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OnlyGirls - engoy me - Monroe

아쉽게도 야동 아닙니다. 별창 그런거에요. 품번 물어보는 댓글은 삭제좀 부탁드립니다.

 

 

원래는 네이버의 열기접기 식으로 하려고했는데... 한개만 되고 나머지는 안되네요

 

모벤도 안된다고 해서 스압주의에도 불구하고 걍 글을 수정했습니다.

 

 

저번글과 달라진점

퀄리티향상

예시 추가

승률+KDA -> 다승

여러분들이 말해주신 부작용과 트롤에 대한 예방책 

 

 

 

1. 의미 없는 리그명과 사라진 업적

 

시즌3 어느날 갑자기 생겨난 리그명

 

근데 이건 대체 어디에 쓰이는 건가요?

 

전 피오라 라는 챔프 구입한적도 없고, 사용해 본 적도 없습니다.

 

 

 

원래는 저렇게 업적이라는 비활성화 메뉴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저 자리는 "아이템"라는 메뉴가 차지하고 업적은 사라졌습니다.

 

 

 

 

2. 타이틀 시스템이 도입되어야 하는 이유

 

이유1. 동기부여

 

 

저 같은 경우에는 그냥 제 실력이 실버임을 인정하고 롤 자체를 즐기는 유저입니다.

 

실력을 올리고 싶긴 하지만 그게 생각만큼 쉽지는 않더라고요.

 

저같이 300, 400판 해도 실버나 골드에서  머무는 사람들이거나, 첼린져+다이아 유저들에게

 

새로운 "승리에 대한 동기부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유2. KDA관리충 박멸

 

 

브론즈5, 승리보다 패배가 많은 유저이지만 르블랑의 KDA는 놀라울 따름.

 

롤은 KDA라는 걸 공개하고 있지만. 이걸로 인한 문제는 심각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사람들이 왜 있는걸까요? 저처럼 실버나 골드에서 벗어날수는 없고, 뭔가 과시는 하고싶고

 

그래서 이런 걸 하는게 아닐까요?

 

물론 이분의 본케가 첼린저라고 하더라도 더이상 나아갈 곳이 없기 때문에 부케만들어서 이러고 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 이판 졌네. KDA관리라도 해야지"

 

게임 하시면서 몇번은 봤을거라고 장담합니다.

 

만일 KDA가 아니라 타이틀 제도로 변경한다면?

 

롤 정보창과 검색사이트에서 KDA가 아니라 타이틀을 공개한다면?

 

위에 131.50과 Perfect가 아니라 "전설의 장인" 이런 타이틀을 공개한다면?

 

어떻게든 이겨보려고 할겁니다.

 

 

이유3. 개성표현

 

 

 

 

 

사실 이부분이 제가 글을 쓰게 된 이유였습니다.

 

롤은 스킨, 아이콘도 있지만

정해져 있는 것들 중에서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친구창에 10명 모두 포로아이콘을 사용하고 있는걸 본적이 있을겁니다.

 

그나마 있는 리그명은 본적도 없는 피오라라니!

 

자기만의 타이틀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3. 타이틀 시스템 이란? 

 

이제 본론이네요.

 

물론 타이틀 시스템이 뭔지는 <이유3>에서 대충 보고 이해하셨을거라 생각합니다.

 

 

위에 정보창에서 타이틀의 공개와 더불어서

 

픽창에서 제드를 픽했을때 나오는 타이틀입니다.

 

픽이 아니라, 준비 완료를 눌렀을 때 나타납니다.

 

채팅창에서는 그냥 "제드(닉네임) : 채팅내용"으로 나옵니다

 

혹시 헷갈릴수 있어서 적자면, 메인 타이틀이 제드라도 "3연승 中 숙련자 자크"가 저장이 되어있으면

 

자크 픽하고 준비완료하면 "3연승 中 숙련자 자크" 문구가 뜹니다.(자세한 건 밑에 5번에 설명되어있어요)

 

오글거린다, 유치하다, 거추장스럽다. 저 역시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개인의 취향에 맞춰서 선택할 수 있게끔 만들었습니다.

 

아예 픽창에서 타이틀이 나오지 않게도 할수 있고요.

 

자세한 건 <5번 메뉴>에서 설명하겠습니다.

 

 

 

지난번 글과 달라진 점은 "승률과 KDA"를 반영하지 않는겁니다.

