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이번 수요일 부터 본격적인 LCS EU의 플레이오프와 롤챔스 8강 시작됩니다.
이번에도 프리뷰 시작해보죠.

8강 첫경기는 
A조 2위 SKT T1 K vs B조 1위 SAMSUNG Ozone 의 경기입니다.
이 꿀잼 대진이자 서로 만나기 좋은건지 안좋은건지 알수 없는 이 경기. 역시 A조의 폭탄잼을 이끌은 KTA의 정글러 카카오의 손에서 일어난 게임입니다.
저번 시즌 윈터. 결승전에서 3:0으로 SKT T1 K가 이기며 우승을 했었지만.
다들 아시다싶히 요즘 양팀의 분위기는 약간 다르죠.
K팀에는 원래 푸만두 선수가 돌아왔는데 KTA에게 지며(아니 이걸 푸만두가?) 탈락위기까지 겪고 형제팀인 S팀과의 내전까지하고 주작의심소리를 들으며 겨우겨우 올라오고
오존은 반면에 미드를 폰 선수로 바꾸고 오존 특유의 탈수기 운영(운영을 잘해서 게임이 재미없을정도로 ;)을 통해 조 1위로 여유롭게 8강에 합류 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이 경기에서 중요한점!
그래도 K팀은 롤챔스의 2회 연속 우승,전승 우승,롤드컵 우승이란 커리어를 가진 팀이죠. 거기에 최근 푸만두 선수가 S팀과의 내전에서 보여준 플레이는 전성기 시절에 약간 못미치지만 꽤나 괜찮은 플레이를 보여줬다는 점에서 이 경기는 알수가 없다는 것을....
뭐 그래도 오존의 탈수기는 여전히 쌩쌩합니다

다음 경기로 넘어가죠.

2번째 경기는
B조 2위 CJ Frost vs C조 1위 SAMSUNG Blue 입니다.
프로스트는 요즘 꽤나 좋은 분위기입니다. 꽤나 강해졌죠. 그렇다고 우승이 가능할거 같다라는 생각이 들정도도 아니죠. 그래도 최근 미드강자로 불리우는 코코와 프로스트에선 볼수없던 정글 스위프트 전과는 많이 상태가 바뀐 바텀. 여전한 탑까지 좋은 모습이 나올거 같습니다
상대팀으로 블루는 끝까지 알수 없던 C조에서 1위로 8강 진출을 했죠. 최근 아콘?에이콘? 부르기 애매해요 전닉네임으로 천주 선수(이게 제일 편함 ㅋㅋ)가 꽤나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야스오왕 다데 최강바텀을 가진 삼성의 바텀. 그리고 스피릿(솔직히 카직스 빼곤 기억안남)
정말 치열한 승부가 예상되는 경기입니다.
양팀 모두 좋은 상승세를 가진 팀이죠.
하지만 이경기의 주요 관점 포인트는
어느팀의 라인전이 더 강할까 라고 전 생각합니다.
물론 라인스왑을 통한 퓨어라인전을 못볼 가능성이 높지만요.
솔직히 이경기에 대해선 제가 분명하게 얘기 해드릴수없어요. 너무 박빙일거 같기에..
누가 이길거 같은지는 개인이 알아서 판단해야죠

다음 3번째 경기는
A조 1위 KT Arrows vs D조 2위 CJ Blaze 입니다.

SKT T1팀을 패닉으로 만들어 버린 KT Arrows.
그중심에는 단연 카카오가 있죠.
물론 루키 썸데이 에로우 하차니 선수도 모두 잘해주는것도 큰영향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KT에서 양팀을 왔다갔다하면서 정말 잘해준 카카오입니다.
거기에 또 8강 첫경기를 또 꿀대진으로 만들어줬죠 ㅋㅋ
그리고 이에 맞서는 CJ Blaze.
오랜시절부터 운영의 블레이즈라고 불려왔고 여전히 운영 하나는 정말 잘하는 팀입니다. 작년 스프링 이후부터 여러 힘든 시기를 보내고 다시 날아오르려고 하고 있죠.
그중심엔 단연 기장 플레임이 있습니다.
플레임 하면 탑라인전패왕.비행기 기장이란말이 따라 붙을 정도로 정말 잘하는 선수 입니다. 탑라이즈 노잼톤 또바나 요즘 쓰이는 탑픽에선 못하는게 없죠.

