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의 최종 결말입니다.


#1 
우여곡절 끝에 선택받은 자(=유저들이 키우고 있는 캐릭터)들은 로스트아크를 찾았다.
그리고 위기에 빠진 아크라시아를 구하기 위해 선택의 시간이 다가 왔다.

#2
선택의 시간이라는 것은, 카단이 아크에 대해 종종 얘기하던 것을 의미한다.
아크는 희망이 아니라 희생에 가깝다라는 얘기.
선택받은 자들에게 그 선택의 순간이 왔다.

#3
그 희생이라는 의미는 바로 선택받은 자의 희생. 부활의 깃털을 사용 할 수 있는 죽음이 아닌 진짜 죽음이다.
선택받은 자는 아크라시아를 구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한다. 
지금까지 페이튼, 로웬, 엘가시아 등등 수많은 NPC들이 했던 것처럼

#4 
진짜 죽음이기 때문에 캐릭터가 가진 모든 것은 사라진다. 

#5
하드리셋? 걱정 ㄴㄴ
선택받은 자들의 희생은 역사로 기록된다.
그리고 그 희생으로 새로운 세상이 펼쳐진다.
새로운 세상이 열리고 몇 백년 후, 레온하트에서 모든게 새롭게 시작된다.

#6
그리고 선택받은 자의 정신을 이어 받은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
유저들은 선택받은 자의 정신을 이어받은 새로운 캐릭터를 플레이 하게 되는 데, 
이제는 선택받은 자가 아닌, 선택한 자로써 말이다.

#7
선택한 자는 선택받은 자의 유산을 물려 받는다. (인게임 재화들)
그리고 선택받은 자의 모험의 서도 그대로 이어받아 선택한 자로써 모험의 서를 이어서 채워간다.


#8 
모든 것을 포기한 선택받은 자의 희생으로 새롭게 열린 아크라시아
앞으로 선택한 자에게 펼치질 새로운 얘기는 어떤 것들일까? 


#9
선택하지 않는 자도 있다
카마인과 같은 새로운 빌런이다. 이제 선택하지 않는 자들과 선택한 자들과의 갈등이 시작 된다



#뇌피셜 오지게 써놨다
#근데 다 떠나서 선택받은 자(유저들 캐릭)가 죽는 것은 100%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