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 긴 고민 끝에 드디어 아바투르 공략을 하나 쓰기로 마음먹었습니다.

*2차 수정 : 2014.12.19 - 맵별 공략 추가



우선 여러분들에게 나름대로 신뢰(!)를 주기 위한 인증



아바투르는 다른 영웅들에 비해 몸이 매우 부실하지만 고유 라이딩 스킬 땅굴 파기(z)와   공생체를 이용해서 다른 라인을 지원하고 경험치 수급을 빠르게 도와주는 영웅이죠. 

무엇보다 무시할 수 없는   식충 변종도 초반부터 은근한 압박으로 작용하는 만큼 집에 무섭다고 박혀있지 말고 좀 더 활동적인 아바투르가 라인도 쉽게 밀고 경험치도 많이 가져가게 되죠.


*스킬

  공생체(Q) 재사용 대기시간 4초: 아군 어떤 유닛에게든(식충을 제외한 소환수, 정원의 공포, 용기사, 핵 제외) 심을 수 있는 그리고 너프 후엔 이 공생체 활용이 더욱 중요해졌죠.

 공생체를 심게되면 아바투르 본체는 정신집중 상태가 되고 공생체를 심은 곳으로 카메라가 반고정상태가 됩니다.
이 공생체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미니맵을 주시해야하죠. 
 
아군은 어디서 싸우고 있는지 또 어떤 라인이 비어있는지 어떤 라인을 밀어야 이득인지 등등 이 스킬 하나만으로도 생각할게 많아지는 스킬이 되겠습니다.

약간의 활용 팁이 있다면 경험치를 먹는 경우이거나 추노로 계속 q를 써야하는 경우가 아니면  찌르기 충전된걸 다 쓰고 we 쓴다음  바로 공생체를 빼는 것이 스킬 쿨타임 이득입니다.

  독성 둥지(W) 재사용 대기시간 없음, 충전시간 12초: 이 스킬이 버그 패치 되기 전에는 주 활용 목적이 빅웨이브 클리어나 용병 밀려오는거 처리가 주 목적이었지만, 버그 패치 이후로 라인 클리어보다는 시야 밝히기가 주 목적이 된 스킬입니다.

시야 밝히기가 주 목적이라지만 이 둥지에도 소소한 데미지가 있으므로 중요한 위치에서 상대 라이딩 방해나 아쉬운 영웅 딜 막타 설계도 가능하고, 또 둥지 설치가 완료되면 시야가 조금 밝혀지는 성질을 이용해 굴 파기를 위한 시야확보의 목적으로도 사용 가능한 스킬입니다.

버그 패치로 웨이브 클리어는 비교적 약해졌지만 그래도 여전히 광역 딜로 웨이브 클리어에 도움을 줄 수도 있고, 
거의 이런 경우는 없지만 광산에서 작은 해골 모으는데도 도움을 줄 수 있고, 이건 저도 자주 쓰는건데 공포의 정원 맵에서도 후반에 상황을 봐서 작은 식물 모으는데도 좋습니다.


  식충 변종(고유 효과) 재사용 대기시간 20초 : 패시브는 20초마다 아군 돌격병보다 강력한 소환수가 계속 라인전을 도와줍니다.

  1. 초중반 식충 특성을 타지 않은 경우의 활용법은 식충에 공생체를 활용해 라인은 빠르게 미는 기초적인 활용
  2. 첫 오브젝트가 나왔을 경우 상대의 위치를 확인하고 반대 라인으로 땅굴을 파서 식충과 함께 자연스럽게 미는 라인이 형성되도록 하고 공생체로 아군을 지원하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이 식충은 특성을 찍지 않아도 충분히 강력하지만 특성을 주면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머리가 아파집니다.

  13레벨 - 강습충 변종 (고유 능력)   16레벨 - 식충 번식 로 몰려오는 4마리의 식충들에 많은 영웅들이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아직 준비되지 않은 영웅들은 결국 이 식충앞에 무릎을 꿇는 비극을 맞이하는 경우도 많이 발생하죠.

