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과두유
2014-12-27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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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시즌4 OP 챔피언들의 역사 ① 탑다른 글 링크 2013 시즌3 OP 챔피언들의 역사 ① 탑 :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971&l=11533 2014 시즌4 OP 챔피언들의 역사 ① 탑 :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971&l=20482 2014 시즌4 OP 챔피언들의 역사 ② 정글 :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971&l=20513 2014 시즌4 OP 챔피언들의 역사 ③ 미드 :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971&l=20570 2014 시즌4 OP 챔피언들의 역사 ④ 원딜 :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971&l=20708 2014 시즌4 OP 챔피언들의 역사 ⑤ 서포터 :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971&l=20889 ------------------------------------------------------------------- 올 한해는 참으로 다사다난 했습니다.시즌3에서 시즌4로 넘어오면서 롤의 메타는 대격변을 겪었고, 이로 인해 과거 명문이라 불리던 프로팀들은 몰락하며, 기존 프로들은 새로운 메타에 적응하지 못해 자리를 잃게 되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그렇다면 롤의 메타가 어떻게 바뀌었기에 이런 결과가 만들어졌는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2014년도 한 해동안 유행했던 OP 챔피언들을 살펴보고, 어떤 챔피언들이 유행했으며, 어떤 챔피언들이 주목되었는지 그 원인에 대해 분석해보고자 합니다. 1. 롤 챔피언스 윈터시즌 2013-2014 (2013년 11월 15일(금) ~ 2014년 1월 25일(토)) 시즌3에서 시즌4로 넘어오는 과정에서 10월31일의 패치로 도발 판정이 너프되면서 더 이상 쓰이지 않게 되었고, 한 시대를 지배한 쉔은 그렇게 고인의 길을 걷게 됩니다. 이로 인해 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은 챔피언은 한마디로 가위바위보와 같은 상성구조 였습니다. 패치로 인해 관통이 되게 바뀌었으며 전반적으로 리메이크가 되며 라인전이 상향되었습니다. 다만 cc기의 부재로 인해 그동안 쓰이지 않았지만, 또한 시즌4가 되면서 주목받은 챔피언으로는 이 둘의 특징은 바로 괴랄한 라인 유지력이었습니다. 지속적으로 딜교환 하지만, 피는 다시 채울수 있는 사기적인 라인 유지력을 지녔다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운영적인 측면에서도 장점을 가졌습니다. 거기에 일반적으로 텔레포트를 들면서 q파밍으로 라인에서 버티다가 왕귀하는 것이 가능했기 때문에 자주 사용되었습니다. 당시 메타는 이런 챔피언들을 중심으로 라인푸쉬를 통해 운영을 하는 메타였습니다. 스킬을 쓸때 마나가 들지 않았으며, 라인에 지속적으로 상주할 수 있었습니다. 거기에 기본적인 스킬 푸쉬 능력이 좋고, 지속적인 라인 푸쉬를 통해 라인을 밀고 이후 추가적인 한타나 용싸움을 유도하는 식의 운영이 유행했습니다. 한편 당시 유행했던 챔피언들 중에 딜과 흡혈을 늘리는 선택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외에 유행했던 챔피언들로는 마찬가지로 인섹 선수가 사용하였고, 당시에는 주로 정글로 많이 쓰였지만 쉬바나로 상대의 뒤를 잡는 플레이를 보여주며 '세이브 포지션'이란 말을 만들어낸 세이브 선수. 2. 롤 챔피언스 스프링시즌 (2014년 3월 12일(수) ~ 2014년 5월 24일(토)) 라인 유지력과 라인 푸쉬를 통한 운영을 중시하는 메타는 시즌4가 시작된 이후 한동안 지배적인 메타였습니다. 탑에서 자취를 감추게 됩니다. 이들은 언제나 무난한 픽으로 여겨졌으며 템트리부터가 라인 유지력을 중시했기에 이들이 만나면 솔킬이 나오는 경우가 드물었습니다. 