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fFkHV




이번엔  생각보다 내용이  지루하고 길게 느껴 질꺼 같아 .. 제취향에 BGM을 선정하였습니다.

알아서 취향에 맞게 들으세요.




안녕하세요.



금요일에 있었던 CJ 와 SKT 의 명경기 잘 감상 하시고 EDG 의 우승을 지켜보고

주말 잘 보내시고 월요병에 지쳐 하루를 마무리  하시느라 바쁘심에 몸 둘바를 모를 정도라고 생각 됩니다만.


저번에 잔나궁 , GE의 첫 패배가 시사하는 점 에이어서 다시 찾아 뵙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번에 정규시즌 마지막경기 GE VS SKT 전 전에 쓸려고 했습니다만...

쓰다가 백스페이스 눌러버려서 클린하게 되서 포기.. 결국 안 썻다는 하하하..



잡소리는 이만 그만하고

 

GE VS SKT 2015 스프링 결승전이 어떤 것에 기대 하면 좋을지에 대해 적어보겠습니다.



저는 전문가가 아니며.. 그냥 관심이 있는 팬 수준이므로.. 전문가 눈높이에서 보시면..

실망감이 크실꺼라고 생각되어.. 큰기대는 안하시는걸로.. 양해를 부탁드리면서 시작하겠습니다.


2라운드 GE VS SKT 의 경기가

자신들의 능력을 어느 정도 쏟아 부었다는 가정 하에 적는 글입니다.




1. GE 타이거즈 이번에도 무기력 하게 무너질까?



정규시즌 마지막 날 벌어진 치킨 타임 SKT VS GE 전이 펼쳐졌는데요.


사실상 2:0의 스코어 이지만 경기 내용을 보시면 말 그대로 SKT의 손에 GE가 놀았죠..


치킨 타임이자 기대가 순식간에 사그라지고

뒤에 있었던 삼성과 나진의 경기가 더 꿀 잼에 가까웠다고 할 수 있습니다..


IEM이후 GE의 첫 패배가 시사하는 점에서 저는 라인전 능력을 언급 하였고

댓글에 솔랭을 연습해야 한다는 것이 베스트 댓글이 되면서 많은 분들이 공감 하셨습니다.


그걸 받아 들인건지 시간이 남은건지 아무튼 어떠한 이유로든 GE선수들의 솔랭 성적은

IEM이후 솔랭 성적이 상위권에 올라 간 것이 사실입니다..


솔랭을 연습한 효과 일까요? SKT의 선수들의 라인전 능력이 하락되서 일까요?


생각보다 라인전은 생각보다 많이 안 무너졌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생각하는 GE타이거즈의 최대 장점은 무엇일까요? 


운영을 꼽으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역시나  생각해보면 마치 삼성 블루를 연상하게 하는 기이한 한타 능력이 GE의 최대 장점이죠.


그러나 VS SKT 전에는 그런 기이한 한타 능력은 생각만큼 잘 나오지 않았고.

한타 뒤에 쿠로 선수의 아지르 궁이 남아 있는, <- 이건 대표적이고

그 외에도 아이디만 가리고 보면 이게 GE의 한타력이 맞아? 라고 싶을정도로


마치 1라운드 GE VS SKT 전의 GE 가보여준 예술적인 한타를 SKT가 보여준 느낌입니다.


물론 아지르 궁이 꼭 써야하나? 라고 물으시면 할 말이 없습니다만.

분명 아지르에 있어서 아지르의 궁 자체는 상징적인 의미라고 할 수 있죠..


GE의 특유의 슬슬 빠짐과 동시에 포커싱 하면서 점사하는 그런 한타류 자체에 최적화된 궁이라고 할 수 있는데 

아지르의 궁이 남아 있으니 얼마나 SKT가 한타를 잘했는지도 알 수 있습니다.


GE의 최대장점이 무너지자 SKT 에게 무기력 하게 무너졌습니다.


GE타이거즈가 우승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팀이 장점이 무엇이며 어디서 부터 무너졌는지 생각 해야합니다.

라인전? 한타능력?  어디가 문제이고 어딜 보완해야하고 그럼과 동시에

장점을 최대한으로 살리는 그러한 점을 곰곰히 되짚어야 합니다..



만약 2라운드 마지막경기처럼 다시 한번 GE의 최대강점이 무너진다면..

현재 LOL 팀중 최고의 폼을 자랑 하는 SKT에게

스프링 의 3:0 의 압살 매치는 다시 한번 더 고개를 들어낼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2. SKT 욕심은 좋다 그러나 자만은 그만.