 

많은 분들이 지적해주셨고, 생각해본 결과 승률과 KDA를 타이틀 시스템에 적용하는건 별로 좋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트롤+부작용이 예상되고,

 

승률이라는건 50%로 향하는걸 이해했습니다.

 

 

전 그래서 타이틀의 획득조건으로는 승수를 사용해야 한다고 봅니다.

승리수가 아니라 횟수로 해버리면 트롤이 생길겁니다.

 

 

100승 : 비기너    (100승의 경우에는 노멀승수도 포함. 100승을 한 상황에서는 노멀로 승리를 해도 101승이 되지않음)

200승 : 숙련자

300승 : 마스터

400승 : 애정왕

500승 : Professional

600승 : Specialist

700승 : 믿고쓰는

1000승 : 전설속

 

위에 사항은 예시 일뿐입니다.

 

뭐... 라이엇이 이걸 봐줄리도 없지만 혹시 적용된다면

 

전문가가 50승 주기로 까리한 명칭을 엄선해줄거라 기대해봅니다.

 

 

중요한건 여기서 타이틀을 얻기 위해서는 그 챔프로 승리를 해야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100승 미만은 노멀에서의 경우에도 적용이 되어야한다는겁니다.

 

1픽이 카사딘 뽑았다

 

근데 전적보니 카사딘 랭겜 1판

 

근데 1픽이 비기너라는 칭호를 가지고 있다.

 

그럼 최소 노멀에서 100승은 해봤다는 거죠.

 

 

물론 이 시스템을 도입하면 이런 부작용도 생길 수 있습니다.

 

1픽 : 카사딘 픽

 

4픽 : 어라? 1픽 비기너도 없냐? 걍 OP니까 하는 ㅄ이네. 나 트롤할래

 

근데 이런 경우는 타이틀 시스템의 부작용이 아니라, 전적 공개의 부작용입니다

 

 

 

더 추가하고 싶은건

 

그 챔프에 대해서 150승 이상한 사람들 중에

 

다승 10프로에게만 주어지는 타이틀이 있었으면 합니다.

 

편의상 에픽 이라고 적겠습니다. 자세한 명칭은 전문가님이 만들어주세요.

 

 

 

챔프마다 사용하는 사람의 수가 극심하게 차이납니다.

 

우르곳은 픽률 0.03프로인가 그런데 쓰레쉬는 30프로 이렇죠.

 

만일 그저 다승 10명, 이렇게 해버리면 우르곳 유저는 에픽 타이을을 획득하기 쉽습니다.

 

그래서 150승 이상 유저들중 다승 10프로에게 주어지는 에픽 타이틀이라고 말한겁니다.

 

 

 

저번 글 댓글중에 패닉이라는 분이 뭘 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승률을 공개하면 생기는 폐혜도요.

 

하지만 이렇게 다승유저에게 에픽 타이틀이 주어진다면

 

티모(안쓰는 챔프)로 트롤하면서 패배해서 mmr 낮우고

 

제드(타이틀 목표 챔프)로 연승하는 그런 폐혜는 안생기길 바랍니다.

 

아무래도 시간이 많이 드니까.... 그럴시간에 걍 승패 한번 하는게 낫죠

 

 

 

여기까지가 다승으로 인해서 얻을 수 있는 타이틀이었습니다.

 

 

이번에는 특정 행위를 했을때 얻을 수 있는 타이틀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최근 20게임 이라는 것은 그 챔프의 최근 20게임입니다.

즉 제드20판, 티모20판을 했다고 치면, 제드의 타이틀은 제드의 최근게임 20게임만으로 산출합니다

 

CS왕 : 최근 20게임중 20분안에 씨에스를 120개 이상 먹고 이긴 게임이 7판 이상일 경우 획득

캐리왕 : 최근 20게임중 중 "캐리"하고 이긴 게임이 7판 이상인 경우 획득

            (캐리란 KDA 5점을 말합니다. 아, KDA 안쓴다며? 생각하시는 분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근데 승리라는

              전제가 있어서 괜찮을거라 생각합니다)

학살자 : 최근 20게임중에 쿼드라킬을 하고 이긴 게임이 7판 이상인 경우 획득

미쳐 날뛰는 : 최근 20게임 중 "미쳐 날뛰고 있습니다"를 하고 7판 이상 이긴 경우 획득

 

암살왕 : 최근 20게임중 K/D가 4이상으로 7판 이상을 이긴 경우 획득

다만 암살왕의 경우에는 아리, 아칼리, 제드 같은 암살자 챔프만 가능합니다.