심지어 대회에서는 이 두 챔피언 외에는 보기 힘들어져서 이 둘은 노잼톤, 또바나라는 악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런 노잼톤, 또바나의 메타가 한동안 지속됬지만 이가운데 혜성같이 떠오른 챔피언이 있었는데, 짧은 패치를 바탕으로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이 패치로 인해 탑 라인전에서의 초반 안정성이 보장될 수 있었습니다. 더군다나 전 CJ ENTUS의 플레임 선수가 솔랭에서 이런 카운터의 등장과 함께 아군 포탑에 귀환시 재사용 대기시간이 100초 감소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텔레포트로 라인으로 빠르게 복귀하는게 쉬워졌습니다. 또한 당시 대회에서는 라인 스왑이 빈번하여 탑라이너는 2대1의 라인전을 수행해야 했고, 이로 인해 경험치를 제대로 못 먹거나 다이브를 당하는 일이 많았습니다. 이 때문에 롤챔스에서 프라임 옵티머스 팀이 SKT T1 S팀을 상대로 수행했던, 탑 라이너+정글+봇듀오를 동반한 4인 타워철거 조합이나 아예 탑 라이너가 정글러와 함께 정글을 도는 등 무리하게 탑 라이너를 홀로 세우지 않고 돌아다니게 만드는 전략이 생겨났습니다. 탑 라이너가 온 맵을 활발히 움직이게 되면서 라인 푸쉬 메타를 넘어서 새롭게 텔레포트 메타가 유행하게 됩니다. 한타에서의 존재감은 다른 탑 챔피언에 비해 떨어지는 편이기 때문에, 이외에도 유행했던 챔피언은 1대1능력이 강해 운영상의 강점을 지녔으며 북미를 중심으로 유행했으며, 탑의 메타는 노잼톤, 또바나의 메타에서 벋어나 점차 다양성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플레임 선수는 1렙 라이즈로 레넥톤을 솔킬내면서 탑 라이즈의 시대를 열었다. 3. 롤 챔피언스 섬머시즌 (2014년 6월 18일(수) ~ 2014년 8월 16일(토)) 한때 재미없는 라인전과 뻔한 기용으로 인해 이런 지루한 메타는 시간에 따라 사라지고 탑에는 다양한 챔피언들이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기존에 탑의 교과서라 불리던 고전적 탱커형 챔피언들이 몰락하고 미드 ap 챔피언들이 탑으로 올라오던 형국이었습니다. 이들이 ap 챔피언을 상대할 경우에는 마법저항력과 라인 유지력을 올리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탱커형 챔피언들이 ap 챔피언들의 짤짤이를 버티기가 힘들어졌고, 탑에 올라서기가 힘들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탑 생태계는 미드에서 올라온 ap 챔피언들이 장악하게 되었고, 이렇게 탑에 올라오게 된 ap 챔피언들에는 후반 왕귀를 노릴 수 있다는 점에서 자주 쓰였습니다. 여러가지 너프를 받게 되면서 탑으로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탑에서 자주 쓰일 수 있었습니다. 한때 미드에서 OP로 분류되던 챔피언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사기성을 인정한 라이엇은 4월 8일자 패치를 통해 이 때문에 미드에서 OP자리를 유지하던 그라가스는 탑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딜링은 이전만 하지 못했지만, 어느 정도 라인 클리어 능력이 있었고, 딜탱 역할을 충실히 하면서 한타에서 존재감을 보일 수 있었습니다. 원래부터 탑과 미드의 포지션을 병행할 수 있는 챔피언 이었는데, 대회에서 또한 자주 기용되는 OP챔프였습니다. 한편 ap 챔피언은 아니지만 OP로 등장한 챔피언이 있었는데 ad 극딜 혹은 ad 딜탱형 템트리를 많이 따르게 됩니다. 라인전에서 상대 챔피언에게 상상을 초월하는 데미지가 나오면서 솔킬도 자주 나왔습니다. 심지어 부쉬 플레이를 활용한 평타 짤짤이도 강력했기 때문에 한편 이런 챔피언 외에도 자주 쓰였던 챔피언으로는 ap 누킹형 챔피언들에게 맞아도 케일은 솔랭과 대회에서 모두 명실상부한 OP로 인정받았다. 4. 리그오브레전드 시즌4 월드챔피언십 (2014년 9월 18일(목) ~ 2014년 10월 19일(일)) 한때 탑의 생태계를 장악했던 ap 챔피언들은 라이엇의 너프로 인해 점차 그 수가 줄어들게 됩니다. 이 시기 이전에 유행했던 탑 ap 챔피언은 라인전 능력이나 교전합류 능력이 줄어들었습니다. 라인 유지력과 그에 따른 라인전 능력이 대폭 너프되었습니다. 이런 너프로 인해 라이즈를 제외한 탑에서 자취를 감추게 됩니다. 