읽기전에 잠시 2013 스프링 시즌으로 돌아갈 필요가 있습니다.

그 당시 우승은 삼성 오존 이였습니다.


그러나 많은 분들이 예상한건 블레이즈의 압승 or 3:1이 좀 많았지요..


많은 분들은 왜 블레이즈의 압승을 예상 했나?

4강전에서의 모습 때문이였습니다.


블레이즈의 플레임은 리그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는 기장님 이였고.

엠비션은 CS의 창조와 버팀목 등.


탑과 미드의 기량의 엄청남 더불어 4강전에서의 모습은?

구멍이라고 평가 받았던 봇 듀오마저도 상대 봇 듀오를 이기는 그러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CJ VS SKT 전 전까지

가장 큰 SKT의 약점은 그나마 정글과 페이커 이상혁 선수의 스로잉 이였죠.


그러나 CJ 전에서 보여준 뱅기 배성웅 선수의 모습은 최고의 모습이였습니다.


페이커 선수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SKT의 약점이라는 정글이 어느 정도 보완을 넘어서 강점 까지 가지게 되었습니다.


3연속 렉사이 픽이 좀 걸려서 섣불리 평가하기는 힘듭니다만

다른 시각으로 보면

3연속 렉사이 지만 CJ 전의 폼은 최고기 때문에

어떠한 챔프를 잡아도 평타 이상은 쳐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질 만합니다..


그리고 톰 선수의 긴장? 아니면 CJ의 대처가 완벽해서?

제대로 된 기량을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만.

톰 선수 도 2 라운드 GE 전에서의 세주아니는 정말 완벽 했죠.


이렇게되면

SKT의 약점은 그나마 찾아본다면 스로잉 문제가 가장 크다고 볼 수 있겠네요..


2라운드 전승, 2라운드 GE전 2:0의 압살과

CJ전의 패패승승승으로 기세까지 최고조에 오른 SKT ,


2013 의 블레이즈 동일 한 길을 가지 않으려면  분명 자만은 멀리 해야 할 것입니다. 

아니라면 멀지않아 다시한번 더 자신들에게 큰 타격으로 다가 올것 입니다.



3.페이커 만 만나면 약해지는 쿠로 이번엔 과연?



페이커 선수에게 이상하리 만큼 무너지는 쿠로선수


선수와 더불어 고통 받는 대표적인 선수죠..

(NLB 결승전에서 페이커 야스오에게 오리아나로 일기토를 보여주다가.. 고통받는..)


류선수도 항상 좋은 기량의 미드라이너 였습니다만

페이커 선수에게 유독 슈퍼 플레이의 제물과 약해지는 모습

쿠로 선수도 현재까지는 류 선수와 비슷한 모습입니다.


결승전에서 이제까지 페이커 선수에게 무너진 모습을 다시한번 보여준다면..

GE의 패배를 지켜보는 역할이 전부 이겠지요..


GE의 스프링 시즌 우승을 위해서는 쿠로 선수가 패배를 지켜보는 것이 아닌 


자신의 장점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그걸 살리는 방향으로 하는것이 최적임과 동시에 최선이며

최상급 미드라이너가 갖추고 있는 그러한 모습들을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 굳이 개인기량으로 찍어 누른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닌

         로밍이라던가 협력 플레이가 우승에 직결 된다는 것을 생각해보세요.  

         플레임 선수를 상대로 옴므 선수가 보여준 것처럼 말이지요.)



4. 과연 이번 스프링의 결승전의 밴픽은 어떻게 이루어 질까?



2015 스프링 밴픽의 신흥강자 이며 GE의 전력의 절반이라고 말하는 노페 코치 겸 감독


2라운드 전승과 밴픽이 수준급에 올라왔다. 라고 말하는 김정균 코치


물론 CJ 전이 끝나고 인터뷰때 이지훈 선수 께서 직접

밴픽은 선수들의 지분율이 더 높습니다.”라고 인터뷰 했습니다만

누구의 코칭 능력과 밴픽 능력이  더 높게 취급 될지 지켜보는 재미도 충분히 존재 한다고 생각합니다.



공통적으로 두팀의 강력한  챔프로는

나르 , 헤카림 , 르블랑 , 빅토르 , 렉사이 , 잔나, 칼리스타 , 루시안, 우르곳 등

어후 .. 너무많..

(좀 더 넓은 챔프가 있겠죠.. 성의가 좀 없네요.. 죄송합니다..)



