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자와성애자
2015-01-06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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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60
2014 시즌4 OP 챔피언들의 역사 ③ 미드다른 글 링크 2013 시즌3 OP 챔피언들의 역사 ③ 미드 :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971&l=11587 2014 시즌4 OP 챔피언들의 역사 ① 탑 :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971&l=20482 2014 시즌4 OP 챔피언들의 역사 ② 정글 :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971&l=20513 2014 시즌4 OP 챔피언들의 역사 ③ 미드 :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971&l=20570 2014 시즌4 OP 챔피언들의 역사 ④ 원딜 :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971&l=20708 -------------------------------------------------- 1. 롤 챔피언스 윈터시즌 2013-2014 (2013년 11월 15일(금) ~ 2014년 1월 25일(토)) 하지만 이런 챔피언들은 라이엇에 의해 스킬들이 너프를 당하였고, 더군다나 시즌4에 들어서면서 와드 구매 개수가 제한되는 등 와드 시스템이 변경되면서 전과 같이 일방적으로 맵이 장악하며 이득을 볼 여지가 줄어들었습니다. 이 때문에 기존처럼 암살 챔피언이 활약하기가 힘들어졌습니다. 한타나 운영을 중시하는 챔피언들이 쓰이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주로 등장했던 미드 챔피언으로는 이들의 공통점이라면 역시 암살보다는 한타나 운영에 특화된 챔피언이란 것입니다. 라인전에서 한 대 잘못맞으면 반피가 달고, 대치 상황에서 원딜이나 서폿이 맞는 경우엔 거의 빈사상태가 되어 집에 가는 경우가 생기기도 했습니다. 이 틈에 타워 철거나 공짜 용으로 이득을 볼 수 있었습니다. 상대를 집에 보낸 틈에 타워를 빠르게 철거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포킹이나 운영상의 장점이 강했기 때문에 OP로 등장할 수 있었습니다. 교전 합류나 추노시에 강력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제드가 너프로 인해 사라진 이후, 운영형 챔피언으로 널리 쓰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라인전에서 강한 모습을 보일 수 있었습니다. 한타나 대치상황에서도 사기적인 능력을 보였는데, 어쩌다 상대 원딜이나 서폿에게 맞으면 체력의 3분의 1정도는 그냥 날아갔습니다. 그대로 빈사상태가 되어 전장을 이탈해야하는 상황이 많이 발생했습니다. 갱킹을 당하는 경우 주도권을 상대에게 내주기 쉬웠습니다. 한편 이외에도 라인전 강캐로 분류되고 있으며, 당시 그라가스는 q와 궁극기 만으로도 상상을 초월하는 데미지를 보여주었다. 2. 롤 챔피언스 스프링시즌 (2014년 3월 12일(수) ~ 2014년 5월 24일(토)) 이전까지 미드에서 OP로 분류되던 챔피언으로는 라이엇에 의해 리메이크 되면서 점차 쓰이지 않게 되었는데, 소규모 교전 합류에 약한 모습을 보였으며, 이로 인해 운영적인 측면에서 약점을 보였습니다. 프로들의 반응속도 향상으로 이니시가 점차 어려워지자 미드에는 한타형 챔피언 대신 포킹형 또는 서포터형 챔피언이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포킹형 챔피언부터 살펴보자면 이전부터 솔랭이나 대회에서 널리 사용될 수 있었습니다. 마나걱정 없이 지속적으로 원거리에서 상대방에게 일방적 딜교환을 하고 빠지는, 그야말로 포킹형 운영방식이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이렇게 포킹이 가능하면서도 라인전 능력이나 암살 능력 또한 강력했기 때문에 한편 미드에 등장하게 된 서포터형 챔피언들에는 이들 챔피언은 모두 시즌4 서포터의 변화로 인해 재조명 받았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시즌 4가 시작되면서 라이엇은 와드 구매 개수에 제한을 걸었고, 서포터 전용 아이템, 장신구 와드 등을 추가하여 전반적인 서폿의 돈 수급량과 캐리력을 향상시켰습니다. 이 뿐만이 아니라 기존 서포터 챔피언들을 세세하게 버프하면서 서포터들의 아이템 효율을 올려, 한타와 라인전에서 활약할 여지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주문력 계수가 붙는 버프를 받았고, 스킬 등에 주문력 계수가 붙는 버프를 받게 되었습니다. 원딜을 최대한 보호하면서 원딜 캐리를 극대화 하는 힐 메타가 등장하기까지 하였습니다. 한편 이러한 챔피언들 외에도 전통적으로 CJ Blaze는 룰루를 많이 쓰기로 유명한 팀이었지만, 점차 서폿보다는 미드에서 많이 보이게 되었다. 3. 롤 챔피언스 섬머시즌 (2014년 6월 18일(수) ~ 2014년 8월 16일(토)) 라인전 쌔면서 암살까지 가능했기에 상대하기 까다로운 솔랭 필밴 챔피언이었습니다. 