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100% 주관적인 생각으로 서술된 공략입니다.

※또 한 제가 100% 맞다는 것도 아닙니다.

※틀린게 아니라 다를 수 있다는 점 알려드립니다.

※여러분의 생각과 다를 수 있으니 무차별적으로 '묻지마식 넌 틀렸다'댓글은 사양하겠습니다.




그만의 군주 '그만!' '잔치를 벌여보자!' 명언을 남겼습니다.

포지션 : 원거리 전문가
세계관 : 디아블로
난이도 : 쉬움
실제난이도 : 어려움 (개인적으론 최소 중간 이상 난이도 같습니다)
활용성 : 비교적 한정되어 있음 (☆)

먼저 각 스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고유능력]
  지옥의 장군
아군 용병, 돌격병, 소환물을 대상으로 지옥의 장군을 소환합니다. 장군은 대상과 함께 전진하며 주위의 모든 아군 용병, 돌격병, 소환물에게 15%의 공격력 및 최대 체력을 증가시켜 줍니다. 사정거리 제한 없음.
재사용 대기시간: 30초

[일반기]
  파멸의 구슬
파괴의 구슬을 날려 충돌 지점에 피해를 입힙니다. 긴 사정거리를 가집니다.
마나: 60
재사용 대기시간: 8초


파멸의 구슬 사정거리. 엄청 깁니다.

  악마 전사 소환
지정한 위치로 행군하는 악마 전사를 소환합니다. 전사들은 230의 생명력을 가지며 공격하여 피해를 줍니다. 10초 동안 지속됩니다. 최대 2회 충전됩니다.
마나: 40
재사용 대기시간: 10초

  모두 다 불타리라
적에게 죽음의 광선을 집중하여 초당 피해를 줍니다. 집중하는 동안 피해량이 점점 증가하여 최대 2회 증가 피해를 줍니다. 구조물을 상대로는 25%의 추가 피해를 줍니다.
마나: 초당 16
재사용 대기시간: 6초



[궁극기]
  10레벨 - 악마의 침공 (R)
소규모의 악마 병사 군대를 하늘에서 떨어뜨려, 충돌 시마다 피해를 가합니다. 소환된 악마 병사는 공격을 가하고 4번의 공격 후 사망합니다.
영웅이 아닌 대상에게는 두 배의 피해를 줍니다.
마나: 100
재사용 대기시간 100초


  10레벨 - 검은 우물 (R)
아즈모단과 소환된 악마들, 그리고 아군 돌격병을 강화시켜 공격력과 기술 피해를 75% 증가시키는 웅덩이를 생성합니다. 웅덩이는 5초 동안 지속됩니다. 최대 2회 충전됩니다.
마나: 60
재사용 대기시간 20초



우선 아즈모단은 아니 잔치모단은 확실히 한가지의 트리를 잡고 가야됩니다.
어정쩡하게 한타에 참전할 것인지 라인에서 할 것인지를 고민한다면 13레벨 이전에는 최대한 라인에 집중해주세요.
알아볼 것은 제가 마스터를 가면서 즐겨썼던 3가지 특성트리를 공략할 것입니다.

첫번째 트리는 '소환사형 잔치모단'

  1레벨 - 매수  4레벨 - 지옥의 군대  7레벨 - 용병의 왕  10레벨 - 악마의 침공 (R)

  13레벨 - 지옥의 갑옷 (W)  16레벨 - 파멸의 종자 (Q)  20레벨 - 소멸의 불꽃 (R)

매수 - 용병의 왕으로 캠프를 점령하면서 시너지를 발휘하고 빠르게 라인을 정리하면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지옥의 군대 - 지옥의 갑옷 - 파멸의 종자는 한번의 콤보로 지옥의 장군 4마리+지옥의 장군 1마리 까지 더하게 되면
라인 돌격병들 혹은 용병들과 강력한 시너지를 일으킵니다.

그리고 충분히 궁극기를 배운 뒤로는 성채를 개박살낼 수 있기 때문에 꾸준히 밀 것을 추천하며, 매수는 쌓이는데로 최대한 적 진영의 캠프부터 아군 진영 순으로 가져옵니다.

1레벨에 배우는 특성은

  1레벨 - 치유의 수호물  1레벨 - 매수

두개를 모두 써봤으나 후반에 배우는 것까지 생각하면 매수가 훨씬 용병을 빨리 정리하는데 이점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물론 치유의 수호물을 배우게 되면 아군 영웅이 아닌 자신과 주변의 돌격병을 관리하는데 도움은 됩니다.

7레벨에도 조금 나눠지는데요

  7레벨 - 용병의 왕  7레벨 - 인내의 전사 (W)

용병을 강화할건지, 악마전사들의 지속시간을 길게 할것인지에 대해서는
용병의 왕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악마전사들은 10초마다 재충전되기 때문이고 용병들은 그렇지 않기 때문에 한번 쓸데 더 강력하게 사용하는게 낫겠다 싶었습니다.