하지만 이런 식충에도 단점은 있는데 온/오프형 스킬이 아닌 패시브 스킬이라 식충의 남은 시간을 이용해 상대가 역으로 아바투르 본체의 위치를 찾아낼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역으로 이용해 소소한 시간낭비를 시킬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아래 영상 참조.


땅굴 파기(Z) : 이건 이미지가 없네요. 시야가 보이는 곳이면 어디든 30초마다 이동이 가능한 특수 라이딩 스킬입니다.

 


일단 예시로 블랙하트 항만 맵에서 플레이 한 리플레이의 일부를 찍은 영상입니다.

첫 번째의 경우에는 사실 상대편에   가 있는 경우에는 함부로 하지 말아야 하지만 상대 폴스타트분이 날아오지 않으셔서 먹는데 성공을 했네요.

두 번째 장면은 식충이 딱 나오는 타이밍에 땅굴 파기로 안전한 곳으로 이동. 보통 흔히 나오는 일이죠. 

세 번째 장면은 상대 리스폰 시간을 확인한 뒤 독성 둥지를 이용해 시야를 밝히고 그곳으로 굴을 파서 소소한 골드라도 회수하는 장면.



  찌르기(Q) 재사용 대기시간 1초, 충전 시간 3초 : 공생체를 심으면 추가로 사용 가능한 스킬입니다. 특별한 점은 없지만 딜이 은근히 세게 들어오기 때문에 이것을 이용해서 빅웨이브를 정리하는 적 영웅에게 응징을 가해줄 수 있죠.

  가시 난사(W) 재사용 대기시간 6초 : 영웅 딜보다는 광역으로 라인 정리를 하라고 준 스킬이라고 생각합니다. 애매한 딜을 추가해줄 수도 있고, 특성과의 연계를 통해 확실한 라인정리 스킬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갑피(E) 재사용 대기시간 12초 : 공생체를 건 대상에게 적지 않은 보호막량을 제공합니다.

제이나 패치(2014.12.4 패치) 전에는 갑피 지속이 끝나지 않더라도 공생체를 빼내면 갑피가 사라졌지만 패치 이후로는 공생체를 빼도 보호막이 만료되기 전까지 계속 지속됩니다.

좀 황당한 방법이지만 이제는 보호막만 걸어주고 바로 빼서 보호막 주는 식의 4초마다 보호막 사용이 가능합니다.



*특성


1레벨 -

 돌격병 퇴치 (Q - W) : 영웅이 아닌 모든 유닛에게 50% 추가 피해를 주는 특성으로 개인적으로 가장 추천하는 특성이자 선호하는 특성입니다.

이 특성을 찍으면 4레벨에 가시 난사로 아바투르의 독성 둥지를 한방에 파괴 가능합니다.

 전투 적응 형질 (고유 능력) : 정녕 자신이 식충에 몰빵하고 싶다면 이 특성을 선택하세요.

13레벨 가르기 특성이랑 시너지가 굉장히 좋습니다.

 생존 본능 (고유 능력) : 식충 체력이 늘어나지만 식충 지속시간이 늘어나는 것은 아니라 딱히 쓸모있는 특성은 아닌고로 포기하는 것이 좋아요. 이거 안찍어도 식충은 생각보다 단단한 편이에요.

 맹독 둥지 (W) : 그나마 유일하게 독성 둥지 계열중에는 개인적으로 선택의 여지정도는 있는 특성이라고 봅니다. 물론 독성 둥지가 애초부터 보조적인 느낌이지만 그래도 이 특성의 경우에는 피해를 받은 적은 시야가 공유되는 이 게임 특성상 3초동안 시야를 추가로 공유할 수 있다는걸 의미하죠.

그래도 웬만하면 독성 둥지계열 특성은 피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효율 :   돌격병 퇴치 (Q) >   전투 적응 형질 (고유 능력) >   맹독 둥지 (W) ≥   생존 본능 (고유 능력)


4레벨 -

 미늘 가시뼈 (Q - Q) : 자신이 찌르기에 몰빵을 하고 싶다면 찍어도 상관은 없지만 저의 경우에는 찌르기 특성으로 가도 이 특성은 잘 안찍습니다. 