일단 생각나는 챔프는 저 정도입니다.


결승전에 재미있는 싸움은 렉사이, 나르 , 잔나,  아지르 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상대의 화력을 억제시키는 챔프이기 때문이지요.




렉사이는 현재  모든 정글러 들이 필수로 꼽는 대단한 챔프이며.


리 선수의 원래부터 강챔은 렉사이고  항상 GE의 운영의 윤활유가 되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최근 CJ전의 뱅기 선수의 렉사이는 말이 필요 없을정도로 대단 했습니다.




나르는 현재 핫한 탑 챔이 분명하고.


마린 선수의 개인기량을 한층 더 끌어올린 챔프.


스멥 선수가 마린 선수의 기량을 억제 할 수 있는 라인전 강챔



잔나는  한타를  강제적으로 취소 시키는 능력이 있는 챔프이며 원딜의 기량을 끌어 올려 줄 수있는 챔프입니다.


-서로의 원딜러는  각자 팀의 자랑이라고 할 수 있으며 한타를 강제적으로 취소 시키는 능력은 말이 필요없습니다.-


그외에도  케넨 서폿이라는 언제든지 등장 할 수있는 깜짝 카드가 존재하는이상

잔나의 존재는 언급하기에는  손이 아프군요..



2라운드 GE VS SKT 전에서 울프선수의 잔나가 완벽한 모습으로 고릴라 선수의 케넨을 무력화 시켰죠.


고릴라선수의 원래 주력챔프는 잔나이며  잔나 를 픽했을때마다 안정감 있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습니다.



아지르 는

현재  르블랑을 라인전부터 강하게 압박 할 수있는 카드이며  

 정상급 미드 라이너에게서는 최고의 딜량 및 진형 생성, 궁 으로 타워 밀쳐내기등  다방면으로 활용되는 챔프 입니다. 

            

쿠로 선수 와 페이커 선수  둘다 르블랑을 잘 다룬 다는 점에서 ..

               (아물론 한쪽이 압도적...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만..)


르블랑을 견제하는 카드로 나올 수 있으며 

다방면의 활용과 진형 을 만들 수 있다. 는 최고의 챔프 이기 때문에


카시오페아 와 함께  가장 무난한 챔프중에 하나가 아닐까 생각 됩니다.


 

잠깐 헛소리.  타워로 밀어 넣는 행위는 거리를 잘 계산 하시면서 합시다. (오지랖 죄송합니다...)

                   제발 무리 하는 플레이는 삼가 해주십시요.  

                   아지르의 최고장점은 벽생성에서 나오는 안정감  그리고 엄청난 지속딜입니다. 유의 해 주세요

                  


그 외에는  다시 등장 할 수 있는 픽은 자르반 정도입니다.


( 자르반은 뱅기선수의 원래 최고 best 픽중 하나였으며

 리 선수의 강점은 강제하는 이니시를 잘여는 편인데 자르반 일때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엇기 때문에

 다시 등장 할 수있는 픽으로 선정 해봤습니다.)




끝으로


2015 스프링 결승전은 최고의 무대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GE는 2라운드에서 약간 안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서

1라운드의 모습이 호랑이굴에 여우가 앉아있다 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SKT는 삼화 삼블 KTA 나가고 최강팀 이라는 칭호가

1라운드 때 더더욱 무너지면서 욕 좀 많이 먹었죠..


두팀 다 자신의 과거에 치욕스러운 모습을 씻어 주고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어서

 

CJ VS SKT 전이 끝나고 대다수의 팬들이 박수 쳐준 것처럼


GE VS SKT 전이 끝나고는 대다수가 아닌 모든 팬들이 박수 치게 만들 정도의

높은 경기력을 보여 주었으면 합니다.



방출된? (고릴라 선수는 아니지만.)선수의 설움을 보여주는 팀의 GE

(약간 비하 하듯이 보이시다면 죄송합니다..)


최고와 지옥을 맛보고 다시 최고의 팀이 되려하는 엘리트 팀의 SKT


방출된  선수의 설움을 보여주느냐  GE  와


엘리트의 다시한번 영광 재연이냐 SKT 의  


결승전은  기대 해봐두 되지않을까요?



어디가 우승 하던지 역사로 남고 이어 질것이며 우승한팀의 MSI 우승을 기원합니다.



장문의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자꾸 생각대로 글씨 색깔이 변경이 안되네요..  


      다음에는 조금 더 정교하게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