한편 이런 챔피언들이 사라지면서 새롭게 탑을 장악한 것은 또 다른 탱커형 챔피언들이었는데, 유저들에 의해 새롭게 탑으로 재발견된 챔프라는 것입니다. 2ap 조합의 카운터로써 정글러로 자주 기용되던 챔피언이지만, 시즌3에 들면서부터 강력한 육식정글의 존재로 인해 등장하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라이엇은 7월 10일자 패치를 통해 스킬들의 마나소모량을 낮추고, 일정 횟수만큼 스킬을 사용하면 피수급을 할 수 있었고, 또한 패치로 인해 마나 소모량이 적어졌기 때문에 라인 유지력이 좋았습니다. 라인유지력을 극대화 할 수 있었습니다. 심지어 확정 cc기인 w스킬로 인해 갱킹 호응력마저 좋았습니다. 원래 서포터로 쓰이던 챔피언이었습니다. 바로 라인전이 약하다는 데 있었습니다. 갱킹이 오기 전까지는 일방적으로 맞기만 하는 일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라인 푸쉬 능력이 매우 나쁘기 때문에 상대 챔피언에게 일방적으로 맞기만 하다가 cs조차 못 챙길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일방적을 딜교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전체적인 스킬의 마나 소모량이 감소하는 등의 큰 버프를 받게 됩니다. 이런 새로운 템트리와 운영방법의 발견과 라이엇에 의한 대대적인 버프는 라이엇의 버프와 유저들의 연구를 통해 OP로 거듭날 수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자주 사용된 챔피언으로는 갱킹 호응력등이 좋고 왕귀 능력이 좋은 편이여서 마오카이는 죽지 않으면서 한타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뽑냈기에 세계수라는 별명을 얻었다. 5. 롤 챔피언스 프리시즌 (2014년 12월 3일(수)~ 2014년 12월 20일(토)) 새롭게 탑으로 올라가게 되면서 그 OP성을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라이엇은 이들 챔피언들을 너프하면서 탑의 생태계를 정리하였습니다. 한때 새로운 운영방법의 발견으로 이 때문에 라인전 능력이 줄어들어 사장되어 버립니다. 자잘한 너프들을 받으면서 그 수가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라인전에서의 위력을 잃게 되었습니다. 이들 챔피언이 사라지면서 탑에는 더욱 다양한 챔피언들이 등장하게 됩니다, 롤드컵 기간 이후 진행된 너프로 인해 많은 OP 챔피언들이 칼질을 당했고, 이는 그동안 등장하지 못했던 챔피언들을 상대적으로 강하게 만들었습니다. 프리시즌 현재 탑에 주로 등장하는 챔피언들은 메가 나르로 변신하면서 탱킹을 담당하는 역할을 합니다. 출시 초기에는 한타가 어렵다는 평가를 들으며 많이 쓰이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라이엇의 자잘한 버프를 받으면서 미니 나르 상태에서 강력한 짤짤이를 가졌고, 한타에서 존재감을 드러낸다는 평가를 받게 되었으며, 심지어 롤챔스 프리시즌에 밴비율 100%를 달성하는 위용을 보이기까지 했습니다. 그 강력함을 보이던 챔피언입니다. 장인들만 사용하는 챔피언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한타에서의 화력은 이전과 변함이 없지만 다른 챔피언들이 너프를 당하게 되면서 상대적으로 주목을 받게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라인을 빨리 밀고 로밍이나 교전 합류하는 운영이 좋았습니다. 로밍과 한타에서 강점을 보이는 챔피언입니다. 이전보다 다양한 챔피언들이 탑에 등장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탑의 생태계는 다양성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 탑에서 주목받고 있는 다른 챔피언으로는 리메이크 되면서 라인전이 좋아지고, 쓰는 사람만 쓰기는 하지만 딜템을 섞었을때 한타에서의 강력함 그리고 탑과 정글을 둘다 갈 수 있다는 장점을 가졌으며, 그러나 이외에도 많은 챔피언들이 프리시즌 현재 연구되고 있습니다. 나르는 대회에서 100% 밴당하여 아직 등장하지 조차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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