 20%의 딜이 아쉬운 경우가 종종 있기는 하지만 보통의 경우에는 이 20%의 딜이 아쉬운 경우보다는 가시 난사의 사거리가 아쉬운 경우가 더 많아서 포기하게 되는 특성입니다.

 가압 분비선 (Q - W) : 이 특성이 가장 좋은 이유는 가시 난사의 사거리를 궁수 돌격병의 사거리와 비슷하게 맞춰준다는 점입니다. 

때문에 이 특성을 주기 전과 후의 체감이 굉장히 큰 편입니다. 사거리가 맞게 되고 1레벨 w특을 주게 되면 라인 정리속도가 굉장히 빨라집니다.

  탄도포자 (W) : 이걸 찍겠다는 뜻은 일반적으로 '나는 우물에 박혀 안전하게 게임을 하겠다.' 이런 뜻으로 해석 가능한데, 이 특성을 준다는 것은 함축적으로 식충을 포기하겠다는 뜻과 비슷합니다.

식충이랑 독성 둥지의 차이는 많은 분들이 다 아실거라 믿고 이 특성은 상콤하게 버려줍니다.

다만 한가지 특징은 이 특성을 찍으면 광산 밖에서 광산 안에 독성 둥지를 설치 가능합니다. 반대로도 되고요.

위에서 쓴 식충 포기의 경우에는 보통 찍는 유저들의 마인드가 저렇다는 것인데 역으로 어디서든 독성 둥지를 사용한다는 점을 역이용해서 쉽게 시야를 확보하고 식충을 소환하러 가는 방법도 사용은 가능합니다.

 승급 : 너프 전에는 가압 분비선급 특성이었지만 너프 이후에는 그냥 버리는 특성


효율 :   가압 분비선 (Q) >    미늘 가시뼈 (Q) >   탄도포자 (W) =   승급


7레벨 -

  바늘가시 (Q - Q) : 이 특성을 찍고나면 q 사거리의 신세계가 열립니다. 이 특성은 찌르기의 사거리가 공성 용병과 투석기의 사거리와 같아지게 합니다굉장히 사거리가 길어져서 맞을거 같지 않은 목표도 끝자락에 맞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별히 지게를 찍어야하는 경우 아니면 무조건 이 특성으로 가세요.

 불결한 둥지 (W) : 이번 패치로 슬로우가 40%로 너프된 대신 4초 지속으로 지속시간이 늘어서 썩 나쁘지 않은 특성이 되기야 했는데, 바늘가시랑 지게로봇 미만 잡이라 그냥 버립니다.. ㅠ

 재생성 미생물 (Q - E) : 이딴거 제발 찍지 마세요. 재생의 구슬보다 못한 특성이에요.

그나마 갑피 패치로 자주 쓸수야 있지만 그냥 아바투르 특성중에 손 꼽히는 핵폐기물 특성

  투하: 지게로봇 : 광산이나 블랙하트같이 건물의 복구여부가 중요한 맵이거나 자신의 스타일이 좀 더 보조적인 경우 어떤 맵에서든 쓸모있는 특성입니다. 

지속시간 60초에 60초 재사용 대기시간의 강점과 건물 체력 60% 회복으로 핵만 남았을 경우에도 어떻게든 역전의 발판을 마련해줄 수 있는 특성이기도 합니다.

참고로 제이나 패치 전에는 주변에 수리할 건물이 없으면 자동으로 파괴됐는데 이제는 지속시간이 만료되거나 파괴되어야 사라집니다.

효율 :   바늘가시 (Q) =   투하: 지게로봇 >   불결한 둥지 (W) >   재생성 미생물 (Q)

10레벨 -

 최종 진화물 (R) : 어차피 여기는 선택지따위 없습니다. 그냥 이거 찍습니다.

중요한 특징으로는 복제한 영웅의 궁극기는 복제되지만 그 외에 아군이 찍은 특성은 전혀 적용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복제된 영웅은 15초 뒤에 궁극기가 사용 가능하니 최소한 15초동안은 버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궁극기 쿨타임 계산 방식이 사용 직후부터 계산되는 것에서 복제된 영웅이 사라진 시점부터 도는 것으로 너프돼서 더욱 신중한 궁극기 사용이 필요합니다.