그리고 16레벨에서는

  16레벨 - 파멸의 종자 (Q)  16레벨 - 악마의 일격 (고유 능력)

둘다 괜찮지만 파멸의 종자로 선택한 이유가 파멸의 구슬의 쿨타임이 훨씬 짧고 악마 전사를 빠르게 충당하며
포탑의 포탄을 소비하는데 훨씬 효과적이었습니다.
물론 악마의 일격을 배워 악마의 장군이 돌격병들을 빠르게 처치하는데도 도움을 준다지만,
사실상 소환사 잔치모단으로 가게되면 파멸의 구슬로 정리를 도와주며 악마의 장군은 쿨타임이 30초나 되기 때문에
비교적 비효율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소환사형 잔치모단은 최대한 라인위주로 적의 시야를 끌어오는데 있습니다.
지속적인 용병관리+라인관리+전진압박 하는 형태로 상대방의 최소 영웅 하나의 시선을 끌었다면 성공입니다.

정원, 항만, 골짜기 맵에서 가장 큰 이점을 볼 수가 있습니다.

정원에서는 탑이나 봇에 위치해서 라인을 정리하면서 생기는 오브젝트만 처치해주고 다시 라인 복귀해서 철거반을 해주면 되겠습니다.

항만에서는 단연 봇을 도맡아서 해야합니다. 거리가 멀고 시야가 보이지 않으며 6시 방향 용병캠프 부쉬에서 숨었다가 테러를 갈 수가 있습니다.

골짜기에서는 탑이나 봇에 위치하여 생기는 오브젝트는 자신 라인과 가까운 곳에 가서 도와주고 반대쪽 방향으로 너무 먼곳이면 그냥 라인을 밀어 붙칩니다.

광산은 소형이고 적군이 금방올 수 있기 때문에 이 트리는 비추천이며, 용병 캠프가 총 3개 밖에 없기 때문에
큰 효율을 볼 수는 없습니다. (다른 맵에 비해서)

둥지는 워낙 소규모 전투와 한타가 자주 일어나므로 잘 사용하지 않으나 원한다면 비교적 초반에 충돌이 적은 미드를 맡아서 작업합니다.

소환사형 잔치모단은 초반부터 후반까지 한타 때에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하며, 다른 팀원들이 보기에는 '지금 뭐하나..' 생각할 정도로 겉보기엔 조용한 특성트리입니다.

적군도 거의 인지하지 못하나 후반으로 갈수록 용병관리에 힘을 싣고 소환사들로 꾸준히 밀어붙치면 절대 방심할 수 없으며 적들의 시선을 끌기 때문에 좋습니다.



두번째 트리는 '(그나마)한타형 잔치모단'

  1레벨 - 커져가는 분노 (Q)   4레벨 - 폭식 (E)  7레벨 - 지옥불 구슬 (Q)
  10레벨 - 검은 우물 (R)  13레벨 - 죄악의 행진 (E)  16레벨 - 피에는 피
  20레벨 - 폭풍 보호막

그나마 한타에 참여해서 영웅딜량을 뽑을 수 있는 형태입니다.

사실상 이 특성트리도 적들이 잔치모단 주변에서 싸우지 않는 이상 13레벨 이전까지는 딜을 뽑기엔 힘듭니다.
13레벨에 행진을 배우면서 이동이 가능하면서 지속적인 딜을 퍼부을 때 비로소 발휘가 됩니다.

트리특성상 항상 적들에게 가까이 붙어 있어야 하므로 7레벨에는 

  7레벨 - 지옥불 구슬 (Q)   7레벨 - 응급치료

둘중 하나로 갈 수 있습니다. 제가 지옥의 구슬을 선택하는 것은 응급치료의 회복시간이 느리고(한타할때 적에게 초근접해있기 때문에, 사용해도 빠른 사망)
차라리 지옥의 구슬을 배워 암살자들에게 한번씩 더 던져줄 것을 권합니다.

13레벨은 무조건 행진을 배워야하고 16레벨에는 

  16레벨 - 압도적 존재감  16레벨 - 피에는 피

두개를 번갈아가면서 사용해봤는데, 압도적 존재감의 단점이 '자신을 공격하는' 적의 공격 속도만 감소하는 것이라
아주 비효율적이라고 판단했습니다. 대부분 아즈모단이 있는 판에는 다른 딜러들이 먼저 죽고 아즈모단이 혼자 남거나
미아가 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이때 쓸모가 없습니다.
그래서 차라리 암살자 하나를 생명력 흡수하고 이속을 감소시켜 파멸의 구슬로 데워버리는게 효율적이다 싶었습니다.

