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누적된 고정변수

1) 그라가스 글로벌 밴
=> 1티어 정글이 갑자기 튕겨나가면서  2정글밴 + 히든카드 or 남은 정글 미리가져오기

2) SKT 모데/갱플 밴
=> SKT는 변수차단을 중요하게 여김, 물론 이건 역량 부족이 아니라 기량이 차고넘치니까 변수를 방치할 이유가 없음
(4강 1경기에서 처럼 둘중 하나라도 안풀리면 다 틀어막는게 보임)
1경기 SKT가 여전히 밴할것으로 고려되고, SKT가 여유롭게 이긴다면 이 밴은 유지될거라고 생각함

3) 탱 서폿 강제
=> 탱서폿 아니면 돌아다니다가 터져서 도저히 못써먹는 메타, 미드가 미쳐날뛸수록 처맞고 살려면 별수없음



2. 가능성 있는 유동변수

1) Koo 2정글 밴
Koo가 2정글을 직접 해보고, SKT가 2정글밴 당하니 자르반 가져가는거 보고 여러가지 생각을 했을 가능성이 있음
반대로 SKT쪽에서도 히든카드로 다른정글을 준비하고 있다고봐야됨, 이게 변수가 되냐 안되냐가 중요
일단 SKT가 정글밴을 만지작 거리면(엘리스 or 렉사이) Koo가 바로 2정글밴 들어갈 확율 높음

2) 4글로벌 + 1원딜체계
최근에 미드텔포 메타가 나오면서 자주보이게 된건데
렉사이 뽑았을경우 글로벌 궁극기를 시전하는 서폿을 채용할경우
원딜이 스플릿 하는게 가능해짐  나머지 4명이 글로벌 타고 날아옴
반대로 라인전 상황에서 다이브위험 같은게 있을때 아무나 한명이 뭐든 타고 날아오는경우가 흔히보임

3) 쉔, 켄치
위의 글로벌 메타와 연관되는건데, 글로벌 서포터 두명이 각기 장점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떻게든 나올 가능성이 높음

4) 다리우스
운영으로 잘풀어가다가 머가리! 머가리!! 머가리이이이이이!!!로 터지는 경우
그런데 밴/픽 잘되다가 4강에서 갑자기 푹 죽어버려서 고정 => 유동변수로 내려옴


3. 계산불가능한 변수


1) 페이커
기복없이 뭐든 골라도 잘하고, 미드에서 상대챔프가 뭐가 나오던지, 아니면 미드만 주구장창파서 망하던지
뭘하던지 1인분이상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냥 계산에서 제외하고 판을 짤 가능성이 높음 
예상 챔프폭도 너무 넓고 추정자체가 불가능함

2) 모데카이저
위에 SKT가 이기는동안은 모데 밴을 풀지않을거라 보는데, 반대로 Koo쪽에서 모데를 사용할지 / 안할지 추정이 불가능
이건 밑에서 추가설명

3) 케넨
양쪽다 케넨선호도가 굉장히 떨어짐, 일단 Koo쪽에서 탑으로 채용할 가능성은 있는데 이걸 확실히 쓴다고 탕탕탕 하기도 힘들고; 그렇다고 서폿케넨이 나온다고 보기도 뭐하구

4) 위즈덤
그냥 안나오니까 한번 적어봤음, 그라가스 글로벌 밴 때문에 2정글밴 + 히든카드 가능성
소년만화주인공처럼 비밀병기로 튀어나올수도 있지만, 이건 만화가 아니니까 불가능



4. 결론 도출

1) 모데카이저 밴

SKT가 모데카이저를 롤드컵 사용하기 힘든 이유는 2가지임
- 라이브서버에서 너프 + 수정 먹어서 같은 캐릭이라 보기 힘듬 손에 조금이라도 손에 안익으면 못써먹음
- 그냥 일반원딜해도 이기는데 Koo 봇라인을 상대로 굳이 위험을 감수할 필요가 없음

근데 위의 조건중에 라이브서버 문제는 Koo도 마찬가지임 
그런데 결승전 버전 모데카이저는 노틸러스 같은거랑 같이 봇가서 1렙 W(모데 칼날) + 1렙 E 역조 찍고 미친듯이 라인푸쉬만하며 cs만 처먹어도 상대 봇라인이 cs챙기기도 힘든 버전임(모데 W 중첩데미지, 노틸 E 스플래시)
때문에 SKT가 1패라도 하기전에는 모데를 고정밴으로 묶어둘 가능성이 높음, 패배 이후에는 설마 모데하겠어? 라는 느낌으로 풀지도 모름

그러나, 해당 버전에서는 "멸망을 부르는 우뢰탄!" 처맞고 봇/미드타워 쓸려나가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음
<요약> - 밴카드는 위험요소를 배제하는데 사용한다면 모데 밴은 변수억제 라는 요소에서 가장 중요하다


2) 원딜 - 의미없다.