그러나 다행히도 라이엇의 6월 19일자 패치에 의해서 한편 같은 패치로 인해 롤에는 새로운 메타가 등장하기 시작했는데, 바로 원딜 캐리 메타의 시작이었습니다. 이전까지만 해도 원딜의 위상은 상당히 낮았는데, 상대적으로 미드나 탑의 캐리력이 높아서 원딜이 활약할 여지는 부족했고, 원딜들의 역할은 라인전을 이겨서 용싸움의 주도권을 잡거나 혹은 타워 철거 메타에서 라인 푸쉬로 타워 철거하는 정도에 그쳤습니다. 그러나 메타가 바뀌면서 원딜의 중요성은 점점 높아져갔는데, 더군다나 6월 19일자 패치로 인해 전반적으로 원딜 아이템들이 버프 되었고, 이로 인해 원딜의 캐리력은 이전보다 높아지게 되었습니다. 이런 메타의 등장과 함께 미드에서는 원딜을 보조할 수 있는 챔피언들이 주로 쓰이기 시작했습니다. 원딜을 보조할 수 있는 기능으로만 치자면, 여전히 미드에서 자주 쓰이면서 원딜을 보조하는 데 한 축을 담당했습니다. 이를 통해 라인전 단계에서 이득을 보면서 아군 원딜 등을 성장시키고, 한타 단계로 넘어가게 되면 서포터 출신 답게 한편 원딜을 보조하는 역할로써 떠오른 또다른 챔피언들이 있었는데, 타워를 수성하는데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었고, 이 때문에 한타에서 이득을 보더라도 결국 타워를 깨지 못하여 게임 시간이 길어지는 경향을 보이게 되었습니다. 초반에 다소 말리더라도 후반을 바라보면서, 한때 롤챔스에서 이런 전략이 유행하면서 대회 경기 시간이 길어지게 되었고, 저녁에 시작한 경기가 다음날 자정까지 이어지는 경우마저 생기면서 ‘1박 2일 메타’ 라는 말까지 등장하게 됩니다. 운영상에서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이던 챔피언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원딜을 보조하는 역할을 넘어서서 원딜 보조와 함께 스스로 캐리하는 역할까지 수행할 수 있던 챔피언이 있었는데, 적절하게만 사용한다면 위험에 빠진 아군 원딜을 살리는데 최고의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미드뿐만이 아니라 탑이나 정글까지 가며 그 캐리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한편 당시에는 잘 활용할 경우 라인전이나 한타에서 모두 뛰어난 성능을 보였고, 직스의 수성 능력으로 인해 롤챔스의 평균 경기 시간은 증가하였다. 4. 리그오브레전드 시즌4 월드챔피언십 (2014년 9월 18일(목) ~ 2014년 10월 19일(일)) 너프 위주의 패치로 욕을 먹고 있는 라이엇이지만, 지속적인 패치와 변화로 인해 롤에 등장하는 챔피언은 점차 다양해졌습니다. 이전까지 대회에서 잘 쓰이던 챔피언으로는 그러나 이런 챔피언들은 롤드컵 전의 너프로 인해 유행이 지나가버리게 되는데, 점차 미드나 탑에서 사라지게 되었으며, 라인 클리어 능력이 전보다 떨어지면서 보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점차 라인전이 강력한 미드 라이너들이 유행하다 보니 크게 너프를 당하면서 OP 자리에서 내려오게 되었습니다. 미드에서는 점차 원딜을 보조하는 역할을 하던 챔피언들 보다는 초중반 단계에서 강력하고 주도권을 잡기 쉬운 캐리형 챔피언들이 뜨기 시작했습니다. 팀 게임 보다는 솔랭에서 자주 보이는 경향이 있는데, 롤드컵 기간 이후로는 점차 이런 솔랭 지향형 픽들이 유행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대표적으로 이런 캐리형 챔피언에는 야스오도 마찬가지로 초반 라인전은 그저 그렇지만 6렙 이후 스킬 데미지나 로밍이 강력하였습니다. 상대가 아무것도 못하는 동안 자신은 딜을 다 넣고 빠질 수 있었고, 점차 강력한 딜링이 인정받으면서 OP로 떠오르게 되었습니다. 한편 이와 다르게 캐리형 챔피언은 아니었지만 롤드컵에서 자주 쓰인 챔피언이 있었는데, 또한 미드 뿐만이 아니라 여차하면 서포터 포지션으로도 돌릴 수 있었기 때문에 몸이 약하지만 딜이 강력한 챔피언들과 함께 쓰였는데, 속칭 ‘탈레반 조합’이라 불리며 널리 쓰이게 됩니다. 한편 이런 챔피언들 외에도 순간 폭딜이 강력하여 캐리형 미드라이너로 분류 될 수 있었던 캐리형 미드라이너가 다시 등장하면서 대회 경기는 전보다 화려해졌다. 5. 롤 챔피언스 프리시즌 (2014년 12월 3일(수)~ 2014년 12월 20일(토)) 솔랭 지향형인 캐리형 미드라이너들이 대회에도 계속 등장하던 모습은 롤드컵 이후 프리시즌 기간에도 이어졌습니다. 한편 기존 롤드컵 기간에 쓰이던 경험치 우위를 바탕으로 전 라인에서 이득을 보는 것이 불가능해졌고, 상대에게 접근할 경우에 살아가기가 어려워졌으며, 라인전이나 한타에서 더 이상 강력한 모습을 보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미드에서는 전보다 다양한 챔피언이 등장하였는데, 시즌5의 패치가 아직까지 미드에 큰 영향을 주지는 못했지만, 계속되는 메타의 변화에서 다양한 미드 챔피언들이 등장하였고, 솔랭에서는 시시각각 새로운 OP 챔피언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현재 프리시즌의 메타를 한마디로 정의할 수는 없지만, 앞으로 미드의 메타에는 빠르고 다양한 변화가 생겨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프리시즌이 시작되면서 전에는 보이지 않던 챔피언들도 대회에 등장하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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