10레벨에 배우는 궁극기는 사실상 둘다 한타할때 안습.

   10레벨 - 악마의 침공 (R)   10레벨 - 검은 우물 (R)

우선 악마의 침공이 적들의 진영을 붕괴하기는 하나 큰 피해도 못입힐 뿐더러 떨어지는 모션과 소환되는 악마들이
이 영웅들에게는 너무나도 취약하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검은 우물은 5초가 지속되며 실제로 모두 다 불타리라 광선을 쏘면 약 3초만 딜이 가능합니다.
그래도 없는 것보단 낫기에 차라리 검은 우물을 배우면서 피해가 75%가 증가하기 때문에 그나마 영웅딜에 최대한 집중합니다.
그리고 20레벨에 배우는 5가지의 특성은 고만고만해서 다양하게 선택하면 되겠습니다.

  20레벨 - 폭풍 보호막

그나마 한타 때 아군을 보호할 것인지,

  20레벨 - 다섯 번째 원 (R)

이 것을 배워 이동속도와 공격속도를 감소시킬 것인지.

10레벨에 검은 우물은 배우면서 왜 20레벨에 강화시키는 것을 안배우냐 함은 
검은 우물의 영향은 잔치모단을 포함한 모든 아군에게 적용되나, 검은 우물의 범위 내에서 한타가 주로 이루어지며
그 사실을 인지하는 것도 잔치모단 본인 뿐이기에 주로 폭풍 보호막을 선택했습니다.

이 특성트리는 모든 맵에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음과 동시에 기본적으로 라인관리+용병관리를 할 수 있으나 라인을 파괴하고 전진하는 속도는 현저하게 떨어집니다.

때문에 무리지어 다니는 한타 싸움에서 먼저 들어가서 자리를 잡고 가장 크게 이점을 챙겨야 합니다.
한타하면 죽는다는 생각으로 딜을 해야 그나마 한타에 기여합니다.

덩치도 크기 때문에 비교적 작은 영웅들의 시선을 자신에게 돌릴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광탈함)



세번째 트리는 '혼합형 잔치모단'

  1레벨 - 커져가는 분노 (Q)  4레벨 - 약자를 태우리라 (E)  7레벨 - 파괴의 대가 (E)
  10레벨 - 악마의 침공 (R)  13레벨 - 죄악의 행진 (E)  16레벨 - 파멸의 종자 (Q)
  20레벨 - 소멸의 불꽃 (R)

혼합형 잔치모단은 한타 반, 라인 반을 관리할수 있으며 매우 유동적인 자세가 필요합니다.

1레벨에는 최대한 

  1레벨 - 커져가는 분노 (Q)

이 특성을 고집하는 이유가 사거리가 길 뿐더러 그 사거리에 따라 최대 50%까지 증가하기 때문에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강력해지고 도망가는 암살자들 및 영웅들, 오브젝트를 견제하기에 좋습니다.
물론 어느정도 예측샷 연습이 필요합니다.

4레벨에는 2가지로 좁혀졌었는데,

  4레벨 - 약자를 태우리라 (E)  4레벨 - 폭식 (E)

폭식을 하지만 적 영웅들이 오면 무참히 개박살나기 때문에 차라리 약자를 태우리라를 배워서 더 빨리 건물을 공격하고
차라리 빠르게 빠지는게 낫겠다 싶었습니다.

7레벨에 배우는 특성역시 3가지로 좁혀집니다.

  7레벨 - 지옥불 구슬 (Q)  7레벨 - 파괴의 대가 (E)  7레벨 - 응급치료

좀더 공격적이고 싶다면 지옥불 구슬이나 응급치료를 배우고,
철거반의 반장이 되고싶다면 더 오래 공격할 수 있는 파괴의 대가를 배우면 되겠습니다.

혼합형 잔치모단은  모두 불타리라를 13레벨 까지 강화시켜 한타와 건물을 철거하는데 속도와 딜량을 높이고,
1레벨에 파멸의 구슬로 지속적으로 적들의 포탑, 오브젝트를 먹는 영웅을 방해합니다.

10레벨은 궁극기를 찍어 철거반으로써 임무를 다합니다.
오직 한타때는 파멸의 구슬과 모두 다 불타리라만을 사용합니다.
궁극기는 쿨타임이 될때마다 적들의 포탑으로 가서 한방씩 날려주고 악마 전사, 악마 장군 등을 한번씩 소환해주고
아군들의 무리로 빠집니다.

이상 잔치모단의 공략을 마칩니다.

잔치모단은 초심자가 하기엔 어려우며, 해당 캐릭터의 컨셉을 이해하고 빠르게 파악해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어정쩡하게 이도 뭣도 아닌게 되어버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