반드시 사용해야 한타를 이길 수 있는 상황인 경우에 사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고, 한타가 벌어지려고 하거나 한타를 하기로 마음먹은 시점에 미리 사용해서 궁극기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복제된 영웅은 경험치를 주지 않으므로 아군에게 적절한 신호를 통해 지속 시간이 끝나거나 아군 영웅을 살리려고 할 때 몸을 던지는 플레이도 필요합니다. 

궁극기의 캐스팅 시간은 굴파기에 비해 굉장히 짧으므로 공격적인 포지션을 잡았다가 위험한 경우 재빨리 궁극기를 사용해 잠시동안 시간을 버는 플레이도 가능합니다. 

적이 여기서 시간을 끈다면 이미 우리 팀에서는 이득을 보고 있는 상황이고 그렇지 않다면 시간이 끝나는 시점에 적절히 살아갈 수 있는 기회가 생깁니다. 물론 지속시간 끝나려고 하는 때에 맞춰 적이 대기하면 그냥 죽어주는수밖에 ...ㅠㅠ

복제는 웬만하면   나   레이너 특공대 (R)를 찍은    ,   ,  등의 딜러가 좋습니다.

탱커는   나   의 복제가 가장 효율이 좋습니다.

서폿은 굳이 복제하지 마세요
그리고 특성의 의존도가 높은 영웅(예를 들어  )의 경우에는 복제하지 마세요.
그리고   복제한다고 알 못까니 트롤하지 마시공ㅋㅋㅋㅋ;;;


13레벨 -

  강습충 변종 (고유 능력) : 이 특성을 찍고 나면 식충은 더이상 힘센 돌격병이 아닙니다. 20초마다 지원되는 용병이죠. 강력한 라인 푸쉬력과 맹독충처럼 터질때 주변에 피해를 주는 미친 식충이 튀어나옵니다.

편의상 이 특성을 대부분 가르기 특성이라고 부릅니다.


 포격충 변종 (고유 능력) : 아 군심 캠페인에서는 괜찮았는데.... 이거 찍지 마세요. 진짜 13레벨에 좋은 특성들 두고 왜 이딴 쓰레기를 ㅠㅠ;;

  탑재 효율 증가 (Q - Q) : 이 특성을 찍으면 예상 외의 찌르기 1발 추가로 딜이 꽤나 무서운 수준으로 올라옵니다. (아니 뭐 그렇다고 사기급으로 늘어난다는건 아니고 ㄷㄷ) 

이 13레벨부터 스타일이 꽤 갈리는 경우로 이 특성을 찍은 경우 전투에 더 집중하겠다는 의미고 위의 식충 가르기를 찍으면 라인 관리를 확실하게 하겠다는 플레이가 됩니다.

  대량 살포 (W) : 그냥 12초마다 충전되는 독성 둥지로도 충분합니다. 이런거 왜 있나 모르겠네

효율 :    강습충 변종 (고유 능력) ≥   탑재 효율 증가 (Q)  >  대량 살포 (W) >   포격충 변종 (고유 능력)

16레벨 -


  맹독 가시 (Q - W) : 일단 썩 나쁘지는 않은 특성이지만 4레벨에 사거리 특성을 찍지 않은 경우에는 사실상 없는 특성이라고 봐도 됩니다. 거기다가 슬로우의 경우는 한타를 보겠다는 의미인데 라인전에서의 가시 난사 사거리와 달리 한타에서의 가시 난사 사거리는 맞추기에는 약간 애매한 경우가 많습니다. 

광역 슬로우는 되지만 그렇게 되는 경우가 많지 않으므로 눈물을 머금고 포기... 

특성 자체가 나쁜건 아닙니다. 4렙에 사거리 찍었으면 찍어도 돼요.

  아드레날린 증폭 (Q - E) : 위의 가시 난사의 슬로우에 반대로 이번에는 40% 이속 증가의 라이딩급 이속을 3초동안 주는 특성입니다.

13레벨에 찌르기를 찍었다면 무조건 이 특성으로 가세요. 추노에도 좋고 슈퍼세이브에도 좋습니다. 거기다가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갑피를 걸고 공생체를 빼면 사실상 4초마다 3초의 이속 40% 증가에   같은 영웅이 질주를 쓰고 달려가는거에 갑피 걸어주면 상대 입장에서는 이런 ㅁㅊ.. 소리 나옵니다.

