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방방방 AI 추천 트리를 들어가면 총 3개가 나오는데, 버스트캐넌이 들어간 트리 2개는 워갈서파입니다

그리고 이 글을 쓰게 된 이유인 2번째 트리 하나가
제가 DPS 높여보겠다고 최근 연구해서 쓰고 있는 극딜 스킬트리 단 하나만 남아 있길래
뭐지 싶긴 한데, 뉴비나 한 번 써보겠다 싶은 분들을 위해 해설을 남깁니다

이 스킬트리는 '극단적'으로 딜을 위해 선택된 구조고, 파티를 생각한다면 자신이 생각하는 만큼 커스텀해야 합니다

설명의 기준이 되는 스킬트리, 전분은
6250 전투력 아브렐슈드 익스트림 나메 강투클때 전분입니다

코어 설명
1. 방방방 코어는 딜 지분이 완전히 분산되어 있다
방방낙은 가낙의 딜 지분이 최고로 높기 때문에 가낙 위주로 스킬을 돌려도 DPS 방어가 되지만,
방방방은 전부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돌려야 합니다

리프어택, 가낙, 실드대시의 딜 지분이 매우 비슷하고, 방밀도 얼마 차이가 안 납니다. (헤드 100% 기준은 실드대시가 우세하나, 쿨 병목 현상을 피하느라 헤드에 박지 못하는 경우 때문에 비슷해짐)

모든 보석 동일한 9레벨 기준 전분


결과적으로 스킬 쿨이 놀고 있는 만큼 DPS가 수직으로 하락합니다.

예를 들어 잡기나 피격 이상 CC 맞고 딜을 못 하게 되면 DPS가 나락을 가는 건 전태의 모든 코어 조합 중 가장 심하고, 4막 1관 첫 기믹 때처럼 카운터 후 1~2대 정도밖에 못 치는 상황에서도 DPS가 상대적으로 내려갑니다

만약 세르카 대난투가 1단~2단계 초반에 끝나면 그것도 DPS가 매우 떨어집니다

여담이지만 방방방은 쿨이 놀고 있는 시간 자체가 없는 특성상 전방을 사용하면 DPS가 내려갑니다. 그래서 전방을 써줬는데도 도망가는 아군이나 제대로 딜을 하지 못하는 아군이 있으면, 나는 딜까지 포기하며 케어를 택했지만 오히려 클리어 시간에만 악영향을 주는 매우 슬픈 상황까지 나옵니다

(전방은 풀어도 2초간 지속되는 상향을 받았기 때문에 아브렐슈드 2저가 후 펑 터지는 등의 짧은 패턴은 전방을 쓰자마자 1초 만에 풀어서 딜하면 되므로 모두가 행복한 세상의 탄생)


2. 방밀과 리프어택의 쿨타임이 비슷해 병목 현상이 발생한다

일단 첫 사이클에는 병목 현상이 없습니다.
하지만 보통 3번째 사이클 정도에 방밀과 리프어택의 쿨타임이 동시에 도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짤의 마지막에 방밀, 리프어택이 같이 쿨타임이 도는 게 보이실 겁니다

방방 코어의 쿨감 특성상 발생하는 문제인데,
방방낙이라면 생각할 것 없이 리프어택 → 방밀 순으로 쓰면 됩니다

하지만 방방방은 두 스킬의 딜 지분이 큰 차이가 없고, 이 병목 현상이 DPS 하락으로 이어집니다

병목 현상 자체를 해결할 수는 없어도, 완화하는 방법은 '공속'을 올려서 최대한 빨리 다음 스킬 쿨을 돌리는 겁니다

고려할 수 있는 선택지
(1) 추가 타격 트포보다 정말 미세하게 강하고, 정말 미세하게 프레임이 짧은 방패찍기의 사용
(방방방은 방밀의 딜 지분이 높아지므로 차이가 조금 더 유의미)


(2) 방깎 시너지 대신 공속 트포의 채용
(트포에 의한 공속 증가는 캐릭터 공속 140%가 초과하든 말든 스킬 모션 자체가 빨라지므로 매우 유의미)

(3) 비전, 질풍 등의 공속 증가 룬 활용
다만 일반적으로 공속에 의한 병목 현상 해결보다 속행으로 인한 딜 증가가 높기 때문에 속행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룬에 대한 건 하단의 방밀 트포 커스텀에서 또 설명하겠습니다

(4) 넬라 공속 트포 채용 (이 글의 최대 주의사항)
넬라는 로아의 가장 높은 공속 시너지 25%를 가지고 있어서 서폿 갈망 + 공속 음식 + 트포만으로 139%를 채울 수 있습니다. 6초라는 지속 시간도 첫 사이클이나 '병목 시간' 때만 활용하면 충분합니다


사실 이 글을 쓰게 만든 주범인데, 이 트포는 모든 레이드에서 쓸 만한 녀석이 절대 아닙니다
일단 말씀드리지만 아브 익스트림에서 저는 리더쉽을 써본 적이 없습니다
효증 넬라는 전태의 존재 의의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리더쉽은 언제 채용하는가?

