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AC Millan을 하고계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순경은 월클B~A정도밖에 못하는 유저인데요. 제가 사용 중인 CC시즌 AC Millan 선수들을 소개드리겠습니다.




1. ST
CC반바스텐+2카 ★
: CP시즌과는 달리, CC시즌 반바스텐은 히든에 '강력한 헤딩'을 장착하고 있습니다. CP시즌은 없어서 5카를 사용했던 저에게 있어 사실 많이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CC시즌은 공격수에게, 특히나 타겟터에게 요구되는 '예리한 감아차기'와 '강력한 헤딩'을 모두 보유하고 있어 인게임상에서도 상당히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발과 머리 모두 엄청나게 위협적이죠. 
+1카를 사용하다 너무 좋아서 7억을 더주고 +2카를 사용중에 있습니다. +3카를 달고 싶은데 EP의 부족으로 강화를 못하고 있네요. 

인자기, 질라르디노, 셰브첸코 다써봤지만, 타겟터는 반바스텐을 뛰어넘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피지컬에서 압도적인 차이가 있으며 기능적인 면에서도 반바스텐을 따라올 수 없어요.
한가지 단점아닌 단점(?)을 말씀드리자면 감히 참여도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겠네요. 솔직히 타겟터 치고 내려오는 경향과 동시에 잘 올라가지 않는 경향을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반바스텐을 qw위주의 역습전술로 사용하시려는 분들은 상당히 애먹을 것으로 예상되네요. 필자는 qw위주의 역습 전술보다는 중앙미드필드지역에서부터 2:1패스와 탈압박으로 플레이하기에 어느정도 내려오는 반바의 연계가 오히려 더 많은 득점의 루트를 제공하게 되어 만족하며 사용중에 있습니다. 추천드려요.^^




2. LF
CC발로텔리+3 
: 공2 수1의 LF로서 상당히 좋은 참여도를 보유한 발로텔리입니다. 무엇보다 개인기 5성이라는 점이 상당한 메리트였습니다. 큰키(189cm)와 엄청난 몸무게(88kg)를 장착한 피지컬에서 뿜어져 나오는 탈압박은 수비를 무너뜨리기에 충분하죠.
+3카는 스텟상으로도 모든 케미가 적용된다면, 민첩성과 밸런스가 각각 120, 119라는 숫자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즉 체감적으로 쫄깃쫄깃한 체감을 누릴 수 있다는 거죠. 

히든상으로는 골을 넣기위한 직접적인 히든은 부재하지만, 드리블로서 상대를 탈압박 할 수 있는 '화려한 개인기'를 보유하고 있어 상대 수비를 제치는 상황을 상당히 많이 보여줍니다. 
단점은 이야기하자면, 큰키에 비해 헤딩을 할 때 '힘'이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헤딩으로 넣는 경우는 별로 없네요. 발 골결 역시 스텟상의 수치와 '예리한 감아차기'의 부재때문인지 엄청 잘들어가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들어갈 건 들어가고 들어가기 힘든 슛은 역시나하고 들어가지 않더라고요.




3. RF
CC히바우두+3 ★
: 많은 분들이 유레 히바우두를 생각하시고 부푼 기대로 사용하시다 실망감을 맛보셨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윙포지션에 놓고 쓰시다 되파셨을텐데요. 저는 히바우두를 윙포지션이 아닌 RF포지션에 두고 신세계를 맛보았습니다. 

왼발에서 뿜어져 정확한 크로스와 패스스텟은 반바스텐과 발로텔리간의 삼각편대에서 전혀 불편함 없이 연계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발로텔리와 마찬가지로 개인기 5성으로 탈압박과 제한없는 스쿱턴으로 상대의 수비를 농락한 적인 한두번이 아니네요. 밀란의 경우 왼발 포지션이 특히나 부족한 것 같은데 천금과 같은 존재입니다. 체감적으로도 전혀 부족함이 없고, 2:1패스 시 침투하는 모션과 스피드에 매료가 됩니다. 

스피드가 엄청 빠른건 아니지만, 탈압박에 필요한 as부스터나 q부스터 작동시 쉽게 수비를 제쳐줘 골키퍼와 1:1 상황을 많이 연출해냈습니다.




4. LCB
CC레이카르트+1 ★☆
: 제법 가격이 높이 형성되어있는 레이카르트는 현 피파 엔진에 특화된 피지컬을 가지고 있습니다. '강력한 헤딩'의 장정은 코너킥 때 더할나위 없이 발휘되네요. 또한 c수비시 학다리 태클을 자주 보여주며, 상대 공격진으로 하여금 'xx'라 욕을 들을때도 많습니다. 겨우 +1일 뿐인데 말이죠. 현재 +2카를 만들기 일보 직전입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뒤에 말씀드릴 '스탐'과는 전혀 다른 스타일이라는 겁니다. 레이카르트도 충분히 좋지만, 스탐은 역시나 역시더군요. 훨씬 뛰어난 피지컬로 우겨싸며 태클하는 움직임은 스탐이 탈시즌이라고 자부합니다. 레이카르트는 좀 더 앞에 나가서 뺏으려는 경향이 있어 안정적인 수비를 원하는 저에게 있어서 약간의 아쉬움이 있더라구요.




5. RCB
CC스탐+1 ★+
: LP수보티치+5, 키엘리니+5, 콤파니+5를 사용해봤지만, CC 스탐은 넘사벽이었습니다. 사실 너무 반해서 +5카까지 4+2로 만들기도 했죠. 하지만 제 구단가치는 400억이라 소위 요즘 말하는 서민스쿼드이기에 눈물을 머금고 팔게 되었습니다. 학다리와 몸으로 우겨싸는 태클, 별로 없는 역동작, 엄청나게 우위에 있는 제공권. 뭐하나 부족함이 없습니다.
 
스탐의 스텟은 +3카만 하더라도 유레와 엄청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CB에 필요한 히든 '강력한 헤딩', '화려한 걷어내기'를 모두 보유하고 있으며, 인게임상에서 보여주는 존재감은 가히 최고였습니다. 헤딩으로 먹힌 적이 거의 없습니다. 스탐을 고용하기 전에는 코너킥 시 엄청 두들겨 맞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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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