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할족으로 밝혀진 가문은 두 가문
1. 비브린
2. 에브니



왜곡된 차원의 섬 떡밥에서 데이어는 모든 건 설계되었다고 한다
다른 차원(페트라니아)을 불러들이는게 아니라 차원을 창조하고 나아가는 것(새로운 차원의 신이 되는 것)
이번 쿠르잔 스토리의 떡밥에서 보면 에버그레이스가 페트라니아와 아크라시아 충돌을 막고 있음
충돌하여 두 세계가 하나로 합쳐지면 현재 두 세계의 생명체는 멸망하는 것 같음
에키드나의 대사를 보면 죽음은 끝일 수 있는 동시에 시작일 수도 있다라고 함
아크라시아,페트라니아의 멸망은 새로운 세계가 시작한다는 의미가 있지않을까
이건 표면적으로 보이는 바르칸의 목적과도 같다 아크라시아의 생명체를 박멸해서 별을 정화하는 것
새로운 세계의 신이 되고자 하는 것 이건 카제로스와 비브린의 목적인 것 같음

공식 스토리상으로 할은 불의 신 안타레스를 속여 아크를 뺏고 라제니스와 할 종족간 전쟁을 함. 
차원에 대규모 균열이 생기게 되었고 이그하람과 어둠의생명체, 태존자가 아크라시아를 침공함

여기서 이상한 점
1. 불의 신 안타레스는 불을 통해 미래와 과거를 볼 수 있는데 왜 할족을 방관하였는가?
2. 할과 라제니스의 전쟁으로 인해 차원이 비틀려서 이그하람 침공의 미래를 알고 있었는가?

정말 몰랐을까?
여기서 안타레스와 비브린이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 예상해봄



제이드는 비브린이 만물을 태울 불꽃을 쟁취하였고 곧 전쟁이 시작된다. 글을 막 흘겨서 썼다고 함
할 에브니가 비브린이 정말 안타레스를 속여서 아크를 쟁취하였다고 생각함

카제로스와 아브렐슈드가 안타레스, 할 비브린이 맞다면 모든게 계획된 것. 그럼 당연히 할족인 에브니도 알고 있어야하는데?
긴박하고 다급하게 흘겨 쓰는 에브니 제이드를 보면 두 가지 중 하나일거임
1. 갑작스런 상황이라서 다급해서
2. 아크라시아 전투민족답게 전투광이라 전쟁할 생각에 기쁘고 흥분되어서

저는 전자라고 생각함

안타레스,비브린의 계획은 균열이 발생한 틈에 페트라니아 심연으로 넘어갔고 심연의 힘을 받아 카제로스가 됨
아크라시아 침공으로 이그하람의 부재와 공백기간을 이용하여 페트라니아에 질서를 세웠고 악마라는 세력이 번성함


에브니가는 모든 죄를 쓰고 희생당해 결국 루페온의 형벌을 피할 수 없었고 남은 할족은 멸망함
일곱 신 중 안타레스의 배신은 루페온에게도 상당한 충격이였을거임
여파로 아크가 7개로 나뉘게 되며 열쇠의 아크로 분리한 결정적인 원인이 되었음

계약 기록은 남지 않지만 나의 적이자 덧없는 존재(라우리엘)여.
불로 빚어진 죄인(제이드)과 빛으로 빚어진 죄인(라우리엘)이 이곳에서 피의 맹세를 나눴다.
약속의 이행은 최후의 재(카단)으로부터 시작될 것이다.

<아크를 찾아라 모든 것을 버렸을 때 피운 숭고한 힘만이 할을 부활시킬 것이다.>
아크를 훔친 죄와 남용으로 멸족을 당하는데 다시 아크를 찾는 것만이 할을 부활시킨다?
비브린 데이어와 비브린 오데나는 다른 차원에 살아있는 흔적이 발견되었지만
이 전문을 마지막으로 에브니가는 감감무소식
왜곡된 차원의 섬에서 비브린은 어딘가 생존한다는 단서가 나오는데 스토리상 에브니만 단서가 없음 
결론적으로 에브니만 멸족 당한게 아닐까?


제이드는 뒤늦게 배신을 알았고 형벌 직전 아크로 마지막 희망의 불씨를 남김
큐브에 카단을 숨겼고 재의 큐브는 너를 위해 준비되었고 훗날 아비를 벨 여린 자라고 함
엘가시아 스토리에서 카단이 재의 큐브를 흡수하는 장면으로 이 떡밥은 회수됨
결국 카제로스와 비브린은 심연으로 가는 것이 목적이었고 에브니는 아크가 회수 되기 전, 그리고 에브니 멸족 전에 카단이라는 비장의 수를 큐브에 숨긴게 아닐까싶음
카단이 트라우마처럼 아크는 희생이다라는 말을 달고 사는 이유도 이런 전말이 있다면 가능함

카단이 할족이면 아비는 카제로스(안타레스)
아비라는게 루페온을 뜻하는 건 정황상 안 맞음
루페온은 족보로 따지면 카단의 할애비라는 점

라우리엘의 아비가 프로키온이라면
카단의 아비는 안타레스임
그러므로 카제로스가 안타레스이고 카단이 할족이라고 해서 스파이나 동맹이 아닌 적이라 예상함

요약하면
에브니는 멸망 하였고 카단이 마지막 생존자다
비브린은 아직 살아있다
카제로스와 비브린의 목적은 할족의 부활이 아닌 아크라시아와 페트라니아의 멸망과 동시에 새로운 차원의 신이 되는 것
카단의 현재 목적은 일단 아크라시아를 지키는 것

아크라시아를 지킨 이후에는? 
1. 에브니의 목적은 아크를 이용한 할족의 부활
2. 할족을 멸망시킨 건 어쨌든지 루페온이라서 루페온에 대한 복수
둘 중 하나이지않을까

아브렐슈드가 비브린(달)으로 확신하는게 아브뿔에 달모양 장식이 있음


할에서 두 개의 분파 에브니와 비브린은 각각 태양과 달을 숭배하는 집단이었을 듯


지금은 없어진 태양의 회랑 컨텐츠(할족 훈련장)의 문양



+카멘 후일담에서 카제로스가 마녀의 예언은 필요없다함
뜬금없이 아브렐슈드가 뿔을 벗음
여기서 뿔이란 악마의 특징, 상징을 나타낸다면 이제 악마가 아닌 할족으로 활동하겠다라는 은유적인 표현이라 생각함
뿔과 이마의 달장신구는 하나 인 줄 알았는데 뿔(악마)를 벗으니 달장식(비브린)만 남음
아브렐슈드가 할족의 비브린이라면 가장 신뢰하는 것도 납득되죠
악마도 피조물이나 할족은 첫 번째 피조물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