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이라 저옵션상태로 틀어놨기에 점토사진이 되버린점 이해해주세요.]


한국서버는 40판이라 아직 뻥튀기 mmr상태인 랄프입니다.


이번에 자가라가 로테이션이 되었기에 많은분들이 자가라를 접하시기에 좀더 쉽게 다가가시기 위해 위와 같은 글을 적습니다.


북미섭당시 자가라 70여판을 했었고 한국섭 공식 일반전에서는 10여게임 했었습니다.(hotlog상 7판이지만 극초반에 몇판 pc방에서 플레이했던터라 업로드를 못했는데 다른분들도 잘 모르기에 업로드를 못하셨던듯합니다.)




서론이 길어졌네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자가라는 소환을 위주로하는 전문가 캐릭이지만 또다른 특이한점이 점막이라는 스킬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가라의 점막기본적으로 자가라와 소환수들의 이동속도 20%와 채력리젠 100%증가 옵션이 있지만 또 다른옵션이 바로


점막의 시야 공유입니다. 리그오브레전드의 와드와 같은 효과또한 볼 수 있다는겁니다.




점막의 특징

점막종양이 설치되고 서서히 점막이 퍼지는 형태입니다. 시야는 점막이 펼쳐지는 범위만 볼 수 있습니다.


점막종양은 은신상태입니다.


점막종양의 경우 범위[광역]스킬에 터집니다.(대응을 잘 하는분들이라면 정글캠프및 이동경로에 깔려있는 점막종양을 제거 하겠지만 제거를 한다는것부터 상대의 위치가 파악된것입니다.) 


부쉬 혹은 안개 바깥쪽에 점막종양이 깔려있을경우 점막범위가 보이지않는곳 안쪽까지 이어지더라도 내부시야가 보이지 않습니다.


테사다르의 계시(시야반경증가하고 적영웅 탐지) 사용특성인 정찰기에 의해서도 종양의 위치가 노출됩니다.



간단한 사용 예시


사용법의 몇가지 간단한 예시로 아래 스크린샷을 보시면 블랙하트 항만의 경우

 

 

상대적으로 단순한 맵 구조를 가지고 있기에


몇개의 점막만 설치해도 상대의 골드를 입금하려는 움직임을 파악 할 수 있습니다.


선장 후방의 안갯속이나 아랫쪽의 좁은길에 설치해두시면 직접적으로 상대의 입금모습이 확인됩니다.


 

점막들이 밝여주는 시야가 보이시나요?




죽음의 광산맵같은 경우 바깥쪽 진입로와 내부진입로의 점막 통해

상대의 이동경로와 무덤골램사냥시 뒤치기에대한 대비를 할 수 있습니다.


△상대방의 진입상황을 확인하고

 


 △상대방의 파밍루트를 확인하고(상대방을 피해 맞 파밍할것인지. 수적우위를 통해 제압할것인지를 정합니다)


△무덤골렘사냥시 상대방의 뒤치기에 대비가 가능합니다.




위의 전략적 점막사용 뿐 아니라. 잘하는분들 사이에서 또는 팀규모 싸움에서는 단순히 라인전만 하는게아니라 꾸준한 로밍을 통한 압박및 제압하는것이 특징인데 서포터없이 솔로라인을 주로 가고 라인을 미는경우가 많은 자가라의 특성상 이런 로밍플레이에 취약할수가 있습니다. 이를 억제하는게 진입통로 점막입니다.


상대의 로밍을 확인하며 푸시푸시!



점막의 효율성을 증대시켜주는 특성들

(뒤늦게나마 말씀드리지만 점막 자체는 딜링형 스킬이 아닙니다. 시야및 소환물과 본체의 이동속도를 늘려주는 유틸성 고유스킬입니다. 점막관련 특성을 찍게될경우 상대적으로 다른부분에서 미약해질 수 있는부분 참고하시면 될거같네요. 그러나 점막으로 단순 딜 이상의 효과를 보게된다면 한번쯤은 생각해볼 특성같습니다.)



