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자와성애자
2015-01-15 13:33
조회: 24,707
추천: 51
2014 시즌4 OP 챔피언들의 역사 ④ 원딜다른 글 링크 2013 시즌3 OP 챔피언들의 역사 ④ 원딜 :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971&l=11639 2014 시즌4 OP 챔피언들의 역사 ① 탑 :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971&l=20482 2014 시즌4 OP 챔피언들의 역사 ② 정글 :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971&l=20513 2014 시즌4 OP 챔피언들의 역사 ③ 미드 :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971&l=20570 2014 시즌4 OP 챔피언들의 역사 ④ 원딜 :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971&l=20708 -------------------------------------------------- 1. 롤 챔피언스 윈터시즌 2013-2014 (2013년 11월 15일(금) ~ 2014년 1월 25일(토)) 시즌4의 초기 메타에서 원딜들은 한없이 약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당시 원딜들은 아무리 잘 크더라도 게임을 캐리하기는 힘들었는데, 상대적으로 탑이나 미드의 캐리력이 뛰어났던 시기였고, 라인전에서 조차 대부분 서폿의 역할이 더 중요했기에, 원딜의 역할은 거의 타워 철거 정도에 그치게 됩니다. 전통적인 원딜의 역할은 극후반 캐리력을 보태는 것이지만, 다른 라인의 캐리력에 밀려 이런 모습은 빛을 잃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원딜의 역할은 캐리력 보다는 부수적인 역할에 초점이 맞춰지게 됩니다. 또한 당시 대회에서는 라인 스왑이 빈번하게 일어나면서 상대 타워를 빠르게 철거해야 할 필요성이 생기게 되고, 라인 푸쉬가 좋아서 타워를 빠르게 철거할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 운영을 할 수 있는 챔피언들이 유행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라인 푸쉬를 통해 타워를 빠르게 철거하고, 이를 바탕으로 운영을 시도하는 ‘타워 철거 메타’가 유행하게 되면서 스킬을 쓰면서 딜교를 하기에는 마나가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리메이크가 된 이후로는 이런 마나 소모량에서의 단점이 보완되었고, 라인 푸쉬를 바탕으로한 타워철거 메타에서 자주 쓰일 수 있었습니다. 당시 메타에서는 빠른 타워 철거 이후 운영이 이루어졌는데, 타워가 없는 상황에서 대규모 이니시는 자주 시도될 수 있었고, 이속 증가 효과를 통해 강제 이니시를 자주 시도하였습니다. 라인 푸쉬력이 강한 편에 속했습니다. 당시 메타에서 원딜은 초중반 단계의 캐리력이 부족했는데, 원딜의 라인전이 강력한 경우에는 라인전의 우위를 바탕으로 용싸움 등에서 주도권을 잡기가 쉬웠고, 이들 봇 조합은 일명 ‘루니’ 조합으로 불리며 강력한 봇듀오의 전형으로 여겨지기도 했습니다. 650의 평타 사정거리를 통해 다른 원딜보다 안정적으로 타워를 깨는게 가능했습니다. 라인전에서 상대에게 평타 짤짤이를 넣을 수 있었는데, 이외에도 라인푸쉬력은 별로였지만 역시 라인푸쉬력이 부족하고 라인전 또한 별로지만, 라인 스왑 후에 성장하게 되면 한때 고인 취급을 받았지만 리메이크 이후 선픽 카드로 떠오르게된 시비르. 2. 롤 챔피언스 스프링시즌 (2014년 3월 12일(수) ~ 2014년 5월 24일(토)) 점차 다른 챔피언에게 OP자리를 내주게 됩니다. 기존까지의 메타는 빠르게 타워를 철거하고 운영을 시도하는 메타였는데, 운영 단계에서 빠른 이동속도를 중심으로 강제 이니시를 여는 플레이는 점차 활용되어지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메타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딱히 이속을 중심으로 한 이니시에 큰 영향을 받지 않았을 뿐더러, 라인전도 준수한 편이고 무난하다는 평가를 들었기에 계속해서 사용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한편 이렇게 빠른 이속을 통한 강제 이니시가 줄어들게 되고, 원딜들의 생존력은 이전보다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게 되었습니다. 기존까지 생존기가 부족한 원딜들은 이 때문에 한타에서 광역딜에 순삭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생존기가 부족해서 쓰이지 못한 원딜들이 재조명받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생존기가 부족하지만 다시 쓰이게 된 챔피언으로는 후반 한타 단계에 접어들게 되면 강력한 모습을 보였는데, 또한 이를 통해 광역딜을 넣을 수 있어서 뛰어난 캐리력을 보였습니다. 시즌4가 되면서 이루어진 와드 시스템의 변화는 이 때문에 은신형 챔피언들이 활개를 칠 수 있었습니다. 선제 공격을 통해 상대방 챔피언을 쉽게 암살할 수가 있었고, 이렇게 은신을 통한 암살 능력과 한타에서의 캐리력 때문에 은신을 통한 갱킹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생존기가 부족했지만 재조명 받게 된 경우에 해당 되었습니다. 