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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4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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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페온의 조각?![]() ![]() 며칠간 스토리 악귀가 되어서 여기 스토리 게시판 글 여러개랑 유튜브 영상이랑 나무위키를 이것저것 찾아봤는데, 루페온이 조각났다는 썰이 젤 흥미롭더라구요. 루테란이 말한 아크의 희생 > 루페온이 조각남 아크를 사용하려면 희생이 필요한데, 카제로스를 소멸시키려면 더 큰 희생(루페온의 소멸)이 필요한 것이고, 이는 이그하람의 부활과 더불어 세계가 혼돈에 잠식되는 결과를 낳기에 봉인에 그친 것이라는거죠. 카제로스를 봉인하는 것도 사실은 루페온이 이그하람 마냥 쪼개지는 희생을 낳았고, 그래서 루페온이 부재중이다. 그럼 루페온의 조각은 누구냐? 저는 바실리오와 아만이라고 추측해봅니다. 바실리오가 루페온과 최소 관련이 있다는건 어떤 분이 명칭을 가지고 추측하셨고, 아만도 루페온 조각일 수 있다는 가설을 제시한 분이 여기 있었습니다. 카마인이 아만에게 비슷하다고 한 점, 카마인은 이그하람의 조각인 점 등을 고려해서 아만도 루페온의 조각일 수 있다는 것이죠. 바실리오가 신들을 제치고 본인들이 질서를 세우겠다는 점에서 루페온일 수 없다고 하시는 분도 있는데, 저는 신"들"이라고 했다는 점에서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루페온이 본인이 창조한 신들에게 실망?하여 없애고 "질서"를 세우려는 것이죠. 그들이 또 창조한 생명체들이 아크라시아에 혼돈을 불러왔기에. 아만이 바실리오를 통해 힘을 개방해서 루페온의 힘을 쓴다는 것도 아만이 루페온 조각이라는 것에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세이크리아 교단의 보물은 "로스트아크 : 루페온의 조각"이었고, 실험을 통해 데런(아만)과 합체하여 지금의 아만이 탄생한 것이죠. (이 부분은 로스트아크가 본래 존재했다는 점에서 조금 애매하지만... 카제로스 봉인 당시 로스트아크와 떨어진 루페온 조각이 융합되었다?라고 생각합니다. 조금 억지같긴해요 ㅎㅎ) 그렇다면 왜 바실리오는 본인이 소유했던 본인의 조각을 바로 흡수하지 않고 아만을 만들어내고, 힘을 개방해준 것일까?라는 의문이 듭니다. 저는 스토리에서 밝혀진대로, 바실리오는 아크의 온전한 개방으로 아크(혼돈)이 사라지기를 바라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아크 개방으로 무얼하느냐(작용)에 따라 희생(반작용)이 달라질 것 같은데, 이러면 바실리오는 아크로 카제로스를 조지는걸 원하지는 않겠죠. 예전처럼. 아크 개방하는 타이밍에 스틸..?을 하려나요? 또, 본다고 바로 흡수할 수도 없겠죠. 카멘이 카마인의 존재를 눈치챘다고 해서, 보자마자 힘으로 쮸와아압하면서 흡수할 수는 없을겁니다. 무언가 제약이 존재하는 것이죠. 아크와 관련되어버리면서 혼돈이 첨가되었을 수도 있고... 아무튼 아크 개방을 해야되는데 그래서 아만이라는 도구를 만들어버린겁니다. 이대로라면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언젠가 아만이 흡수될지도...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이그하람 쪽과는 다르게 바실리오가 자아와 힘을 모두 가졌고, 아만은 그저 정말 아주 극히 일부...로 보여지네요. 근데 정말 완전 추측추측글이라서 그냥 이렇게 생각해볼 수도 있다~로만 봐주세요~~~ 사실 루페온이 혼돈과 어둠까지 모두 가지기 위해서 떠났다...는 점이 이거랑 안 맞습니다. 바실리오는 어둠은 ok인데 질서광이거든요. 혼돈이랑은 영... 아만이야 로스트아크기도 하고 데런이라 혼돈이 있지만 얘는 루페온 자아가 있는건 아니고... 근데 또 좀 억지같긴한데 바실리오 얼굴이랑 루페온 석상이랑 나름 닮았어요. 코가 좀 닮지 않았습니까? 고화질 루페온이 없어서 아쉽네요. 근데 또또 바실리오가 카마인(이그하람)이랑 어느 정도 협업 중이라는게 또 걸립니다. 카마인이랑 쿠크가 임시 협력하는 것처럼 그냥 아크 관련 목적이 잘 맞아서인지... 아유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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