1레벨 복원 - 점막위 생명력재생량을 100%->300% 로 증가시켜줍니다.

흔히 말하는 짤짤이 견제형 캐릭터와 맞라인시에 체력관리에 꽤 유용한 특성입니다. 위 특성외에 1렙특성은 당장 딜보다 유틸적인 특면들이 강하다고 봅니다. 동일레벨의 다른 특성으로 원심고리(맹독충구르는 거리 2배)와 후에 배울 맹독충관련 나 폭파전문가(공성데미지 10%추가 및 탄약 감소)와 빠른 공성압박, 시체포식자(애바퀴 적처치시 지속시간 10초증가) 가 있습니다. 본인의 게임을 풀어나가는 방향과 상대방 맞 라이너 등..을 봐서 선택해서 찍어주시면 되겠습니다.


4레벨 종양 증식 - 점막 종양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10초로 감소하고 마나소모가 제거됩니다.

ㄴ 단순히 시야장악 플레이만 따져보면 매우 좋은 특성이지만. 동일레벨 특성에 맹독가시뼈(사거리증가,도트뎀), 메두사칼날(멀티샷) 와 같이 평타강화특성이 매우 효율이 좋기에 찍기가 아쉬운 특성입니다.



 

7레벨 끝없는 점막 - 점막 확산속도 및 거리가 25% 증가합니다.

ㄴ 점막거리 25%증가는 직접 아래 스크린샷으로 확인하시기바라구요.


7레벨에 휘발성산(영웅이 아닌 적 상대 맹독충피해 50%증가)이나 전투탄력(일반공격시 쿨타임 0.5초감소) 복낭(애바퀴 2->3마리 생성) 같은 확실한 컨셉의 특성이 존재합니다. 곰곰히 생각해보시고 여러분들의 선택에 맡기겠습니다.


△끝없는 점막 특성을 찍기 전

 

△끝없는 점막 특성을 찍은 후 (점막의 넓이 차이가 느껴지시나요?)



16레벨 대사 촉진 - 점막 위 이동속도 증가량이 40%가 됩니다.

ㄴ 무리확장(추적도살자 2회충전)스킬이 확실히 매력적이고 자가라 대인 딜링의 핵심에 가깝기에 가깝기에 포기하고 찍기에는 너무 아쉬움이 있긴하지만 이 특성도 조금만 살펴보면 유틸적인 측면이 상당합니다. 왜냐하면 이동속도 40%라 함은 기본 탈것의 이동속도 증가량과 같습니다.


백도어및 공성용 땅굴벌레를 찍은 운영 자가라의경우 상대방이 후방으로 뒤치기를 들어올수 있는 통로에 점막을 설치하고 전반적인 라인에 점막을 뿌린뒤. 적들이 저지하러홀때 땅굴벌레를 타고 유유히 빠져나가시면 되겠습니다.


5:5 한타상황 같은경우도 일리단같이 달라붙는 근접딜러들이 상대적으로 몸이 약한 자가라를 잡으러 붙는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이럴때 점막있는곳에서 추적도살자를 붙여놓고 점막위에서 카이팅싸움을 하게 된다면 자가라가 대인캐릭이 아니기 때문에 이기지는 못하지만 상당한 시간을 버는데 도움이되고 그사이 아군의 어시스트를 받으면 역으로 제압도 가능합니다. 7레벨 특성인 끝없는 점막을 배우셨다면 혹여나 점막이 미리 깔려있지 않더라도 확산속도가 빠르기에 점막을 설치해주면서 카이팅 혹은 추적도살자를 붙이며 도주시에도 유용합니다.





간단하게 점막에 대하여


적어봤습니다.


뜬금없는 마무리긴 하지만 부족한 부분은 계속 채워나갈 예정이구요.


다음은 본격적으로 소환스킬(맹독충, 추적도살자[뮤탈리스크], 감염체)에 대해 적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