하!지!만!
아크라시아 무도가들이라고 모두 부지런한 것은 아니랍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선 그들도 농땡이를 피우고 있으니까요.

'보이지 않는 곳에서라니... 그럼 어떻게 농땡이 피우는지 알 수 있죠?'

후후,
바로 그들이 저희를 탐지해내지 못하는 곳에서 살펴보면 된답니다.

자! 그럼 농땡이를 부리는 게으름뱅이들을 구경하러 가보실까요?





짠!
농땡이를 부리는 무도가들을 포착하기 최적의 장소는 이 등대랍니다.

이 등대에서 "Ctrl + 4"를 눌러 '멀리 보기'를 해봅시다.



보이시나요?
하라는 수련은 안 하고 놀고만 있는 저 게으름뱅이들이?

즉, 남들이 볼 때만 열심히 하는 얘들이란 뜻입니다.
(현실과 비슷하네요!)


 
자, 움짤 버전입니다.
이제 확실히 느껴지시나요?
저 와중에도 열심히 수련하고 있는 부캐의 저 모습...!!
정말 사랑스럽기 그지 없네요.



어서 저 게으름뱅이, 식충이들을 혼내주러 갑시다!
남의 영지에서 빌붙어 사는 주제에! 하라는 일도 안 하다니!



?!
다가간 순간 갑자기 열심히 수련을 하기 시작합니다.



PorziaFabbri : 훈련소 담당 아실리아... 상당히 의심스럽군요....

아실리아 : 호호, 무슨 말씀이실까요...? (먼 산)


- 벌목용 나무는 몇 살짜리 나무일까? -

아크라시아에는 저희가 벨 수 있는 나무가 몇 종류 있답니다.
그리고 같은 나무도, 그 성장 정도에 따라 나뉘고요.

예를 들자면, 카일즈 나무, 풍성한 카일즈 나무.
이렇게 말이죠.

그렇다면, 그 나무들은 몇 살짜리 나무인걸까요?

그리고, 일반 나무와 풍성한 나무는 나이 차이가 있을까요?

이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저 PorziaFabbri가 열심히 조사해보았답니다.

(하지만, 여러 종류의 나무를 전부 조사하는 것은 너무 시간 소요가 클 것 같기에, 카일즈 나무만 조사해보았습니다.)


우선, 나무의 나이는 나이테를 봐야 알 수 있으니 나무를 베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카일즈 나무입니다.



일반 카일즈 나무는 약 24살인 것으로 측정되었습니다.



다음은 풍성한 카일즈 나무입니다.



풍성한 카일즈 나무 또한 약 24살로 측정되었습니다.

즉, 나이는 같거나 비슷하지만,
그저 유전(?)의 차이로 그 두께가 달라져버린 것 같네요.

- 로아 공식 추녀 -

로스트아크에는 단 한 명, 추녀라고 공식 인증된 캐릭터가 하나 있네요.



바로 아르테미스의 "한이 서린 여인"이 그 주인공이죠.

너무 못생겨서 미움을 받자, 악행을 일삼다 저주를 받고 죽은 불쌍한 여인이네요.

그렇다면. 이 여인은 도대체 어떻게 생긴 걸까요?

여인의 자세한 생김새를 보기 위해 한 가지 실험을 해보았습니다.



실험을 위해서는 단 한가지 아이템,
위장 로브만 있으면 충분합니다.

구경하는 동안 두들겨 맞지 않기 위해서랍니다.

자, 그럼 확인해보도록 하죠!




......못생겼네요.
한이 서릴만 하네요.

잠깐, 저 유령 어디서 많이 본 얼굴 아닌가요?



애니츠에 넘쳐나는 처녀귀신들이랑 매우 비슷하게 생겼네요.
각도 때문인지는 몰라도, 애니츠 얘들 보다는 아르테미스의 '한이 서린 여인'이 더 예뻐보이지 않나요?

아무튼 저희는 여기서 한 가지 사실을 추측해낼 수 있습니다.

아마 '한이 서린 여인'은 아르테미스 사람이라기보단 애니츠 쪽 외모에 가까웠고,
(귀신이 되면서 외모에 일부 변화가 생겼다고 치더라도.)
아르테미스 사람들이 보기에 애니츠 사람들은 전혀 예뻐 보이지 않았을 뿐더러,
자신들과 다르게 생겼으니 좋아해주지 않았던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역시 몸매만으로는 아름답다는 말을 들을 수 없는 것이구나! 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네요.
얼굴은 못생겼더라도, 몸매는 굉장히 좋아보이는데도 추녀로 몰리다니...
역시 아크라시아에서도 얼굴 > 몸매인 것 같네요.
(....라고 생각했지만, 잘 생각해보니까 아크라시아는 거의 90% 이상이 멋진 몸매잖아요? 몸매는 메리트가 적군요!
말하자면... 기본 소양이라고 할까?)


잠깐.
그럼 애니츠의 모든 처녀귀신은 저런 모습일까요?
잠시 네임드 유령과 비교해보도록 합시다.