말 그대로 넬라가 필요 없을 때 챙깁니다. 제일 대놓고 말할 수 있는 게 가디언 토벌입니다
가토는 스킬셋 자체를 리더쉽으로 해놨습니다
여기까지 보시면 알겠지만 이 AI 추천 세팅, 제 가토 셋이랑 완전 동일합니다
가토 이외에서 사용하는 것은 보통 효증 넬라가 필요 없는 수준에서 씁니다
딜찍일 때, 남들보다 전투력이 1000점 높을 때, 지인 하위 레이드 도와줄 때
즉, 바드가 공깎 말고 공속 들어도 되는 수준하고 비슷할 겁니다
그냥 레이드를 빨리 끝내는 게 모두의 바람인 수준에서요
누가 가토 수준에서 넬라 실드를 바라겠습니까. DPS 0.1%라도 끌어올리는 게 모두를 위한 겁니다
(이마저도 블레이드, 기상술사, 배마처럼 아군 공속 버프들이 존재하면 공속 오버라서 가치가 없어짐)
이 경우 넬라에 의한 케어는 뎀감 25% 12초 또는 정화라는 개념으로 씁니다

문제는 이게 방방방의 유일한 AI 추천 세팅으로 되어 있어서 아무 생각 없이 끼는 대참사가 있을 것 같아서 적었습니다
추천 세팅만 보고 모든 레이드를 리더쉽 끼고 가지는 말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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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는 커스텀에 대한 이야기

당연하게도 워로드는 DPS만 올리면 되는 다른 딜러와는 다르게 유틸까지 생각해야만 합니다.
그래서 자기만의 세팅이 나올 수 있어요.

1. 방밀 1트포에서 공속을 선택한다면 배쉬를 하나의 세트로 껴야 한다
끝무마 + 증함에 작열을 박은 방방방 워로드는 현재 증함 하나만으로도 시너지 풀가동이 가능합니다
다만 시너지를 적용해도 되는 '여유 시간'이 4초가 안 됩니다
로아는 이러한 여유 시간이 길면 길수록 선택지가 생겨 매우 플레이가 쾌적해지기 때문에 큰 단점으로 다가옵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증함이 9작 방방방 기준 16초 지속, 쿨타임 12초 정도입니다.

문제는 쿨이 도는 12초 시점에서 스킬 쿨이 모두 돌게 되는 상황이 오면, 4초 내로 사이클을 돌려야 하는데
방방방의 사이클이 많이 깁니다
이때 전태를 풀고, 증함을 쓰고, 전태를 키는 시간이 존재하면 병목 현상을 가져옵니다
아래처럼 전태를 풀지도 않고 사이클에 넣는 것으로 병목 현상을 줄일 수 있지만, 아덴이 적으면 선택지가 없죠
전방을 사용하려면 게이지도 보존해 둬야 하니 그 부담도 있습니다


방밀의 공속은 유의미하게 DPS를 끌어올릴 수 있지만,
방밀에서 없어진 시너지를 묻히겠다고 증함에서 병목 현상이 발생하면 의미가 없습니다

그래서 사용하는 게 배쉬의 시너지 트포입니다
만약 시너지 지속 시간이 끝나기 직전인데 사이클 도중이라면 배쉬를 사용해서 전태를 키고 끄는 시간을 아낄 수 있습니다

방방방 끝무마 배쉬의 쿨타임은 약 8초(방방방 쿨감에 의해 6.7초 수준)입니다
주의할 점으로 배쉬는 쿨마다 박으면 무력적으로 전태 워로드 탑 3 안에 드는 스킬이지만, 그랬다가는 카운터를 못 칩니다
여기서 배쉬의 역할은 메인 시너지가 아니라, 무력 + 비상 보조 시너지입니다
6.7초 수준의 쿨타임은 보스의 살짝 긴 수준의 짤패를 보자마자 박으면 다음 짤패 전에 돕니다
그래서 사이클을 돌리다가 시너지가 9초 이하로 남은 상태에서 긴 짤패 전조를 보면 한 번씩 넣어주는 정도로 씁니다
이것만으로도 증함의 4초 족쇄가 연장되어 더 여유롭게 사이클을 굴리고 병목 없는 타이밍에 쓸 수 있습니다