그리고 이걸 찍으면 굉장히 재미있어요. 아군이나 아바투르를 하는 입장이나... 전 이걸 레드불 특성이라고 부릅니다.


  식충 번식 : 13레벨에 가르기를 찍었다면 무조건 이거를 찍으세요. 

이 식충 번식 특성을 찍으면 투사 캠프와 공성 거인 캠프는 혼자 처리 가능합니다.  식충 4마리(패시브 1마리+식충 번식 3마리)를 뽑고 여유롭게 빨대 꽂으면서 딜하면 안전하게 잡아요.

이 식충 번식 특성을 주면 공격적으로 플레이 하는 것이 우리 팀에게도 이롭고 상대 팀의 멘탈(!?)에도 이로워요.

이거 쿨 60초로 너프해야함 ㅇㅇ.. 어차피 전 원래 잘 안씀. 좋긴 하지만


효율 :    아드레날린 증폭 (Q) =   식충 번식 ≥  맹독 가시 (Q)

20레벨 -

  폭풍의 번개 : 재림 대신 이거 준줄.... 아무 쓸모 없어요 버리세요. 본체밖에 못써요.


  진화 군주 (R) : 너프 전에는 이걸 찍으면 아바투르 본체는 사실상 플레이 하지 않게 되었지만, 너프가 되고 나서는 이걸 찍어야 비로소 예전에 특성 안준 아바투르와 비슷하게 됐습니다.

그래도 이 특성은 여전히 강력하니 이 특성이 진리입니다.


효율 :   진화 군주 (R)  >>>>>>> ...... >>>>>>>>>  폭풍의 번개


* 추천 특성 트리

빨간색 글씨가 그 트리에 조금 더 추천하는 특성

위 : 딜링 보조
아래 : 라인 관리 특화
  1.    1레벨 - 돌격병 퇴치 (Q) -   4레벨 - 가압 분비선 (Q) -   7레벨 - 바늘가시 (Q) 또는   7레벨 - 투하: 지게로봇 -   10레벨 - 최종 진화물 (R) -   13레벨 - 탑재 효율 증가 (Q) -   16레벨 - 아드레날린 증폭 (Q) -   20레벨 - 진화 군주 (R)

  1.   1레벨 - 돌격병 퇴치 (Q) -  4레벨 - 가압 분비선 (Q) -   7레벨 - 바늘가시 (Q) 또는  7레벨 - 투하: 지게로봇 -   10레벨 - 최종 진화물 (R) -  13레벨 - 강습충 변종 (고유 능력) -   16레벨 - 식충 번식 -   20레벨 - 진화 군주 (R)



*맵별 영상

-공포의 정원


 


첫 번째 장면 : 블랙하트를 제외한 전 맵 공통으로 시작할 때 아군이 싸움을 할 가능성이 적다면 처음 나오는 식충을 이용해 깨알같이 적 타워를 긁어줍니다.

두 번째 장면 : 식물이 나오는 타이밍에 적이 라인을 비우면 몰래 눈치를 보면서 경험치를 추가로 챙깁니다.

상대가 식물을 먹는 위치와 반대로 서면 더 안전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세 번째 장면 : 상대가 이쪽 라인에 없을거라는 확신이 있다면 이런식으로 몰래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네 번째 장면 : 이번 게임의 경우에 상대에   일리단이 있는데     사냥을 찍었을 경우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일 수 없습니다. 이번 게임에서 일리단은 탈태를 선택했으므로 마음 놓고 공격적으로 해도 됩니다.

마지막 장면 : 식물을 양쪽에서 먹고나서 벌어진 한타. 아바투르의 경우에는 판단을 하면서 오더를 내리기에 편한 영웅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이 있는 오더를 내릴 수 있는 경우 오더를 내려주면 좋습니다.

또한   로 복제를 한 영웅으로도 최대한 오래 살려서 딜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리 거의 공짜 스킬이라고 하지만 그래도 상대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운 딜러나 탱커가 하나 더 생기는 스킬입니다. 한타에서 오래 살수록 이득이 커집니다. 