음.....
역시... 네임드 쪽이 나은 것 같네요...

아마.. '한이 서린 여인' 이든, 다른 처녀귀신들이든....
애니츠였더라도 추녀였을 가능성이 높아 보이네요...

- 베른 원로원의 공사 비리 -

베른 스토리를 보면,
베른의 원로원은 매우 음흉하고, 자기들 욕심만 채우려 했던 사악한 단체였죠.

결국 일종의 반란을 일으켰다가 실패하고, 에아달린 여왕의 권위에 엎드리게 되었죠.

그런데, 이 베른 원로원이 반란이나 악마와 손 잡는 것처럼 굵직한 범죄 말고,
공사 비리와 같은 상대적으로 작은 범죄도 저질렀다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자, 그럼 사악한 원로원의 공사 비리!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베른 남부의 칸다리아 영지에는 거대한 물레방아가 있습니다.




이렇게 말이죠.

잘 만든 것 같은데, 무엇인 문제냐고요?

후후, 사실 저 물레방아...
설계도 잘못했고, 무엇보다.... 움직이질 않습니다.(!!!)



보이시나요?
너무 작아서 안 보이신다고요?



위의 물길로 물이 흘러나오지도 않는데다가, 폭포를 맞으면서도 물레방아 자체도 돌아가질 않습니다.
말 그대로 그냥 장식품입니다.

크기가 어마어마한데다가, 설치한 위치도 꽤나 공사하기 어려워보이는 위치여서
공사비를 많이 타냈을 것 같은데...
대체 어디로 돈을 빼돌린 걸까요?
검은 기사단을 창단하는데에 전부 쓴 것일까요?

어찌되었든!
베른 원로원은 정말 구제할 수 없는 부패 집단이었던 것입니다!


- 베른 앞바다의 미확인 물체 -

베른 앞바다에는 무엇인지 알 수 없는 거대한 무언가가 있답니다.



이 사진은 2021년 3월 13일에 찍었던 사진입니다.
저기 바다에 이상한 검은 상자 같은 것이 있네요.

순간적인 버그였던 것일까요?



이건 2021년 6월 26일에 다시 찍은 스샷입니다.
3달이나 지나서 다시 찾아왔음에도 여전히 남아있네요.

대체 저 알 수 없는 검은 네모는 무엇일까요?

고치기 귀찮아서 고치지 않은 버그일까요?
고칠 수 없는 버그일까요?
아니면 뭔지 알 수 없는 숨겨진 떡밥?

그게 뭐든, 수려한 경관을 망치고 있는 것만큼은 틀림 없는 것 같네요.


- 잘못된 세계 지도 -

아크라시아에서는 M을 누르면 세계지도를 펼쳐볼 수 있죠.

이 세계지도는 굉장히 정확하기에, 모험하는 내내 큰 도움이 된답니다.

그런데...
그 세계 지도에 잘못 표기된 부분도 있다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바로, 이 슈샤이어 옆의 '새벽의 바다' 쪽에 오류가 있답니다.

직접 확인해보도록 하죠.



우선 이 섬에 가보겠습니다.



아무 것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럼 그 옆에 있는 섬은 어떨까요?



아무 것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는 김에 그 옆 섬도 조사해보도록 할까요?



역시 아무 것도 없네요.

아직까진 딱히 중요한 부분이 아니긴 하지만...
그래도 지도에 오류가 있다는 것은 확실한 것 같네요.


- 남겨진 바드의 절벽 -

겨진 드의 벽?
무슨 뜻일까요?

군단장 레이드 중 마수군단장 발탄과 싸우다보면,
발탄이 지형을 붕괴시켜 절벽이 생겨난답니다.

지형이 변하고, 낙사라는 개념이 시작된 레이드죠!

지형이 변해서 없던 절벽이 생겨났다.....
이 점을 이용해서 한 가지 재미있는 것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사실 재미 없습니다.)


발탄이 죽은 뒤에, 
보상을 받고, 맵에서 나가지 말고 다른 캐릭터에 갔다가 와보세요!

그럼, 발탄이 한 번 더 죽고,(불쌍한 발탄...)


플레이어도 죽습니다. (?)

그리고 부활을 하면!



짠짜잔-!

절벽 위 허공을 자유로이 날아다닐 수 있게 됩니다!
처음엔 딱 부활 포인트에서만 움직일 수 있습니다만,
계속 움직이다보면....!



이렇게 먼 곳까지도 움직일 수 있게 됩니다!

그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바람소리만 들려오는 이 절벽!
혼자 휴식을 취하기에 아주 좋은 곳이랍니다.

특별한 던캉스를 꿈꾸신다면, 한번쯤 도전해보시는 게 어떨까요?

- 자동이동을 넘어서는 특수이동 -

자동이동을 넘어서는 특수이동?
뭔가 순간이동 같은 것을 말하는 것일까요?

후후, 아니랍니다.
자동이동보다 더 특별한!
말하자면 자동이동2 라고 할까요?