이경기의 중요 포인트는.
첫번째로는 카카오의 움직임입니다.
CJ Blaze의 오랜 천적으로는 KTB로 알려져있죠 거기에 물론 카카오도 있었습니다.
카카오의 집중적인 탑갱으로 플레임이 터지고 모든라인이 다터지는 장면은 흔하게 기억되죠.
이것이 여기서도 나올까? 라는것.
두번째로는 그에 맞서는 데이드림입니다.
데이드림은 지난 윈터시즌 8강에서 상대의 갱킹을 받아치지 못하고 수비적으로 움직이며 많이 자신감을 잃은 듯한 플레이를 보여줬습니다. 이런 플레이가 또 나와선 안되는걸 잊어선 안돼죠.
뭐 그외론 각각 라인전겠죠? 전략이라던가..

그럼 마지막 경기를 살펴보죠.
C조 2위 KT Bullets vs D조 1위 NaJin White Shield 입니다.

KTB. 우승팀 판독팀이라 불리우며 롤챔스 우승권 팀이라고 항상 그랬지만 언제나 우승은 못했던 팀.
이번 시즌 세체정 인섹의 복귀! 라는 기대감을 만들고 엄청난 실망감을 주기도 했지만 IEM 마스터즈 우승이란 타이틀을 가져왔죠.
거기엔 인섹선수의 폼상승도 주요하나 KTB의 서폿 마파선수가 가장 큰 역할을 했다고 봅니다.
뭐 아무튼 제가 정말 기대하는 팀중 하나이기도 하고 세체정 인섹의 완전한 부활도 보고 싶네요
그리고 상대팀으로는 NaJin White Shield 인데요.
이팀 정말 무섭습니다. 하지만 작년 스프링 시즌의 블레이즈를 보는 느낌과 흡사합니다. 탑미드라이너는 정점을 찍고 있지만 최근 제파선수와 예전부터 좋은 서포터라는 생각을 못주는 고릴라선수.그래도 꾸준한 와치선수.
이게임의 중요 포인트라고 하자면.
바텀입니다. 탑미드정글은 탑이 나진쪽이 약간 유리할거 같다는 생각외에는 비등비등할것이다란 생각입니다.
반면 바텀라인은 KTB의 바텀라인이 훨씬 강력하다고 전 생각합니다.(크트충은 아닌데요 누가봐도 서폿 클라스 차이는 심함)
과연 실드 바텀라인이 버티면서 승리 까지 이끌수있을까요?

뭐 이제 요약해드리죠.

SKT T1 K vs SAMSUNG Ozone 요약
지난 윈터 시즌 결승 Revenge 매치
세계최강팀의 부활? 아니면 스프링은 오존의 시즌!

CJ Frost vs SAMSUNG Blue 요약
??? : 에이 너희정도는 쉽게 이긴다
어느 팀이 다 강할까?

KT Arrows vs CJ Blaze 요약
카카오가 이곳에서도 폭탄을 터뜨릴수 있을까?
아니면 봄바람 타고 다시 플레임 기장의 비행기가 날아오를까?

KT Bullets vs NaJin White Shield
바텀을 터뜨리러 세체정 인섹이 나간다!
저장갓 꿍창! 바텀만 버텨줘라 ㅠ
누가 이길까요?

이상으로 8강 프리뷰 마무리하죠.
8강 끝나고 4강 프리뷰때 다시 올리죠 헤헤

P.S 사실 정말 급하게 쓴듯한 글이기에
글 퀄이 똥입니다. 양해좀요
아그리고 저번에 16강 프리뷰글이 베스트 칼럼에 올라갔더군요 정말 감사합니다 ㅎㅎ