그리고 잘은 안보였겠지만 첸이 딸피 발라를 추노하는 장면입니다. 보통의 경우였으면 따라잡힐 가능성이 큰데

   아드레날린 증폭 (Q) 특성으로 이동속도가 40% 증가해 라이딩과 비슷한 속도를 맞추며   바늘가시 (Q) 특성으로 길어진 q 사거리로 첸의 라이딩을 끊으면서 발라가 안전하게 귀환할 수 있게 도와주는 장면입니다.

이 장면의 마지막 플레이는 착한 히어로즈 유저들은 절대 따라하지 마세요!!!! 
이 플레이는 적의 식물이 저에게 어그로가 끌리도록 해서 건물의 피해를 최소화한 플레이입니다. 아군의 빠른 지원과 운 좋게 맞지 않은   폭풍강타 때문에 저는 죽지 않고 건물 피해는 거의 없이 역으로 무라딘을 잡아낸 장면입니다.
 

-저주받은 골짜기

 


아바투르로 플레이 했을때 가장 편한 맵이 이 맵입니다. 비록 개인 승률은 공포의 정원이 제일 높지만

이 맵의 경우에는 아바투르가 갈만한 곳이 확실하고 상대 입장에서는 대처하러 오기 까다로운 경우가 많아서 직접 해보시면 정말 편해요. 아바투르에게 중요한 적절한 게임 속도에도 맞는 맵이고

첫 번째 장면은 비단 이 맵에만 적용 되는 것은 아니고 광산을 제외한 세 라인 맵에서 적이 해당 라인에 한명밖에 없고 다른 적의 위치가 확인될 경우에 저렇게 약간 살랑살랑거리면서 딜 도와주면 상대 입장에서도 시선을 어떻게 둬야할지 모르는 경우가 종종 발생해요. 그냥 첸 점사하면 얄짤없음

두 번째 장면에서 제가 망이라고 한 이유는 저때 봇쪽으로 땅굴을 탔는데 하필 봇쪽에 공물이 떠서 저렇게 말했어요.

보통 공물이 뜨는 반대 위치로 땅굴을 타서 아래나 위에 수풀 2개 안에 숨어있으면 경험치를 먹으면서 한타 참여를 하니 초중반 아바투르의 미묘한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플레이가 됩니다.

세 번째 장면은 과도한 트롤링은 정신건강에 해롭다는 것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기 위함입네다....

네 번째 장면은 팽팽한 상황에서 상대 아바투르보다 미리 궁극기를 사용해 자리를 잡아두고 정비해 한타를 따내는 모습입니다.



-죽음의 광산

 


아바투르로 플레이할 경우 가장 까다로운 맵입니다. 게임의 속도가 굉장히 빠른 맵이어서 초중반이 다소 약한 아바투르 입장에서 상당히 어렵게 됩니다.

첫 번째 장면은 광산에 돌입하고 적이 모두 광산에 들어간 것이 확인되어 과감하게 전진 포지션을 잡은 것입니다.

다른 맵에서는 굳이 전진 포지션을 잡으라고 강조는 안했지만 이 맵은 유독 강조하는게 아바투르 초중반에 약한점을 이 플레이로 다소 보완이 된다는 점입니다. 이 공략을 보신 비 아바투르 유저분들은 이걸 나름대로 역이용해보세요!

이 장면에서 한타에서 다소 손해를 봤음에도 경험치는 조금이나마 앞서게 되는 것도 이런 플레이를 해서 경험치 이득을 봤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장면에서 갑자기 레벨 차이가 2렙 차이난 이유는 골렘 50:50 상황에서 적분들이 큰 골렘 조금 뺏어먹으려고 하고 투사 캠프에서 크게 무리하는 바람에... 그리고 광산맵에서 가장 중요한게 지게로봇입니다.

다른 맵에서는 지게 안찍는데 광산에서는 q 사거리의 중독을 무릅쓰고 지게를 꼭 찍습니다. 지게 하나로 요새를 게임 끝날때까지 지킬 수 있는 맵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지게 있는 영웅 플레이하면 꼭 지게 찍으세요.