게임을 플레이 하다 보면,
그냥 벽을 향해서 계속 달리고 있고 싶어지는 때가 있죠.

또는 자신이 달리는 모습을 확대샷으로 찍어보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죠.

그런데 이럴 때, 자동이동으로 벽을 향해 달려가게 하면...



이렇게 자기 혼자 막 난리를 치며 이상한 곳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하지만 제가 소개해드릴 특별 이동을 사용하시면,



이렇게 안정적이게 벽을 향해 달릴 수 있습니다.
(물론, 조금씩은 옆으로 밀리기도 합니다.)



이 특별 이동은 각도에 크게 구애 받지 않으며,



심지어는 대각선 이동에서도 꽤나 훌륭한 안정성을 보입니다.


방법은...
이동 마우스 버튼을 꾹 누른 상태로,
마우스 커서를 캐릭터가 이동할 수 없는 위치로 옮깁니다. (절벽 허공이라든가, 건물이라든가)
그리고 이동마우스 버튼을 떼자마자 공격 버튼을 누릅니다.

그러면 무한 이동이 가능!



....이라는 글을 쓰고 있었습니다만!

조사 완료한 때와 이 글을 쓰고 있는 현재의 사이에 패치가 된 것 같습니다...!

이젠 자동이동으로 올곧게 벽으로 돌진하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그러면 이 특별 이동은 필요가 없게 된 것일까요?

아뇨- 그렇지 않죠.

위와 같은 방법을 사용하면!

마우스 이동 버튼을 누르지 않고도 마우스 커서 방향으로 자동이동이 가능해집니다!

즉, 귀찮게 클릭하지 않고도 마우스 커서 방향으로 자동으로 방향전환이 됩니다!



클릭하지 않고도 마우스 커서를 따라 방향전환을 하는 모습.gif

뭐...
다만, 저 방법을 읽으신 뒤 깨달으셨겠지만...
공격이 불가한 맵에서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공격이 가능한 맵의 경우엔 공격 버튼을 누르면 평타를 날려버리기 때문이죠...

패치 내역을 봐도 자동이동 관련 내용이 없는 거 보면 잠수함 패치인 것 같습니다.

아주 오랫동안 제가 유용하게 썼던 기능인데 갑자기 최근에 바뀐 것 보면...

그래도 완전히 쓸모없게 된 것이 아니어서 다행이네요!


이 아래로는 후기입니다. 읽지 않으셔도 상관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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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트리비아의 숲은 정말 오랜만에 업로드하네요.
최근엔 07.07 대규모 업데이트에 따른 생활지도 전체 업데이트만 하고,
다른 공략글은 올리지 않았었네요.
(굉장히 힘들었지만, 생활지도, 특히 벌목 및 채광은 2~3일에 조회수가 1,000 건 정도 되는 만큼,
최대한 빠르게 업데이트 해드려야겠다는 책임감, 의무감이 들었답니다.)


정말 오랜만에 적는 트리비아의 숲!
다들 이 시리즈를 잊으신 것은 아닐까요?
아니었으면 좋겠네요!

사실, 최근에 브금지도를 만들고 있었습니다만,
공식 홈페이지에 올렸더니 임의로 삭제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그래서 크게 낙심하곤, 공략을 더 이상 작성하지 않았었죠.
충격적인 건, 제가 열심히 만든 브금 지도는 삭제했으면서,
별내용 설명 없이 영상만 딸랑 올려놓는 식의 공략글은 그대로 냅두시더군요. (공홈)

그것을 보고, 더욱 큰 배신감을 느껴 아예 절필할까하는 생각도 했었답니다.

확실히 브금지도는 트리비아와 마찬가지로,
레이드, 던전과 같은 플레이에는 아무런 가치가 없을지 모르지만,
게임 자체를 즐기는 관점에선 꽤나 소중한 공략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저만의 생각이었던 것 같네요...
명곡 몇 곡만, 가끔씩 입에 오르내릴 정도고,
대부분의 브금은 아무도 신경쓰지 않으니까...
브금 제작팀의 노고에 감사하고자 기획했던 지도였습니다만....
(심지어 다른 곳에 외주 맡기는 것도 아니고, 제작팀 내에서 다 만든다고 하니까요.)

힝입니다.

아무튼 넋두리가 길었네요.

이번 글은 어떠셨을까요?

마음에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간단해보여도, 트리비아 하나 작성하는데에 엄청난 시간이 들어가니까요...

으음....매번 부탁드리는 사항입니다만...

부디, 강한 어조나, 비난, 또는 욕설 등은 적지 않아주셨으면 좋겠어요.
마음이 굉장히 아프답니다.

그리고, 로아 인게임에서 저를 알아봐주시고, 좋은 말씀 해주시는 분들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럴 때마다 정말 기쁘답니다.

다음 번엔 어떤 글로 모험가님을 만나 뵙게 될 지는 아직 알지 못하지만...
언젠가 또 다시 만날 뵐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감사드립니다. 모험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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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의 PorziaFabbri의 공략글.


https://www.inven.co.kr/board/lostark/4821/72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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