다만 다들 방밀로 시너지 두개가 무한 유지되던 것이 익숙하실 거라
시너지의 남은 시간을 보고 조절하는 것에 적응기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워로드게시판에 어떤분의 후기글이 익숙하지 않아서 시너지 가동률이 좀 안 나왔다고 올리셨어요
전 위 나브전분기준에서는 98.5%, 95.99%였고, 타레이드는 98~99%동일하게 찍힙니다
배쉬로 시너지를 바르는게 익숙하지 않으셨다고 했는데, 시너지의 대부분은 증함만으로 풀유지하는 형태라
오히려 방깎보다 헤드/백시너지 유효율이 높을 때도 있습니다
아마 증함대신 넬라보석을 쓰셨을지도 모르겠네요



2. 방밀의 3라인 트포 방패찍기는 무지성 정답이 아니다
워로드는 무력이 센 편입니다
그런데 전태 워로드의 무력량 구조는 매우 심각하게 방패밀치기 스킬 하나에 몰려 있습니다
2위인 리프어택의 무력량이 6천일 때, 1위인 방밀(방패찍기, 속행)이 1만 3천입니다
방패찍기 트포는 프레임이 미세하게 빠르고, 딜이 세다는 장점은 있으나 무력이 심각하게 내려갑니다

실제로 때려보면 크게 달라지는 무력을 수치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속행은 스킬 사용 횟수가 늘어 무력이 올라가지만, 결과적으로 압도나 비전을 낀 방밀을 절대 못 이깁니다
즉, 방밀(추가 타격 + 압도 30%) vs 방밀(방패찍기 + 속행)의 무력 차이는 어마어마합니다

비교할 수 있게 말해드리자면 현재 방방방의 끝마무마 방밀(추가 타격 + 압도 30%) 세팅을 무력으로 이길 직업은 로아에 아무도 없지만,
방방방 끝마무마 방밀(방패찍기 + 속행) 세팅은 브레이커같이 높은 무력을 가진 캐릭터보다 못 치면 질 수 있습니다
정말 무력이 중요한 레이드(카제로스 더 퍼스트 2관) 같은 곳에서는 추가 타격의 가치가 높다고 단언할 수 있죠
이 경우 압도 vs 비전을 고민할 수 있는데, 압도 30%가 무력은 높지만 비전의 공속이 결과적으로 DPS까지 올려주므로 적절하게 선택하시면 됩니다

다만 이번 아브렐슈드 익스트림같이 보스 무력 수치가 대부분 잠겨 있는 레이드에서는 그 가치가 없습니다
무력 기믹이 실패할 일도 없고, 빨리한다고 딜 타임이 더 생기는 것도 아니고, 대난투의 횟수 차이가 나는 것도 아니라면 DPS의 가치가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디까지나 같은 방방방 세팅 안에서 경쟁하는 거지, 다른 직업과 비교했을 때는 독보적인 무력이 맞습니다
여담으로 방밀의 2트포 라인에 있는 충격방패는 고점도 내려가고 무력도 내려가서 고민할 여지는 없다고 봅니다


3. 단심
리프어택 전류지대의 연타성을 활용하여 방패돌진으로 단심을 터트리는 구조인데,
방방방에서 방돌은 방밀보다 약합니다
방돌을 쓸 시간에 다른 걸 먼저 돌리는 게 원래는 딜이 셉니다
즉, 단심 자체가 쿨인 상태에서는 가장 마지막에 방돌-방격을 돌려야 합니다
단심이 켜지면 사이클에 하나씩 다 넣는 게 좋긴 하지만, 지속 시간이 1초 남았는데 하나만 선택한다면 실드대시 > 가낙 > 리프어택을 우선순위로 씁니다

방패밀치기는 기본적으로 단심 내에 2회까지 우겨 넣습니다
단심이 자신과 잘 맞지 않는다면 리프어택에 질풍을 넣어도 DPS가 올라갑니다.

최종 요약

1. 방밀 1트포를 공속으로 하면 보조 시너지로 배쉬를 써야 한다. 카운터가 중요한 레이드는 방밀에 시너지를끼고 데어파 채용
2. 방밀 3트포는 무력이 많이 차이 난다. 무력이 중요하면 추가 타격, DPS가 더 중요하면 방패찍기
3. 방밀 룬에 압도, 비전을 끼면 무력이 많이 올라간다. 속행을 끼면 DPS가 올라간다
4. 단심이 싫으면 리프어택(전설 질풍), 방돌(영웅 속행). 단심이 없을 때 방돌은 사이클의 마지막에 돌린다
5. 무력 투자 = 방밀(추가 타격, 전설 압도 or 전설 비전), 방격(전설 속행), 배쉬(전설 압도 or 전설 비전)
6. 딜 투자 = 방밀(방패찍기, 전설 속행), 방격(영웅 속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