여기서 또 뭔 소리야? 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이미 라이엇은 암살자 챔프와 서폿 챔프를 분류해놓고 있습니다.

EU스타일을 부정한다고는 했지만 레딧보면 맨날 서폿 나온다 이러죠

예를 들자면 신발없는 서폿 나온다 -> 나미

제드 너프할때도 이런말을 했죠. 우리는 제드가 이렇게 사용되길 원하지 않았다. 고로 궁을 패치하겠다.

즉 라이엇은 분명! 챔프들이 이렇게 이렇게 쓰이길 의도하고 있습니다. 그 의도와 다르게 사용되면 가차없이 수정하죠.

 

즉, 암살왕의 경우에는 알리로는 아무리 10킬 0뎃 이렇게 찍어도 얻을수가 없다는거죠.

그럼 "너무 게임을 정형화시키지 않는가? 미드알리도 있는데 말이다." 라는 의문점이 생기죠

미드알리가 누커가 될수는 있어도 암살자는 아니죠.

 

어시왕 : 최근 20게임중 A/D가 4이상으로 7판 이상을 이긴경우 획득

좀비(or 서바이버) : 최근 20게임중 체력의 2퍼센트 이하로 도달하고 죽지않고 10초 버티고 7판 이상 이기기

 

 

 

뭐... 암살왕이네 뭐네 하는걸 일단 예시입니다. 제가 하고싶은 말은

 

일반적으로 얻을 수 있는 다승 타이틀

사라질수도 있는 조건부 타이틀(최근 20게임내에서 우수한 성적을 했을때만 생기는)

그외 레전드리 타이틀(앞에 말한 에픽 타이틀)

 

분류가 필요하다는 겁니다.

 

그리고 제일 앞에만 올수 잇는 특별한 타이틀인 "연승 타이틀"도 있습니다.

 

그 챔프로 5연승중일때, 준비완료를 하게되면 "5연승 中" 이라는 타이틀이 생깁니다.

 

 

이부분에 대해서 누가 이런 말을 해주시더라고요

글을 재미나게 써주신 분이셨죠. 

 

이런 트롤이 생겨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에도 말했지만 이건 전적시스템의 부작용입니다.

 

"승급전이네요? 트롤할게요" 처럼요

 

 

 

4. 타이틀 보상

 

예를 들어보죠.

 

롤리 뽀비 라는 스킨이 있습니다.

 

이 스킨은 뽀삐 300승 이상한 계정에서만 구입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가격은 10000ip or 975rp고요

 

600승은 A스킨, 1000승은 B스킨입니다. 물론 IP는 점점 올라가겠죠.

 

이렇게 되면 남아도는 IP를 없앨수있고, 라이엇에서는 IP부스터 판매량이 늘어나서 좋고

 

ip가 이렇게 사용됨으로써 유저들은 룬페나 챔프를 rp로 사는 일이 늘어나겠죠?

 

 

물론 지금 챔프가 약 120개인데

 

스킨 3개씩 각각 360개 못만듭니다.

 

하지만 어차피 럼블같이 스킨 2갠 애들 많습니다. 반면 트린은7개인가 그렇고요

 

스킨수 불공평은 점점 심해지는거 같네요

 

300승 스킨먼저 120개 만들고, 그뒤에 순차적으로 600승 1000승 나오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다른애들은 1000승 스킨 나왔는데, 럼블은 스킨 2개, 300승 스킨  이렇게 딸랑 3개만 있는 거지같은 상황이 생길수도 있겠죠

 

 

 

 

5. 거추장 스럽다. 오글거린다. 유치하다

 

사실 처음 글을 쓸때부터 예상했던 반응입니다.

 

스스로 생각해도 좀 유치하고, 오글 거린다고 생각합니다.

 

때로는 거추장 스럽고요.

 

그래서 생각해냈습니다.

 

자기 정보창에 보면 "주문"이라는 페이지가 있습니다.

 

클릭해보는 사람 거의 없을거라 생각됩니다. 애당초 그 페이지가 아니라도 픽창에서 아이콘 마우스오버해서 나오는 설명으로도 충분히 이해할수 있기 때문이죠

 

"주문" 페이지를 없애고 "타이틀"이라는 페이지를 넣었습니다.