예상이 의미가 없을정도로 단순하게 흘러갈 가능성이 높음, 우르곳 같은거 나올리가 없고, 아래와 같이 요약됨

칼리스타 / 트리스타나 / 시비르 - 공용, 팀 조합에 따라서 픽
베인이 강한 버전이긴 한데; 프로경기 특성상 바로나오긴 힘들거 같고, 애쉬 픽으로 변수를 만들 가능성은 있음
케이틀린, 징크스 등 좀더 원딜 픽을 다양하게 선택할 가능성이 있지만, 이게 큰 변수로 적용될 수준의 무언가가 안됨
프레이가 뱅에 비해서 챔프폭이 좀더 넓다 이런게 있긴한데 미드나 탑이면 모를까 원딜 쌈에서 챔프폭 문제는 크게 중요한것도 아니고, Koo가 약빨고 3원딜 밴 + 원딜 선픽  이런 극단적인 상황을 하더라도 자멸의 수가 되면 모를까 원딜쪽에 영향을 끼치긴힘듬 

<요약> - 다른라인 터져가는거 굳히기 용으로 쓸 확율이 높기때문에 개인 기량으로 뭘 어째해볼 상황이 안됨 모데하던지


3) 정글

원래는 SKT쪽에서 완벽하게 찍어누를 가능성이 높았는데  그라가스 글로벌 밴으로 인하여 변수가 생겼음
솔직히 그라가스 / 엘리스 / 렉사이를 제외하면 정글러에 필요한 cc, 탱킹, 딜 등을 100% 충족시키는 정글이 없음
정글러의 변수생성 능력을 최소화 시킬 경우  2정글(엘리스 / 렉사이) 만 밴하면됨 따라서 양쪽 어느쪽이든 제3의 정글카다를 준비하고 있을거 같은데... 최근에 전적같은걸 봐도 이것저것 다 해보는게 보임, 밴 당했는지 몰라도 엘리스 / 렉사이 이외의 정글을 픽하는 경우가 다수보임 근데 만족할만한 성과가 나오진 않았던거 같음

역시 롤챔스 결승이면 녹턴이긴한뎅... 녹턴 따위가 정글 돌만큼 만만한 메타가 아니란게 문제란말이지
그렇다고 스카너 같은거 픽하면 박살남,  렉사이 봉쇄에 따른 글로벌 정글이 사라지는 변수가 클것임

<요약> 
1) 어느한쪽이 정글을 밴하면(엘리스/렉사이) 나머지 한쪽에 정글을 밴해서 2정글밴 구도가 나올것이다.
2) 2정글밴 상태에서 히든카드 정글을 무엇을 준비해왔느냐에 따라 판가름될 가능성이 있다.


4) 미드

내가 뭔가 적기 무리임 예상불가능한 변수가 많이 나올꺼 같다.
단, 쿠로가 르블랑 뽑을거 같진않음

<요약> 설명불가


5) 탑

탑신병자 구도로 가느냐, (피오라 리븐 헤카림, 다리우스 들고 몸비틀기)
팀파이트 구도로 가느냐, (케넨, 럼블, 리산드라 등)

글로벌(쉔, 켄치, 렉사이) 을 많이 뽑으면 탑신병 캐릭이 나올꺼라 생각함
글로벌 서폿이 있으면 합류속도가 보완이 되고, 정글러가 갱오든 말든 2:2구도가 쉽게만들어지는 등등
다른 예상 글에서 피오라를 주력으로보고 막 적는게 보였는데, 결승전은 탑신대전만 나온다고 보기힘듬

무엇보다 글로벌 캐릭터를 가져가지 못했는데 탑신 캐릭 뽑으면  상대의 CC + 서폿의 글로벌 지원으로 탑이 터지며
게임이 기울여 질지도 모름

<요약> 탑신 vs 팀파이트


5) 서폿

사실 이쪽에서 승부가 갈릴꺼라고 봄
글로벌 궁극기를 가진 탱커형 서포터 켄치, 쉔
어디 있다가 빠르게 합류하기도 좋고, 걸어가서 로밍하는것도 아니고 백업도 되구
대신 한타력이 좀 부족하다는건데  알리스타 / 브라움(확율이 낮으나 조건부 피해흡수량이 높음)같은 픽으로 한타 빨을 시도할 가능성이 높다.

영 뽑을거 없으면 쓰레쉬 뽑는건 뻔한구도, 한국팀이 서폿모르가나 같은 픽 선호도가 낮은것도 요인

<요약> 글로벌 서폿의 장악능력 vs 한타 서폿의 뒤집기,  결론은 탱서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