세 번째 장면은 우리 팀이 적을 압박하고 있을때 작은 해골을 식충과 공생체로 먹을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 먹어보려고 했으나.... 그냥 한타에다 궁을 썼네요

네 번째 장면은 그냥 세 번째 장면의 연장.

-블랙하트 항만

 


블랙하트 항만은 몰래 경험치를 먹을만한 공간이 적어서 상대적으로 공격적인 플레이가 봉인되는 맵입니다.

이 점을 염두하고 초중반엔 수비적으로 플레이 해야합니다.


첫 번째 장면은 위에서도 언급한 것 처럼 땅굴을 이용해 감시탑을 먹는 플레이입니다.

그리고 50초에 금화가 나오기 전까지는 위쪽 라인에 아바투르가 가는 것이 라인 관리에 유리하므로 위쪽으로 가줍니다.

두 번째 장면은 실제로 아바투르가 가장 효율적인 라인은 아래쪽 라인으로 아래쪽에 마침 우리팀 타이커스님이 쥬거서 5원 먹으면서 아래쪽으로 내려가는 땅굴을 시전했습니다.

세 번째 장면은 블랙하트에서 중요한 독성 둥지 사용 위치를 집어준 것입니다. 저 해골 아저씨 근처에 독성 둥지를 적절히 설치하고 그 위에 보이는 김 나오는 지역과 아래 김 나오는 지역(타 맵의 수풀의 역할)에 독성 둥지를 매설합니다.

네 번째 장면은 중요한 장면을 놓쳤다고 생각해서 편집따위 하지 않고 다시 되돌려서 봤습니다. 

이번 게임에서 제 기준으로는 특이하게 식충 가르기 + 식충 생성 특성을 활용했습니다.

식충 가르기 + 식충 생성 특성을 찍었다면 최소한 식충 생성이 돌아올 때만큼은 공격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위에서 말했다시피 가르기 찍은 4마리의 식충은 그냥 영웅입니다. 트롤러를 응징하고자 제라툴이 저 아래쪽에서 궁극기가 풀릴 때까지 대기하고 있습니다. 야 이 저그놈의 새X야. 거기 꼼짝말고 있어! 내가 지금 거신을 몰고가서 네놈들 머리통을 박살내버리겠어!

당연히 아바트롤은 응징을 당하지만 죽기 전에 생성된 4마리의 식충이 한타에서   의   천상의 폭풍 (R)과 연계되어   에게 심히 끔찍한 딜을 넣는 모습입니다. 다시는 식충을 무시하지마라.


마지막 장면은 사실 적의 용병에 탐을 내려고 식충을 이끌고 기어갔지만 백핑을 보고 빠지는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그리고 트롤러는 제라툴에게 응징을....  야 이 저그놈의 새X야. 거기 꼼짝말고 있어! 내가 지금 거신을 몰고가서 네놈들 머리통을 박살내버리겠어!

-용의 둥지

이 맵의 경우에는 위에 플레이 내적으로 중요한 부분은 대충 설명 드렸으니 동영상은 생략하고 맵에 대한 설명으로만 해둘게요.

우선적으로 블랙하트 항만보다 더 공격적인 플레이를 해서는 안됩니다. 이 맵의 경우에는 위쪽 신단 이외의 곳에서는 몰래 경험치를 모을만한 보금자리가 특별히 없는데 그 쪽은 사람들이 너무 많이 지나다니는 자리라 거긴 몰래 먹는다고도 할 수 없어요. 그냥 집 안에 안전하게 있는편이 좀 더 상대적으로 좋은 맵이에요.

그래도 중후반부터는 좀 전진 포지션 잡아도 상관은 없어요. 

주요 수풀 지역에다가 독성 둥지를 계속 심어주면서 가운데 용기사 제단에도 둥지를 간간히 심어주세요.

그리고 초중반에는 용기사 제단쪽을 견제할 수 있도록 돌격병을 유지해두는거도 중요해요.

이런 주의점들만 유의하시면서 플레이 하시면 됩니다.



영웅간의 상성과 어떤 영웅과 조합이 괜찮은지 관련해서는 일단 나중에 3차 수정본에서 다루도록 할게요


부족한 점이나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