 

1. 호칭을 가지고 있는 챔프는 왼쪽에 아이콘이 생깁니다.

2. 초록색 원에 빨간색 체크는 "메인 타이틀"입니다. 제드가 선택되어 있기때문에 믿고쓰는 암살왕 제드가 제 정보창에 뜬거였습니다.

3. 여기서 보면 워윅이나 자크는 메인 타이틀이 아닙니다. 하지만 자크로 준비완료를 하게 된다면 설정해놓은 타이틀이 채팅창에 나타납니다.

4. 파란색 X를 이용해서 연승중임을 표시하지않을수 있으며, 마음에 들지 않는 호칭은 사용안할수가 있습니다.

5. 타이틀을 여러가지를 획득할수 있으며, 사용자가 마음에 드는데로 설정이 가능합니다.

 

처음에는 다승제로 얻은 타이틀은 한개만 사용가능하게 하려고 생각을 했습니다.

 

즉 비기너에서 숙련자가 되면, 비기너는 선택을 못하게요.

 

만일 이게 가능해지면 진짜 비기너인 사람이 자기가 일부러 비기너를 골랐다고 거짓말을 할수가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200승을 한사람도 비기너를 선택할수 있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타이틀은 준비완료가 된 후에야 나타나기 때문이죠. 이미 저사람에게 제드를 줬는데 비기너든 숙련자들 중요한게 아니죠.

 

그리고 사람의 취향에 따라서는 전설속 보다는 Specialist가 더 마음에 들수도 있고요

 

6. 마지막으로 밑에 주황색은 픽창에서 준비완료를 눌렀을때 타이틀이 나타나냐 마냐 결정하는 버튼이죠

 

이런걸 유치하다 오글거린다라고 생각하는게 비정상이 아니니까요

 

 

 

 

6. 부작용과 트롤

 

저번 글 댓글에 "좋다 3추" 하시는분들도 많으셨고,

 

제가 생각도 못했던 각종 부작용에 대해서 알려주신 분들도 많았습니다.

 

일단 제 생각에는 승률과 KDA를 버리고 다승제를 취했기 때문에 별 문제가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일장일단이라고 아무리 좋은 시스템이든, 좋은 게임이든 암은 존재합니다.

 

롤이라는 게임 만드니 대리가 난무하고, KDA공개했더니 KDA 관리충들 나오고.

 

게임 조금 말리면 KDA라도 관리해야지 이딴 소리하고

 

 

중요한건, 절대적인게 아니라 상대적인겁니다.

 

"KDA vs 타이틀시스템"을 비교해서 뭐가 더 나은지, 뭐가 더 부작용이 없는지를 비교하셔야합니다.

 

그리고 "성취감+수집욕 VS 그외 생길수있는 부작용"을 비교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추가 문제점과 예방책

 

사실 왼쪽분이 말하는건 잘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오른쪽분이 말하는거랑 같은 말인거같은데 맞나요?

 

제가 예상치 못한 문제네요

 

승률,kda가 아니라 승수를 획득조건으로 한다고 하더라도

 

저처럼 티어에 별로 신경 안쓰는 사람들, 특히 위에 <이유2>에 나온 브론즈5 같은 사람은

 

서폿해서 이기는것보다 제드를 해서 버스타는게 더 이득입니다

 

즉 5픽인데 서폿남았으면 서폿가서 이기고 브5에서 20LP 올리는것보다

 

걍 이길확률 훨 낮은 2미드를 가는거죠

 

그래서 운좋게 이기면 전설속 제드 타이틀 획득하는거고, 지더라도 손해보는건 없죠

 

 

제가 생각해난 예방책으로는 "마그마챔버"에서도 승이 올라가게 하는거죠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마그마챔버 개발취소됐다던데... 아예 취소된건가요?

 

최후의 결전 재밌었는데 ㅠㅠ

 

마그마챔버 3승시 1승으로 취급(마그마챔버는 1-5분대에 끝나니까)

 

아니면 55팀랭, 33팀랭에서의 승리도 1승으로 쳐주는거죠

 

그러면 저런 부작용은 어느정도 사라질거라 생각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3추님 및 지적, 이 시스템으로 인해 생길수 있는 문제점 등등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