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피파3 오픈때부터 지금까지 꾸역꾸역 즐겨온 평범한 유저입니다.
긴세월 앓아온 팀갈병을 어느 정도 치료후 트레이드병 강화병 모든 질환을 거치고 지금은 남들 잘 안사는 스케 강화 케미 운영중입니다. (스케 귀속 케미)
 
우선 이 팀 시작할때 마음이 이제 더 써 보고싶은 선수도 팀도 없고 큰 맘 먹고 산 1군 스케 선수도
내 손이 똥이면 1군이고 머고 소용 없다는 사실을 깨달은 후 이젠 그저 지금까지 써본 선수중 손에
맞았던 개인적으로 팬심이 있던 선수들 위주로 팀을 짜보았습니다.
(남아 돌던 3강 부스터가 더 부추긴것도 사실 이죠..)
 
그후로 생각보다 순경 성과가 잘 나오고 이런 선수 구성이 패치 후 꽤나 투자 대비 성능이 잘오는 느낌이 들어 작성해 봅니다.

 
선수에 대한 평가는 저의 개인적인 견해와 선호하는 플레이 스타일이 사람마다 다름으로
보시는분들과 차이가 있을수도 있습니다. ^ ^
 
우선 저는 개인적으로 빠른 패스 연계 및 침투, 각이 조금이라도 보이면 재빠르게 슛을 쏘는 스타일이라 타켓형보다는 침투형 그리고 민첩함과 밸런스가 좋은 선수를 선호 합니다.
 
◆ 현재 보유 선수 소개
 
- 베스트 3카
 
첫번째 소개 이유는 저희팀 에이스이기 때문이죠. 사실 1카만 해도 훌륭한 능력치에 히든 떡칠로 많은 사람들이 사용 해보셨을텐데요. 저도 1카 쓰고 너무 매력적이라 3카로 사용중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강화 스케의 좋은 예로 볼수
정도로 엄청난 퍼보먼스를 자랑합니다.
장점: 시뻘건 능력치의 드리블 (콜네임 드리블의 신)에 속가, 민첩성, 밸런스 그리고 생각보다 괜찮은 몸싸움 능력치가 어우러지며 최고의 체감을 보여 줍니다. 거기에 떡칠된 히든의 영향인지 마무리의 능력까지도 최고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단점: 개인적으로는 없습니다.
 
- 푸트리 5카
 
3강 쓰다 괜찮아서 5카로 업글했습니다.
장점: 역시 드리블 체감. 턴 동작이 엄청 민첩합니다. 3:1의 참여도라 수비 뒷공간으로 침투시도 하는 횟수가 많아 한방 QW용으로 유용합니다. 왼발 메리트 (왼발 각도 ZD), 양발 메리트 (오른발 크로스) 다 쏠쏠합니다.
단점: 베스트 대비 조금 가벼운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결정력이 조금 아쉽구요. 조금 모자른 스테미너.
개인적으로는 실축의 메시 느낌을 표현하기에 상당히 적합한 선수 인것 같습니다.
 
-슈케르 5강
 
선발에서는 LM으로 사용중이며 때에 따라 CF RF에도 기용 합니다. 그만큼 다재 다능하고 공격진에 써먹을 곳이 많은 선수입니다.
장점: 골결 왼발에 걸리면 무시무시한 슛이 나갑니다. 마른체격에 따른 좋은 체감. 역시 왼발 메리트. 골문앞 헤딩도 쓸만함.
단점: 개인적으로는 없습니다.
 
-델 피에로 3강
 
산지 3일 되었네요 팬심입니다. 써보니 상당히 가볍고 빠르네요. 좀 더 무게감 있는 부드러움을 원했는데 그렇지는 않네요. 골결 특히 연계는 최고 수준인듯 합니다. 얼마 안써봐서 이까지만.
 
◆ 과거 보유 선수 소개
 
-셰브첸코 3강
 
팬심으로 오랫동안 써오다가 얼마전에 트레이드로 보내 드렸습니다. 전설B까지 오는데 주전이셨습니다.
장점: 페이스온 (잘생김), 활동량. 공참 3:3 제가 쓰는 포메 특성상 중앙 라인이 좀 비는데 셰브첸코의 활동량이 꽤 많은 부분을 커버 해주더군요. 저의 CF 용도는 내려와서 어그로 끌고 LF RF 에게 공간 만들어주고 다시 들어가는 용도인데 상당히 좋게 썻습니다. 스피드, 골결, 드리블 돌파, 침투 모두 훌륭합니다.
단점: 능력치대비 좀 둔탁한 드리블이 나올때가 있습니다. 트레핑 미스도 종종 나고 좀 확실한 믿을맨 인상을 주기는 아쉽습니다. 중앙 공격수로써 확실한 피지컬도 아니고 좋은 체감도 아니라 좀 어정쩡하다는 인식을 버릴수다 없습니다.
 
-월베 즐라탄 5강
 
피파하며 최고의 거금을 들여 영입했던 선수였습니다. 팀의 CF 자리로 들어 올때 드디어 우리팀에 중심을 잡아줄 왕이 강림했다고 기대하며 썻던 선수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없습니다. 왕의 자질은 충분했으나 저같은 미천한 손이 섬길분은 아니더군요.
장점: 연계. 셰바 쓰다 쓰니 연계가 정말 좋다는 느낌이 오더군요. 골결. 슛파워가 엄청납니다. 발리 걸리면 레이저 나갑니다.
단점: 사실 단점이라기 보다는 제가 생각했던것보다 능력이 안나와서 아쉬웠던 점입니다. 우선 빠르고 체감 좋은 선수들 선호하고 쓰다보니 드리블 체감은 좋지만 느리다는 느낌이 확 듭니다. 활동량. 커서 잘보이긴 하나 그자리에서 잘 움직이진 않는 느낌 그로인해 게임속 존재감이 크게 발휘되진 않습니다. (한방은 있습니다 확실히).
헤딩 역시 조금 아쉽더군요.
 
그외 썻던 강화 스케 공격수는  부트라 2강, 우성용 3강, 인자기 3강,크레스포 3강, 스토이치코프 3강 등등 있었네요.
 
1카는 클라위, 반바, 트레제게, 웨아까지만 써봤구요.
 
여튼 마무리하면서 드릴말은 저도 많은 공격수를 써봤지만 가장 중요한건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과 그에 맞게끔 움직임을 가져가주는 선수를 찾는게 가장 중요한것 같습니다. 그것들이 맞아 들어 간다면 공격할때 더 즐겁고 짜릿한 골 장면을 많이 만드실수 있을것 같네요.
 
즐거운 추석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