미친 듯이 날뛰면서 상대를 정리해버리는 모습이었습니다. 이전까지는 역시 생존기가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쓰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점차 원딜들의 생존기 유무가 크게 중요해지지 않게 되면서, 한타에서 뛰어난 캐리력을 보일 수 있었습니다. 한편 이외에도 일부 장인들을 중심으로 자주 쓰였고, 마땅한 생존기가 부족하기는 했지만 데프트 선수는 코그모 등의 챔피언을 잘 다루며 우승의 주역이 되었다. 3. 롤 챔피언스 섬머시즌 (2014년 6월 18일(수) ~ 2014년 8월 16일(토)) 생존기가 부족한 원딜들이 떠오르게 되면서 바야흐로 롤에는 ‘원딜 캐리 메타’가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봇에는 캐리력 높은 원딜들이 자주 등장하게 되었고, 이런 ‘원딜 캐리 메타’의 진행은 가속되었습니다. 6월 19일 패치 내용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자면, 이러한 아이템의 변화 때문에 원딜들의 후반 캐리력은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한편으로 다른 라인에서도 원딜을 중심으로 메타가 변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아군 원딜이 크기까지 시간을 벌어줄 수 있는 챔피언들이 쓰였고, 이런 ‘원딜 캐리 메타’에서 쓰였던 대표적인 캐리형 원딜로는 후반 한타에서 뛰어난 캐리력을 보일 수 있었습니다. 후반 한타에서 강력한 캐리력을 보일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보기와는 다르게 라인전 또한 준수한 편이여서 라인전에서 상대에게 견재를 넣는 플레이가 가능했습니다. 라인전이나 한타에서 뛰어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었는데, 후반에 접어들수록 한타에서 뛰어난 캐리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사정거리가 길어서 멀리서 때리기 때문에 달라붙기가 힘들었고, 한편 이런 캐리형 원딜은 아니었지만 자주 쓰인 챔피언이 있었는데, 라인전이나 초중반 한타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였고, 전체적인 스킬 구성이 좋아서 자주 쓰일 수 있었습니다. 트리스타나는 후반의 강력한 캐리력을 바탕으로 OP로 떠오를 수 있었다. 4. 리그오브레전드 시즌4 월드챔피언십 (2014년 9월 18일(목) ~ 2014년 10월 19일(일)) 한동안 롤에서는 ‘원딜 캐리 메타’가 유행이었지만, 라이엇에 의해 주요 캐리형 원딜들이 너프를 당하게 되면서 이전과 같이 원딜을 중심으로 한 조합들은 보기 힘들게 되었습니다. 더군다나 워낙 라인전이 약했기 때문에 비록대회에서는 계속 등장하는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7월 31일자 패치로 인해 조금씩 너프를 당했는데, 이런 너프와 맞물려 이전에 원딜을 지키는 데 자주 사용되었던 이로 인해 ‘원딜 캐리 메타’는 더 이상 인기를 끌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한편 이로 인해 원딜로 가는 챔피언에는 점차 후반 캐리력 보다는 라인전이 강한 원딜들이 선호되는 경향이 강해졌는데, 대회에서는 이렇게 강하고 안정적인 라인전을 바탕으로 용싸움을 주도하여 스노우볼링을 하는 메타가 다시 등장하게 되었고, 전반적으로 초중반 단계에서 이득을 볼 수 있는 솔랭 지향형 챔피언들이 인기를 끌게 되었습니다. 기동성이 좋아 초중반에 활약할 수 있는 챔피언이 유행이었고, 초중반 단계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이면서 솔랭과 대회에서 자주 등장할 수 있었습니다. 한편 이렇게 초중반이 강력한 것은 아니었지만 역시 초중반 단계만 버티면 후반에 막강한 캐리력을 보여줄 수 있어서 자주 등장할 수 있었습니다. 이밖에도 대회에서 한정적으로 등장하긴 했지만, 시즌4 롤드컵은 유난히 원딜의 펜타킬이 자주 나오던 대회이기도 했다. 5. 롤 챔피언스 프리시즌 (2014년 12월 3일(수)~ 2014년 12월 20일(토)) 솔랭 지향형 챔피언들의 유행과 함께 대회에서는 점차 다양한 챔피언들이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여전히 강력한 라인전과 초중반 단계에서의 강력함 때문에 자주 쓰일 수 있었습니다. 이전과는 다르게 라인전에서 큰 힘을 발휘하기는 힘들게 되면서 점차 활용 빈도가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이밖에도 실로 다양한 원딜들이 재조명 받기 시작했는데 현재 진행되고 있는 메타에서 뚜렸한 OP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다양한 연구를 통해서 많은 원딜들이 재조명 받고있는 추세에 있습니다. 트리스타나 등의 원딜로 공격적인 운영을 보여주며 유명세를 타게 된 나진의 오뀨 선수
EXP
232,186
(88%)
/ 235,001
데자와성애자
|
인벤 공식 앱
댓글 알람 기능 장착! 최신 게임뉴스를 한 눈에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