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실을 안좋아해서 레이드만 돌고 스토리는 올스킵하던 사람인데 최근 돛 문양 같이 재미있는 글도 많아지고 카멘에서 카마인 떡밥도 풀리면서 스토리에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옛날 같았으면 그냥 지나갔을 [군단장 레이드] 구조물이 눈에 들어오고, 해당 구조물에 있는 아크라시아 지도와 그 위에 찍힌 핑이 뭔가 의미가 있지는 않을까 싶어 자세히 보게 됐어요.

헌데 스샷 찍으려고 줌인하다 보니 뭔가 심볼? 같은 게 보이더라고요.

스토리 잘알은 아실까 싶어 스샷 첨부합니다.




(아르데타인- 군단장 레이드 구조물)



아크라시아 각 지역에 핑이 찍혀 있는데요.

카오스 게이트 위치일까? 싶어 월드맵과 비교해봤지만 카게 위치랑은 약간의 차이가 있었어요.

무엇보다 욘과 볼다이크는 핑이 찍혀있지 않은 모습입니다.





(아르데타인 구조물은 지도 방향이 역방향임)


처음에는 정방향인줄 알았는데 월드맵과 비교해보니 역방향 지도더라고요.

그리고 지금의 월드맵에서는 보이지 않는 2가지가 보였어요.

로헨델 앞의 화살표 두 개. 보이시나요?

희미하게 보이는 심볼.
그리고 꽤 커다란 섬.

혹시 아르데타인 조명 특성상 보이는 건가 싶어 루테란으로 이동해 다시 해당 구조물을 찾아보았습니다.








보이시나요 심볼?

단풍나무 잎처럼 생겼고 가운데 십자가 같은 모양이 있어요.

어디서 본 것 같은데..... 기억이......








심볼 위에 있는 섬은 플레체, 토토이크와 비교하면 꽤나 큽니다.







이게 현재 아크라시아 월드맵인데 로헨델 앞에 저렇게 큰 섬은 보이지 않아요.







위치상으로 따지면 고립된 영원의 섬, 또는 그 위에 있는 카마인 주둔지? 정도로 보입니다.


지금은 월드맵에서 사라진 커다란 섬. 그리고 심볼.

이 두 개가 군단장 레이드 구조물에 보이는 이유는 뭘까요?


스토리 잘알들의 고견 부탁해요~!









그리고 돛 문양 선생님...... 다음편 도대체 언제 옵니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